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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수의 도시 생활의 모든 챕터: 챕터 681 - 챕터 690

1755 챕터

제681화

병나라의 사자들은 여진수의 말을 듣고 화가 치밀어 올랐지만 감히 내색하지 못했다.그들이 여기로 올 때, 두 대종사는 여진수가 아무리 건방지고 무례하게 굴더라도 반드시 공손하게 대할 것을 신신당부했다.하여 여진수의 말을 듣고 그들 중 한 사람이 바로 말했다."네, 잠깐만 기다리세요. 제가 바로 두 종사님께 연락 드리겠습니다."여진수는 혼자 차를 마시며 더 이상 그들을 상대하지 않았다.사신들은 밖으로 뛰어나가 전화를 꺼내 걸었다.이때, 병나라의 제일 번화한 도시에 토지면적이 10만평방메터가 넘는 초대형별장의 꼭대기 층.이 별장은 13 층 높이로, 근처에 다른 건물이 없고, 밖에는 끝없이 펼쳐진 과수원이다.여기서 살 수 있다면 엄청 즐거울 거다.이런 땅이 금값인 나라에서는 엄청 사치다.이것도 왕의 뜻이라, 민중들은 전혀 불만을 품을 수 없었다.베란다에는 커다란 욕조가 있었고, 두 자매는 온천을 즐기고 있었다.그녀들의 몸매는 당연히 엄청 좋았다.그녀들은 욕조에 몸을 반쯤 담근 채, 손과 머리만 드러냈다.뜨거운 물 때문에 그녀들의 얼굴이 옅은 붉은색을 띠었고, 엄청 맛있어 보였다.이 두 요물은 아무 동작 하나라도 의지력이 굳지 못한 남자를 코피 흘리게 할 수 있다.동생 남궁우는 옆에 놓인 와인을 한 모금을 마시더니, 요염한 얼굴로 흐뭇한 듯, 언니의 발가락을 긁어주며 물었다."언니, 그 사람 정말로 올까?"남궁설은 고개를 흔들었다.“나도 모르겠어. 필경 그분은 우리가 우러러봐야 하는 존재니까.”남궁우가 말했다."그렇다면 우리가 직접 찾아가야지, 그게 더 성의 있어 보이지 않아?".남궁설은 동생을 흘끗 쳐다보더니 말했다."참 가볍게 얘기하네. 만약 그 분이 우리를 먹으려 하면 어떡해?"남궁설이 대답했다."먹으려면 먹히면 되지, 어차피 내가 이 나이까지 남자랑 손도 못 잡아 봤는데, 말하기도 창피해.”“그 남자는 외모건 실력이건 내 입맛에 딱 맞으니까, 그만 원한다면 난 괜찮아.”남궁설은 화나 가 말했다.“바람둥이.”"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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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2화

남궁우가 일어섰다. 섹시한 몸매가 그대로 드러났다.두 자매는 체격이 다르다.언니는 허리에 살이 좀 있고, 여동생은 허리가 가늘고 각기 특점이 있다."만약 그분이 정말 우리더러 그분을 모셔라면, 그분이 우리의 몸매를 보고 어떤 표정을 지을지 궁금하네, 넋이나가 눈도 못 마주치는 거 아닐까?”남궁우가 장난하듯 말했다.그러나 그녀는 알지 못했다. 여진수는 이미 그 두 자매의 몸을 보았다는 걸…두 자매는 제일 빠른 시간내에 옷을 차려 입고 병나라 왕에게 전화를 걸었다.곧 헬리콥터 한 대가 그들의 집 밖 공터로 날아왔다.…그 사신들은 여진수에게 상황을 보고한후, 아직 장식이 덜 된 호텔에 배치되었다.여진수는 그리고 김매와 진하늘을 불렀다.그는 대한민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했다.하지만 돌아가기 전 이 두 여자의 실력을 더 키워야 한다.예전 같았으면 섭섭하고 그렇게 사치스럽게 굴지도 않았다.하지만 지금은 다르다.그 얼음장을 얻은 여진수는 바로 서민에서 갑부로 변신했다.하여 두 여자에게 실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자원을 주는 것도 마다치 않았다.둘을 동시에 제고시키는 건, 어느 한쪽이 득세하지 말고 서로 균형을 잡아가게 하기 위해서다.그리고 시시각각 자신에게 정보를 전해주는 이수영도 있다.이렇게 되면 설사 그가 떠난다 하더라도 약문에 대한 장악력은 약화되지 않을 것이며 그들이 어떤 딴마음을 품을 까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사부님 (주인님).”여진수는 진하늘을 향해 손짓했다."이리와."진하늘은 골반을 흔들며 걸어갔다, 두 눈은 초롱초롱했다.그녀는 매번 여진수를 볼 때마다 두 사람이 함께 수련하던 모습이 떠올라 기분이 엄청 묘했다.여진수는 테이블 위에 놓여져 있는 두 개의 잔 중 하나를 집어 들어 진하늘에게 건네주며 말했다."이걸 마셔."그 안에는 순수한 영샘물이 담겨져 있었다.진하늘은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컵안의 물을 다 마시더니, 눈을 부릅뜨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엄청난 에너지. 제 몸에 나를 녹일 듯한 화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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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3화

