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ua Bab 이혼 후, 내 인생 리부트: Bab 151 - Bab 160

292 Bab

151 화

연미혜와 수연이가 다른 사람과 부딪혀 다치게 될까 봐 걱정된 하승태는 두 사람의 곁에 꼭 붙어있었고 누군가 불안한 모습으로 다가올 때마다 두 사람을 지켜주었지만, 오늘은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았다. 그들은 한 시간도 지나지 않아 두 명의 여자아이와 부딪히게 되었다.수연이는 괜찮았지만 연미혜는 하승태의 위로 넘어지게 되었다. 하승태는 본능적으로 그녀의 허리에 손을 올려 감싸며 그녀를 품에 안아 지켜주었다. 단단한 가슴팍으로 넘어진 연미혜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고 어색한 모습으로 일어나며 그를 밀어내려고 했지만 발이 아픈 느낌이 들었다
Baca selengkapnya

152 화

하승태와 점심을 먹고 나온 연미혜는 운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차예련의 연락을 받게 되었다.“미혜, 어디야? 나 힘들어 죽겠어. 얼른 나 데리러 와줘. 같이 점심 먹자.”연미혜는 이미 점심을 먹었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어딘데?”“우련 헤리티지.”차예련은 계속 말을 이었다.“몇 년 전에 재개발한 전통 가옥이 있던 그 동네야. 아침 일찍부터 고모가 날 이곳으로 끌고 와 집 보러 다녔어. 정말 힘들어 죽을 것 같아.”“그래. 알았어.”전화를 끊은 후 연미혜는 내비게이션에 주소를 입력했다. 10분 즈음이 지나자 차예련이 또
Baca selengkapnya

153 화

“...”연미혜가 화장실에서 나왔을 때는 이미 10분이 지난 뒤였다. 그녀는 차예련과 함께 점심을 먹고 나니 갑자기 요양병원에 가고 싶어졌다. 하지만 연선아의 상태와 아직은 가족과 대화가 불가능하다는 요양병원 원장의 말이 떠올랐지만 그녀의 차는 이미 요양병원 앞에 멈춰 서있었다. 결국 그녀는 들어가지 않고 한참 요양병원을 보다가 집으로 돌아갔다.집으로 돌아온 그녀는 방안에 갇혀 바삐 할 일을 했다. 얼마나 지났을까 그녀의 핸드폰이 울리고 이번에는 경민준의 연락이었다. 연미혜는 핸드폰 화면을 힐끗 보다가 무시한 채 계속하던 일을
Baca selengkapnya

154 화

전화를 끊은 후 연미혜는 다시 일에 집중했다.시간이 흘러 어느새 밤 9시가 되었고 지식으로 머리가 가득 찬 연미혜는 기분이 한결 나아졌다. 이때 김태훈이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왔다.“나와 바람 좀 쐴래?”반 시간 후, 연미혜는 어느 한 바에 도착했다. 김태훈은 바에서 나와 그녀를 맞이하며 물었다.“한잔할래?”연미혜는 뜸을 들이다가 대답했다.“네.”김태훈은 갑자기 그녀에게 바싹 다가갔다.“기분이 안 좋은 거야?”“지금은 나아졌어요.”김태훈은 더는 묻지 않고 그녀를 위해 도수가 낮은 파란색의 칵테일을 주문해 주었다. 연
Baca selengkapnya

155 화

당연히 농담으로 한 말이었다. 김태훈은 연미혜에게 정말로 술값을 계산해달라고 할 생각은 없었다. 게다가 그는 만약 자신이 연미혜를 술집으로 데리고 온 사실을 유명욱에게 들킬까 봐 겁났던지라 바로 술집 안으로 들어가 계산을 한 후 연미혜와 떠났다.다음 날 점심, 연미혜는 직접 운전해 유명욱의 별장으로 갔다. 유명욱이 그녀의 차에 올라타자마자 물었다.“교수님, 어디로 갈까요?”유명욱은 그녀에게 주소를 말해주었고 반 시간 후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어느 한 식당이었다. 두 사람은 직원의 안내로 룸으로 들어갔다. 문을 열자 안에는 이
Baca selengkapnya

