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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1장

잠시 후 시후는 계속 이어 말했다. "엘에이치 그룹은 이제 서울에 엄청난 힘을 가진 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분명 나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겁니다. 사실 이미 그들은 사람들을 보내기 시작했죠.. 그러니 두 사람이 호텔을 떠나더라도 엘에이치 그룹은 ​​그들을 구해 준 사람이 소수덕과 소수도를 납치한 사람과 관련 있을 거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어요.”

안세진은 잠시 침묵하다가 약간 고개를 끄덕이고 다시 물었다. "도련님, 그렇다면 소민지 씨와 박혜정 씨가 도련님의 신원을 유출하면 어떻게 됩니까..?"

시후는 웃으며 말했다. "그렇지 않을 거라고 믿지만, 모든 것을 다 확신할 수는 없죠.. 일단 나는 엘에이치 그룹과 더 즐겁게 지내고 싶을 뿐이지, 두 사람이 실제로 나에 대한 정보를 유출해도 상관은 없어요. 그리고 엘에이치 그룹이 무슨 방법을 써서 나를 밝혀내더라도 상관없고요. 어차피 이화룡 씨의 개 사육장 확장이 거의 다 마무리 되었고, 그렇다면 공간도 넉넉하겠죠.. 그리고 시리아의 산간 지역은 넓고 인구도 적기 때문에 하미드 씨를 돕기 위해 소성봉 그 망할 늙은이를 보내도 나쁘지 않죠.”

안세진은 시후가 엘에이치 그룹이 그의 존재를 알게 될까 봐 걱정하지 않는 것을 보고 안도감을 느꼈다. 그 역시도 사실 엘에이치 그룹은 시후의 상대가 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시후 자신이 외부에 노출되는 것을 걱정하지 않는 한, 안세진도 걱정할 것이 없다.

곧, 소민지와 박혜정이 시후의 객실로 찾아왔다. 이를 본 시후가 말했다. "두 분 이제 저녁 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저는 이미 사람들에게 차량을 준비하라고 했어요. 더 이상 문제가 없다면 돌아가셔도 됩니다.”

소민지는 슬픈 표정으로 물었다. "내 생명의 은인, 앞으로 또 만날 기회가 있을까요?"

시후는 웃으며 말했다. "물론이죠. 다만 우리의 약속을 잊지 마세요. 당신이 엘에이치 그룹의 회장이 되면 제가 직접 가서 축하해 줄 생각입니다.”

소민지는 또 다시 묻지 않을 수 없었다.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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