진하늘의 힘이 너무 커져 그녀가 컨트롤할 수 없게 되었다.그리고 그 후과는 그녀의 옷이 큰 힘에 의해 찢어져 버렸다.김매는 얼굴이 붉어지며 얼굴을 돌렸다, 이 장면은 참으로 난처했다.진하늘도 소리를 지르며 부끄러워 죽을 것 같이 몸을 움츠렸다.다른 사람 앞에서 이러니 엄청 난처했다.하지면 여진수는 엄청 침착해 보였다, 그는 진하늘에게 말했다."먼저 방에 가서 옷부터 갈아입어."진하늘은 도망치듯 떠났다.여진수는 몸을 돌려 뒤돌아 있는, 예쁜 뒷모습을 드러낸 김매를 보고 웃으며 말했다."돌아서, 네 차례야."김매는 돌아서 어색한 표정으로 조심스럽게 물었다."사부님, 이따가 저도 저렇게 되지는 않겠죠?""글쎄."여진수는 딱 잘라 말하지 않았다."너가 어떻게 통제하느냐에 달렸어."김매는 쓴웃음을 지었다. 그건 만약 그녀의 통제력이 모자라면 진하늘처럼 옷이 터진다는 말이다.그러나 그녀는 필경 보통사람이 아니기에 재빨리 자기를 위안했다.어차피 자기 사부니까. 사부는 반 아버지라해도 과언이 아니다…그녀는 앞으로 걸어가 탁자 위의 그 영샘물을 한 번에다 마셨다.그녀는 진하늘보다 실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소화하는 속도도 훨씬 빠르다.불과 1시간 만에 그녀는 축기기 초기까지 돌파했다.진하늘은 김매도 자기와 같은 처지에 처해있는 걸 보고 싶어서 일부러 옆에서 기다리고 있었다.김매는 몸속에서 솟아오르는 힘을 컨트롤 하려고 최대한 노력했지만 역부족이었다.찍! 찍! 찍!옷이 찢어지는 소리와 함께 그녀의 코트, 셔츠, 바지, 그리고... 그녀가 발산하는 강한 힘에 의해 산산조각나 진하늘과 같은 상황에 마주쳤다.“아!!!”김매는 날카로운 비명을 지르며 방으로 뛰어들어갔다.비록 빠르기는 했지만 여진수는 이미 똑똑하게 다 보았다.그는 턱을 만지며 가볍게 웃었다."하얀 줄 몰랐는데 …"방안에서 김매는 문을 닫고 문에 몸을 기댔다. 그녀는 숨을 헐떡거리면서 얼굴이 따가워졌다.비록 이미 각오한 일이지만 막상 그 상황에 처하니 한없은 수치심을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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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4화

