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3407장

시후가 성도민의 다섯 번째 맥을 고쳐 주었을 때 하성홍은 더 이상 성도민의 능력을 볼 수 없었다.

현장에서 지금 성도민의 능력은, 블랙 드래곤 출신의 5스타 장군 몇 명만이 알 수 있었다. 현재 능력이 사라진 첸과 워커는 완전히 불가능 한 상황이었다.

성도민의 6번째 맥이 복구되었을 때, 현장에 있던 시후 외에는 누구도 성도민의 진정한 수련 수준을 알 수 없었다. 그 직후, 성도민의 남은 맥들은 하나 둘 회복되었다.

성도민은 방금 끊어 버렸던 팔맥이 예전처럼 완전히 회복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성도민이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은 바로 자신의 팔맥이 하나하나 회복된 후, 전화위복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제 성도민은 더 이상 8스타 장군이 아니라, 명경 대원만의 레벨에 들어섰다. 그의 멘토인 그랜드 마스터 역시도 이 단계에 도달하지 못해 오랜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성도민은 시후의 도움으로 이 레벨에 오르는 데 단 몇 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렇게 짧은 순간에 일어난 엄청난 발전은 그를 극도로 경악하게 만들었고, 자신이 마치 다른 세계에 있는 것 같은 느낌까지 들게 만들었다. 만약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나지 않았다면, 그는 이 세상에 이렇게 강력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결코 믿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시후가 사용하는 것이 내력의 에너지보다 훨씬 더 강력하고 마법적인 에너지임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일은 그의 스승이 했던 말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성도민의 스승은 이 세상에 무술 수련자는 그저 일반인보다 조금 뛰어난 가장 낮은 수준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수련자들 위에는 그들을 훨씬 능가하는 에너지 체계들이 많이 있었다. 아마도 무술을 수련하는 자들은 평생 이러한 힘을 가지거나 사용해 볼 기회가 전혀 없을 수도 있을 것이다.

시후가 그런 마법의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본 성도민은 즉시 시후의 에너지의 원천은 분명 무술 수련자들의 것이 아니며, 무술보다 한 단계 더 높은 것이라고 판단했고, 그는 시후가 사용하는 에너지가 얼마나 높은지조차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