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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5장

마동선은 한창 마음이 심란했는데, 자신의 차 앞에 쭈그리고 앉아 있던 병신이 자신에게 대들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래서 그는 두말없이 그대로 발을 들어 조한얼을 발로 걷어차버렸고, 조한얼이 몸을 일으키기도 전에 달려들어 그의 얼굴을 주먹으로 사정없이 내리쳤다!

조한얼은 그의 주먹에 비명을 지르며 분노했다. "이 미친 놈아!! 네가 뭔데 나를 때려? 왜 때려?!! 내가 널 화나게 했어? 너 정신 나갔지???”

마동선은 계속해서 그의 콧등을 내리쳤다. 마동선은 조한얼의 얼굴이 피범벅이 되었을 때 싸늘한 목소리로 말했다. "야 이 새끼야. 너 할 일 없는 놈이지? 감히 내 차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뭐하는 거야?? 지금 내 차 앞에서 헛소리를 지껄이는데.. 내가 안 패고 배겨??” 마동선은 말을 마치자 또 조한얼의 얼굴을 몇 대 더 내리쳤다.

그 때 조한얼은 눈 앞에 별이 보이며 거의 기절할 뻔했다!

그 때, 마동선과 함께 온 수하는 두 사람이 싸우는 것을 보고, 자연스럽게 차에서 내려 말없이 달려들었고, 마동선을 도와 조한얼을 함께 패버렸다!

가뜩이나 심하게 얻어맞은 조한얼은 갑자기 누군가 더 달려 들자 너무 괴로웠다! 그는 이미 조금 전의 그 사나웠던 기세가 사라지고 찌질해졌다. 상대방이 자신을 때리는 것을 전혀 꺼리지 않고 죽일 것 같자 조한얼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눈물 흘리며 소리쳤다. "형님들!! 제가 잘못했습니다!! 제발 때리지 마세요, 그만 때려요!! 저기요!!”

하지만 마동선은 조금도 손을 멈추려는 기색이 없었고, 오히려 그를 더 때리면서 욕을 해댔다. "내가 안 그래도 빡쳐서 어디다 화 풀이할 곳이 없었는데!! 이렇게 내 앞에 나타나줘서 고맙다! 오늘 죽여줄게!!”

조한얼은 거의 기절할 때까지 구타를 당하고 있었고, 얼굴은 온통 피투성이가 되어 매우 잔인했다.

그때 갑자기 견인차 한 대가 다가왔고, 운전사는 차 안에서 소리쳤다. "어이!! 거기 뭐하는 거야?!그만해!! 안 그럼 경찰에 신고한다!" 뒤이어 온 사람은 바로 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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