두 여성의 자질은 중간 정도에 불과해 여진수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렇게 빨리 돌파하지 못했을 거다.몇시간이 걸려 그녀들도 초보적으로 그 법술들을 장악했고 능숙하게 전쟁에서 사용하려면 아직도 대량의 연습이 필요하다."됐어, 이만 돌아가 연습해. 그리고 빨리 마스터하도록 노력해."누가 작디작은 약문에 여진수 외에 3명의 축기급 고수가 있을 줄 생각이나 할까?이 세 여자의 힘을 합하면 적어도 1만 명의 군대와 맞먹는다 해도 전혀 과언이 아니다.그것도 큰 나라, 훌륭한 장비를 갖춘 부대다.진하늘은 야릇한 눈빛으로 물었다."주인님, 오늘 밤 제가 수련을 도와드릴까요?”진하늘은 자기의 실력이 새로운 차원으로 상승했다고 생각해 여진수와의 수련에서 이전보다 더 주동권을 장악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만약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면 더 좋고.생각만 해도 설렜다.하지만 여진수는 고개를 가로저었다."너희 둘은 금방 돌파했으니 기초가 불안하지 않도록 며칠 동안 자기 힘을 닦아야 할 것이다."여진수가 이렇게 말했으니, 두 여자도 자연히 더 이상 뭐라 할 수 없었다.진하늘은 여진수의 굵은 팔과 넓은 가슴을 그리워하며 미련이 많은 듯 걸어 나갔다.시간은 저녁 9시 20분이 되었다.누군가가 여진수에게 다가와 쌍둥이들이 도착했다고 보고했다.여진수는 그들을 들어오라 했다.쌍둥이가 여진수의 방에 들어오자 방 전체가 밝아진 것 같았다.두 사람은 분명 정성껏 치장을 한 것이, 지난번 여진수가 봤을 때보다 훨씬 더 예뻤다.언니 남궁설은 검은색 원피스에 검은색 리본으로 허리를 묶었다.전체 몸매라인을 완벽하게 드러냈지만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다.사람 전체가 엄청 단정하고 대범해 보였다.동생 남궁우은 달랐다. 그녀는 엄청 발랄하고 귀여워 보였다.그녀는 하얀색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었다.다리는는 검은색 스타킹을 신었다.그녀는 다리모양이 엄청 예쁘고, 다리 사이가 빈틈이 전혀 없었다.두 자매는 여진수를 보고 흠칫했다, 그들이 처음 봤을 때보다 더 무서운 존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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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5화

“왔다!”두 자매는 마음속으로 외쳤다. 여진수가 확실히 그녀들에게 생각이 있다고 생각했다.하지만 이들은 별로 거부감이 안 들었다.그녀들은 이미 자기들이 무도의 최고봉에 서있어 눈처럼 외로워 이 세상 어느 남자도 그녀들 눈에 들어 안 왔다.병나라의 왕이라도 그냥 그에 대한 존경심뿐이다.그러나 여진수는 다르다. 여진수는 이렇게 젊어 보이지만 이뤄낸 성과는 오히려 두 자매를 우러러보게 했다.그리고 이렇게 잘생기고 다른 남자에게는 없는 독특한 기질도 있다.그리고 서로 적도 아니다여러 가지 조건으로 인해, 그녀들은 여진수와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아니라, 오히려 은은한 기대를 하고 있었다.그러나 그전에 일부 문제들을 확정 지어야 한다.두 여자는 필경 병나라 사람이니까 자기 나라를 위해 이익을 쟁취해야 한다.남궁설은 웃으며 물었다.“그럼 선생님, 저희가 어떤 대가를 치러야 하나요?”여진수는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난 너의 홍완이 필요해."두 자매는 전부 멍해졌다. 속으로 ‘이렇게 직설적이야?’ 라고 생각했다.그러나 이상하게도 두 자매는 거부감을 느끼지 않았다.남궁우가 말했다."안 되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우리나라에게 무엇을 줄 수 있나요?”“이전에 누군가가 수십만억을 들여 우리를 데려가겠다던 사람이 있었어요."이건 거짓말이 아니라 사실이었다.어느 대가문이 두 자매를 보고 깜짝 놀랐다.그녀들의 신분을 알아내고 가문의 어르신들을 설득해 수십만억의 재산을 혼수로 내놓겠다고 했다.그러나 두 자매에게 거절당했다.확실히 큰 돈이었지만,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는 부족했다.여진수는 빙그레 웃었다."당신들은 이미 약문의 발전 취지를 알고 있으리라 믿습니다.”“또 각종 진귀한 약재도 재배해 나중에 싼 값에 병나라에 팔 수 있어요.”“당신네 나라는 잘 발전하고 있지만 실제로 곡물을 재배할 수 있는 땅은 많지 않아 대부분 높은 가격에 구매해야 하죠? 맞죠?”두 자매는 고개를 끄덕였다."하지만..."남궁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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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6화

