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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8화

지금 이 순간,구준은 이미 장우의 곁으로 가서 높은 곳에서 장우를 내려다보고 있었는데 마치 꼬리를 흔들며 동정을 구하는 물에 빠진 개를 보는 것 같았다."이 말이 네 원래 말이다,내가 잘못 기억하지 않았지?"

장우는 땅에 무릎을 꿇고 쓰러질 정도로 울었다.창자조차 곧 후회로 파래질것 같았다!

그가 후회하는 것은 당연히 유미의 미움을 산 것이 아니라,구준과 그런 독설을 해서는 안되었었다는 것이였다!

만약 진작에 구준의 실력이 이렇게 공포스러울 줄 알았다면,오늘 저녁에 그와 강경하게 맞서지 않고 장씨 가문 조상댁으로 돌아가 가문의 고수들을 전부 소집하였을 것이였다.사람이 많고 세력이 많으니 구준이 아무리 강하더라도 절대 장씨 가문 전체를 막을 수 없었을 것이라!

"염선생님,유미양!"

마음속으로는 이렇게 생각하지만 입으로는 감히 이렇게 말할 수 없었다.

장우는 울부짖으며 손을 들어 자신의 얼굴을 "짝짝"뺨을 때렸다.얼굴의 피부가 곧 찢어질 지경이었다."두 분이 아량을 베풀어 주시기만 한다면,우리 장씨 가문은 배상할수 있습니다!돈,고급차,별장, 요트...두 분이 원하시는 것은 무엇이든 있습니다!"

"스님 체면은 보지 않아도 부처의 체면은 본다고,중해시 장씨 가문의 체면을 봐서라도 두 분께서 이 목숨 살려주세요,정말 잘못을 알았습니다!"

중해시...장씨 가문!

유미는 가슴이 약간 떨렸다.예쁰 얼굴에 마침내 약간의 변화가 나타났다.

오늘 저녁,장우는 확실히 큰 손해를 보았다.아주 대단해 보이는 양백까지도 구준 오빠의 손가락에 의해 쉽게 격살되였다.

그런데 장씨 가문은?

중해시에서 장씨 가문은 삼대문벌의 하나로 수천억의 방대한 금융제국을 장악하고있었으며 휘하의 경호원,보안은 더욱 헤아릴수 없이 많았으며 국내의 많은 무관들과 더욱 비할데 없이 밀접했다.

구준 오빠가 무술인 한 명은 해치울 수 있다.하지만 그 수가 만약 열 명,백 명,천 명이라면?구준 오빠가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그들의 적수가 될 수 없을 거였다!

"구준 오빠."

여기까지 생각하고 유미는 입술을 깨물며 고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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