156 화

식사가 끝나고 집에 도착한 연미혜는 바로 김태훈의 연락을 받게 되었다. 유명욱이 그녀만 찾은 이유를 알게 된 김태훈이 말했다.“그 두 분을 만났다고? 난 이미 아는 분들이야. 참, 염성민이 염용석 님 아들이야. 쯧, 아버지가 이렇게나 대단한 사람인데 아들은 왜 젊은 나이에 눈이 그 모양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연미혜는 염성민이 염용석의 아들일 줄은 예상하지 못했지만 그녀와는 상관없는 일이었다.시간은 흘러 화요일이 되고 세인티 자율주행 자동차의 첫 테스트가 시작되었던지라 연미혜와 김태훈은 아침 일찍 세인티로 왔다. 그들이 도착했을
Baca selengkapnya

157 화

연미혜를 보는 임지유의 눈빛에는 영혼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사과의 대상이 연미혜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인 것이 분명한 눈빛이었다. 염성민은 애초에 연미혜에게 관심이 없었던지라 당연히 이런 임지유의 눈빛을 발견할 리가 없었다.“고작 몇 분만 늦었는데 뭘요. 괜찮아요.”“염 대표님은 역시 너그러우세요.”김태훈은 자리에서 일어나며 차갑게 말했다.“왔으니 이제 더는 우리 시간을 낭비하지는 말죠. 얼른 시작하세요.”경민준은 정중하게 말했다.“늦은 저희 탓이에요. 김 대표님, 얼른 들어가시죠.”김태훈은 차갑게 코웃음을 치며 연
Baca selengkapnya

158 화

세인티에서 나와 차에 올라탔을 때도 김태훈은 잔뜩 씩씩대고 있었다. 그러다가 뭔가가 떠올랐는지 연미혜에게 물었다.“참, 임지유 뒤에 서 있던 정장 차림의 여자는 누구야? 걔도 널 보는 눈빛이 만만치 않던데. 아는 사람이야?”“임지유 사촌 동생이에요.”“...”김태훈은 순간 할 말을 잃고 말았다.“경민준이 임지유를 세인티로 데리고 온 건 그렇다 쳐. 그런데 임지유 사촌까지 세인티로 끌어들이는 거야? 하, 참나. 곧 있으면 세인티가 임지유로 개명하겠다? 쯧.”연미혜도 경민준이 그렇게까지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그러게
Baca selengkapnya

159 화

“네. 알겠어요.”토요일 아침, 연미혜는 대충 아침을 먹고 연창훈에게 프로젝트에 관해 물었다. 문제가 없음을 확인하고 나니 그제야 마음이 놓였다.오후 두 시가 넘어서 그녀는 차를 타고 캠핑장으로 출발했다. 도착했을 때 하승태와 수연이도 도착한 지 얼마 되지 않는 듯 하승태가 불러온 사람들이 텐트를 치고 바비큐 그릴도 세우고 있었다. 며칠 동안 눈이 내렸던지라 캠핑장엔 온통 눈으로 가득했다.그녀를 발견한 수연은 그녀의 손을 잡으며 함께 눈사람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예전에 그녀는 자주 경다솜과 함께 눈사람을 만들었던지라 눈사람을
Baca selengkapnya

160 화

하늘은 완전히 까맣게 되었고 산속이었던지라 추위도 점점 더 심하게 느껴졌다.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은 하승태는 몸을 돌려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는 연미혜와 수연을 보고는 텐트에서 두꺼운 겉옷을 두 개 꺼내왔다.그중 큰 옷을 연미혜에게 건네자 연미혜가 말했다.“전 안 추워요.”“그래도 덮고 있어요.”그는 옷을 펼쳐 연미혜의 어깨에 둘러주었고 이내 작은 옷을 수연에게 입혀주었다. 연미혜는 확실히 별로 춥지 않았지만 옷을 덮으니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을 막아주어 따듯했던지라 더는 거절하지 않았다. 바비큐 파티가 끝나고 캠프파
Baca selengkapnya
Sebelumnya
1
...
1415161718
...
30
Pindai kode untuk membaca di Aplikasi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