몇 분 날더니, 여진수는 땅을 가리켰다.“잘 보세요. 지금의 약문은 옛날과 다릅니다.”두 여자는 시선을 집중해 아래를 내려다보더니 또 한 번 놀랐다.두 사람의 발 밑은 가지런히 줄이 늘어선 논밭이었다.여진수의 투자와 노력 덕분에 불과 두 달도 안 된 시간에 약문의 대부분 지역에 파종이 시작되었다.이때는 비록 밤이지만 대종사급의 존재들에게 시력은 아무런 영향도 받지 않았다.아래쪽에 있는 푸른 들판이 아주 똑똑히 보였다.여진수가 법술을 부리자 비황검은 다시 한 번 출발했다.여진수는 저공비행으로 들판을 그녀들에게 전부 보여줬다.여진수는 또 국내에서 많은 대형설비는 물론 무인재배기 등 최첨단기술설비도 구입했다.여진수는 돈을 아끼지 않았고 돈으로 향락을 탐내는 사람이 아니기에 성과가 아주 빨리 나타났다.그들을 데리고 전국을 둘러보고 여진수는 또다시 그들에게 큰 폭탄을 던졌다."제 내력에 대해 다들 알고 계시죠."두 여자는 고개를 끄덕였다. 당연하다.필경 병나라는 앞으로 여진수와 장기적으로 교제해야 하므로 조사를 안 할 수 없었다."이제 나는 이곳에 옥부고 생산 기지를 개설할거고, 세계 각국에 사람들이 모여들 거에요.”“당신들은 이웃 나라로서 많은 걸 얻을 수 있을 겁니다."역시나 두 자매는 또 한 번 크게 놀랐다.눈앞에 이 남자는 일 하는 일 솜씨가 정말 너무 빠르다.이들 역시 옥부고의 충실한 소비자다. 이 제품을 사용한 뒤, 다른 화장품은 절대 못 쓴다.그녀들은 옥부고가 세계 시장에서 얼마나 큰 사랑을 받고 있는지 당연히 알고 있었다. 모방하려는 화장품 회사가 얼마나 있는지 모르지만 아직까지 성공하지 못했다.그저 여진수가 돈을 버는 걸 바라만 보고 있었다.두 여자가 크게 놀란 걸 외면하고 여진수는 방향을 돌려 다시 숙소로 돌아갔다.약문의 땅은 워낙 작아 한 바퀴 도는 데 얼마 걸리지 않았다.다시 자리에 앉은 여진수는 아직도 놀라 있는 두 여자를 바라보며 물었다."어때요? 아직도 의문이 있나요?”두 자매는 서로 눈을 마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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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7화

