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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9장

시후의 말은 소성봉을 놀라게 했다. 그는 겁에 질릴수록 더 크게 소리쳤다. "왜?! 나는 오랫동안 엘에이치 그룹의 회장이었다! 왜 내가 엘에이치 그룹의 회장이 아니라고 말하는 거야? 네가 무슨 자격으로 나한테 엘에이치 그룹에 대한 일들을 결정하는 거야? 나는 엘에이치 그룹의 주인이고, 엘에이치 그룹의 모든 일에 대한 최종 결정권은 나에게 있다!"

시후는 경멸스럽게 말했다. "물론 나는 당신의 그룹과 관련된 일을 할 자격이 없지만, 당신은 지금 구름산에 있어. 나는 엘에이치 그룹의 일은 할 수 없지만 당신은 통제할 수 있지!”

소성봉은 입술을 깨물며 "넌 나를 통제할 수 없다! 나는 자유롭게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몸이야!”라고 소리쳤다.

시후는 차갑게 말했다. "당신이 오늘 상복을 입고 우리 그룹의 구름산에 왔기 때문이야! 이곳에 오지 않았다면 나는 당신을 이렇게 대하지 않았을 텐데.. 그리고 다양한 분야에서 엘에이치 그룹과 진정으로 경쟁할 기회를 가졌을 거야. 하지만 당신의 실수는 앞장서서 우리 그룹을 찾아온 것이지. 이제 당신이 여기 있으니 모든 것에 대한 최종 결정권은 나에게 있다!" 그 후 시후는 진지하게 소리치며 소민지를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소성봉! 이제 두 가지 선택을 주겠다. 먼저 소민지에게 회장의 직함을 합법적으로 넘겨준 다음 몰디브로 가서 섬에서 은퇴하고, 죽으면 돌아오도록 하는 것!” 그리고 시후의 목소리가 갑자기 몇 옥타브 높아지며 비웃었다. "두 번째 선택은.. 내가 즉시 당신과 당신의 큰 아들 소수도를 시리아로 보내는 거야. 나는 그곳의 삶의 질이 몰디브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나다는 걸 상기시켜 주고 싶군.. 걱정하지 마. 거기 내 인맥이 있으니 죽어도 살아서 돌아올 수는 없을 거야.”

소성봉의 심장이 갑자기 뛰자 그는 무의식적으로 물었다. "너... 너는 날 납치할 생각이냐?! 내가 세계에서 유명한 엘리트라는 것을 알고 있어? 감히 나를 납치하려고 하는 거냐!”

시후는 웃으며 "나쁜 노인네를 납치하기에는 너무 귀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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