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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8장

비서는 재빨리 "알겠습니다, 부회장님!"이라고 말했다.

비서가 떠난 후 이태리는 즉시 소지빈을 그의 사무실로 초대하고 소파에 앉으라고 요청한 다음 정중하게 질문했다. "도련님께서 무슨 이유로 우리 엠그란드 그룹에 오셨는지 궁금합니다."

소지빈은 웃으며 말했다. "나는 그동안 서울에 오래 있었고 투자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귀하의 엠그란드 그룹 그룹이 국내에서 규모가 큰 회사라는 것을 익히 들었기 때문에, 늘 귀하의 회사와 협력 조금 해보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이에 소지빈은 일부러 덧붙였다. "아 참, 그런데 제가 언급한 '조금'이라는 협력 규모는 최소 500억이 넘는 규모입니다.”

"아? 정말입니까?!" 이태리는 즉각 강한 관심을 보이며 물었다. "어떤 협력을 하고 싶으신 것인지 궁금하네요.”

소지빈은 살짝 미소를 지으며 손을 들고 바깥의 고층 건물을 가리키며 웃으며 말했다. "부동산, 호텔, 에너지, 자동차, 부회장님께서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분야요. 우리 엘에이치 그룹은 기본적으로 방대한 사업에 관여하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다방면으로 협력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런 다음 소지빈은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최근 신재생 에너지 차량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죠. 전국에서 신재생 에너지 배터리 및 차량에 대한 R&D 및 생산 기지가 있는데 우리가 그 규모를 더욱 확장할 수도 있을 것 같고요. 서울에 새로운 합작 투자 회사를 설립하고 신 에너지 및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전원 배터리 전문 생산 제조업체를 만드는 것은 어떻습니까? 엘에이치 그룹은 자동차 산업에도 큰 규모로 투자를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신재생 에너지 모델의 전환 및 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 LG 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최고 대기업들과 깊이 있게 협력하고 있지요. 어쩌면 우리는 그들과 함께 새로운 에너지 자동차 브랜드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어쨌든 말도 안 되는 소리였지만 소지빈은 주저하지 않고 허풍을 떨었다. 엘에이치 그룹은 실제 신재생 에너지 전환에 참여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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