두 자매는 대략 30분 동안 씻었다.사실 이전에 그들은 적어도 한시간은 샤워해야 했지만 지금은 감히 여진수를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 못했다.그리고 이미 몇 시간 전에 목욕을 한 상태였다.두 여자가 나오자 여진수의 눈이 번쩍 뜨였다.미인이 목욕하고 나오니 눈과 마음이 즐거웠다.두 사람 모두 타월로 몸을 감싸고 있었지만, 몸매가 너무 좋아 헐렁한 가운으로도 몸매를 감출 수 없었다.그리고 겉으로 보아도 안에 아무것도 안 입은 게 보였다…그러나 두여자는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고 대범하게 여진수의 앞으로 걸어갔다.두 가지 다른 바디향이 여진수의 코를 파고들었다.굳이 얘기하자면, 언니는 한 번만 맡아도 황홀해지는 그런 술 향이다.그리고 동생은 독한 술 향 같았다.사람도 열렬하고 몸매도 열렬하며 열정이 넘친다.물론, 이건 여진수에게만 해당된다.그녀들은 밖에서 군림하고 범할 수 없는 여신들이다.남궁설은 앵두 같은 입술을 오므렸다.“선생님, 거실에서 할래요 아니면...”"제 방으로 갑시다."두 여자는 고개를 끄덕이며, 각자 여진수의 팔을 잡고, 안으로 들어갔다.그녀들은 이전에 영화에서 본 것과 같은 일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했다.그러나 정작 시작하고 보니 완전히 달랐다, 두 자매의 생각은 완전히 바뀌었다.이제야 그녀들은 여진수가 방금 말한, 샤워를 하고 나면 알게 된다는 말을 이해할 수 있었다.원래 이런 거였구나.두 자매는 온 밤을 여진수와 함께 수련했다, 이를 통해 얻은 이득은 적지 않았다.숫자로 따지면 하룻밤 사이에 10분의 1가량의 실력이 오른 셈이다.축기기에 또 한걸음 다가갔다.여진수가 얻은 이득은 더욱 컸다.그는 원래 이 두 여자에게서 잘해야 영석 두세 개에 해당하는 힘을 얻을 줄 알았다.그러나 실제로 수련하면서 여진수는 자기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강한 힘을 느낄 수 있었다.대략 영석 5개와 맞먹는 힘을 얻게 되었다.여진수는 그들의 홍완이 오래 보존되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했다.오래 보관된 술일수록 맛이 좋아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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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8화

그러나 그녀들은 곧 후회했다.이번에 여진수는 더 맹렬하게 수련했다, 나중에 두 여자는 감당하기 어려웠다.한 시간 뒤, 두 자매는 여진수의 방을 나왔다. 이상한 표정을 짓고 있었고, 몸짓도 …그날 밤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병나라 사신들은 당연히 알고 있었고, 그들은 엄청 부러워했다.이 두 송이 금장미는 얼마나 많은 남자들의 꿈이었던가? 근데 한 남자가 동시에 두 송이 금장미를 땄다니.그들이 돌아간 후 여진수는 김매, 진하늘, 이수영을 불러 자기가 떠나겠다는 걸 알렸다.이수영은 속이 후련했다, 이 남자가 드디어 떠나게 되었다, 더이상 매일 그를 볼 필요가 없다.하지만 김매와 진하늘은 너무 아쉬워 분분히 만류했다.여진수는 웃으며 말했다."나 앞으로 다시 돌아올 거야, 특히 너."그는 김매를 바라보며 말했다."너는 나의 유일한 제자야, 열심히 수련해.”“만약 나중에 다시 만났을 때, 실력이 늘지 않았으면 절대 용서하지 않겠다.”김매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사부님 마음 놓으세오. 열심히 수련해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습니다.""주인님 언제 가시나요? 정확히 언제요?”진하늘이 물었다.여진수는 시간을 확인하더니 말했다."이제 세 시간 남았어.""그럼... 떠나기 전 한 번만 더 모시게 해주세요?”여진수는 그녀의 감정이 드러나는 모습을 보고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김매는 눈치껏 이수영을 끌고 떠났다.그리고 여진수는 온윤아도 불렀다.그동안 그녀의 공로도 크니, 함께 위로하자.원래 여진수는 온윤아를 이곳에 남겨 둘 계획이었다.그러나 김매와 진하늘을 만나면서 이 결정을 바꾸게 되었다.국내에도 정보 수집에 능한 온윤아가 필요하다.여진수는 두 시간 동안 그녀들과 함께 수련한고 온윤아를 데리고 귀국 길에 올랐다 …김매와 진하늘은 그들을 비행장까지 배웅해주었다.비행기가 이륙하는 걸 보고서야 그녀들은 깊은 아쉬움을 안고 돌아갔다.두 여자의 시선이 부딪쳤고, 눈에서 불꽃이 튀었다.그녀들은 모두 성적을 따내고 다음번에 여진수를 다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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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9화

