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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4화

“그래도 돼?”

“......”

사실 당연히 안 된다!

만약 안지영의 아버지가 알게 된다되면, 그녀는 그날로 바로 쫓겨날 것임이 분명했이다.

“나한테 어떻게 너 같은은 친구가 있을까!”

안지영이 말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야?

“나 정말 일부러 그런 거... 아니야!”

고은영이 억울한 듯한 말투로 말했다.

“알아, 너 같은 쫄보가 일부러 어떻게 그래. 대표님이 이러는 건 무슨 뜻일까?

“천의!”

“......”

이건 정말 반박할 수 없는 이유다!

이전에 그녀들은 왜 배준우가 장항을 손에 넣은 뒤, 그 기세를 몰아 천의 까지 삼키려 할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그녀들은 거기까지 생각하지 못했다.

“그래서 지금 어떡해?”

안지영은 다시 치명적인 질문을 던졌다. 이 치명적인 질문이 고은영을 더 울고 싶게 만들었다.

“나도 정말 모르겠어!”

“......”

그렇다. 지금 그녀의 머릿속엔 아무런 방법도 떠오르지 않았다.

정말 머리 아픈 일이였다. 이다.

“내가 생각 좀 해볼게.”

사실 안지영은 배준우가 이미 모든 걸 알고 있는 게 아닌지 의심이 들었다.

다 알면서 고은영을 놀리려고 일부러 그러는건 아닌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

그래서 일단 며칠 기다리면서, 그가 천의에 손을 쓰는 상황을 보면, 그가 도대체 장난으로 이러는 건지, 아니면 정말 천의를 차지하려고 하는 것인지 알 수 있다고 생각했다.

잠시 후, 두 사람은 전화를 끊었고, 다.

고은영은 아직도 뭔가 뒤숭숭한 느낌이었다.

이때 낯선 번호로 전화가 걸려 왔다. 강성의 번호였다. 그녀는 생각도 하지 않고 바로 전화를 끊었다.

누구에게서 걸려 온 전화인지 알고 있었다. 조보은 외에 다른 사람은 없다!

그녀는 조보운이 이렇게 끈질길 줄은 몰랐다.

하지만 전에 서정우가 그녀에게 돈을 요구할 때도 이렇게 끈질겼던 것 같았다.

정말 그 어미에 그 아들이다!

가뜩이나 짜증이 나는데, 조보은은 계속 전화를 해대니 더 짜증이 났다.

끊자마자 또 다시 걸려 왔다!

고은영은 다시 끊어버렸다. 그리고 바로 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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