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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3화

윤구주가 두 손가락으로 홍마의 손에 있는 거대한 도끼를 집어버리자, 모든 사람은 잠시 놀래서 어리둥절해졌다.

암부원들이든 판인국 자객들이든 전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심지어 교도소 안에서 지켜보고 있던 강성시 시장 임기준과 교도소장 등도 몹시 놀랐다!

전부 할 말을 잃었다!

윤구주가 여기에 갑자기 나타날 줄은 아무도 몰랐다.

“맙소사, 저 사람은 누구지? 손가락 두 개로 판인국의 저 붉은 머리 괴물의 도끼를 막다니!”

임기준이 눈을 크게 뜨고 보안 카메라를 보며 놀라움에 차서 말했다.

다른 시청 간부들과 기타 교도관들도 모두 멍하니 서있었다.

하지만!

제일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사람들은 판인국의 첩보 조직의 자객들이었다!

그들은 홍마가 손에 꼽히는 자객일 뿐만 아니라 판인국의 A급 강자인 사실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 상대방이 손가락 두 개로 홍마의 거대한 도끼를 공중에 잡고 있다니!

홍마의 거대한 도끼가 윤구주의 손가락 사이에 끼이자 홍마 자신도 멍해져 있었다.

그는 화가 치밀어 올라 눈을 크게 부릅뜨고 앞에 있는 윤구주를 노려보았다. 그리고 윤구주의 손가락 사이에 끼인 도끼를 빼내려 했다. 하지만 그가 안간힘을 써가며 빼내려 했지만, 도끼는 끄떡도 하지 않았다!

“개자식!”

거대한 도끼를 뽑아내지 못하자 분노에 찬 홍마는 미친 듯이 큰 소리로 외쳤고 그의 몸에는 붉은 혈기가 치솟았다. 그는 주먹을 쥐었던 오른손을 펴자 붉은 피로 물든 손바닥이 보였고 홍마는 온 힘을 다해 윤구주를 향해 덮쳤다.

홍마가 혈영 장법으로 윤구주를 향해 공격을 펼칠 때 왕의 위엄 같은 소리가 윤구주의 몸으로부터 크게 들려왔다.

이런 위엄은 마치 높은 산과 같았다.

하늘에서 내려온 위엄 같았다.

나타나자마자 사면팔방의 공기마저 혼란스럽게 변했다!

하지만 제일 무서운 것은 윤구주가 홍마를 본 체도 하지 않고 입에서 단 한마디 말만 내뱉었다.

“죽어!”

이 말이 윤구주의 입에서 나오자, 그의 몸에서는 한 줄기 찬란한 금색의 빛이 뿜어져 나왔다. 이 금빛이 나타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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