백슬기는 주위에 사람들이 많은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곧바로 여진수의 품속으로 뛰어들었다."왜 그리 그렇게 오래 갔었어, 너무 보고 싶었어."백슬기의 약간 낮은 목소리와 그녀의 부드러운 몸이 여진수의 마음을 녹였다.여진수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그녀의 머리에서 나는 좋은 샴푸 냄새를 맡으며 웃었다."저녁에 너한테 갈게.""좋아."백슬기는 달콤하게 웃으며 여진수를 놔줬다.이 황성에서 소문난 이 부호는 여진수에게 고양이처럼 온순하게 행동했다.“여선생님, 오랜만이에요.”설현은 여진수를 향해 허리를 굽혀 인사했다, 엄청 공손한 말투로 말했다.여진수가 요 몇달 동안 무슨 일을 했는지 그녀는 이미 절친의 입에서 들었다.하여 여진수에 대한 공경이 더욱 커지게 되었다.이제 그가 돌아왔으니, 이는 6대 가문이… 설현은 머뭇거리더니 끝내 참지 못하고 물었다."여 선생님, 6대 가문은 혹시…"여진수는 담담하게 말했다."그들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여진수는 담담한 말투로 대지진을 일으킬 만한 말을 했다.설현은 크게 놀랐다, 여진수를 바라보는 눈빛은 존경심 뿐만 아니라 두려움과 그녀 자신도 발견하지 못한 숭배를 지니고 있었다.그리고 그녀는 참지 못하고 후회하기 시작했다.예전에 그녀와 여진수의 관계는 백슬기 보다 더 친밀했다.하지만 자신의 짧은 안목 때문에 절호의 출세의 기회를 잃어버렸다.하지만 아직 너무 늦지는 않았다. 자신의 노력으로 이미 보완했다.그녀는 마음을 안정시키더니 말했다."차가 밖에 있으니, 제가 먼저 여 선생님을 예약한 식당으로 모셔가 식사를 대접할게요."여진수는 거절하려 했지만, 백슬기는 힘껏 그의 팔을 감싸며 커다란 눈으로 기대에 찬 눈빛으로 여진수를 바라보았다."좋아, 그럼 가자."여진수는 백슬기가 자기와 좀 더 함께 있고 싶어한다는 걸 알고 거절하지 않았다.그는 온윤아더러 먼저 돌아가 남은 일들을 처리하게 했다.그들은 공항 밖으로 나가 설현이가 자동차 열쇠를 꺼내 열려고 할 때, 갑자기 옆에서 낮은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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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0화

그녀는 반박하고 싶었지만 뭐라고 반박해야 할지 몰랐다.그녀는 확실히 유민규과 함께 어릴 때부터 같이 자라왔다.전에도 확실히 죽마고우였던 셈이다. 그녀는 이 사형에 대해 그래도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하지만 나중에 몇 가지 일이 생겼다.그녀는 늘 얼굴에 웃음을 띠고 있는 이 남자가 사실은 속마음은 엄청 추악하고 떳떳하지 못한 일들도 많이 했다는 걸 발견했다.하여 오래 전부터 그를 멀리했다.그런데 일주일 전 이 남자가 갑자기 그녀를 찾아왔다.명확하게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설현 역시 유민규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그녀를 추구하려 했다.겉과 속이 다른 이 남자를 보며 여진수는 악수는 커녕 “네가 나와 악수할 자격이 있냐?”고 되물었다.그는 남을 거짓으로 대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이미 그 사람 몸에서 적의를 느꼈으니 더 이상 겉치레를 할 필요가 없다.게다가 여진수의 지금의 실력으로는 이미 세계 대다수 사람들의 감각을 무시할 수 있게 되었다.유민규의 눈에 한줄기의 불쾌함이 스쳐지나갔다. 그는 속으로 너 이 녀석 정말 오만 방자하구나 하고 생각했다, 정말 죽음을 자초하는구나 하고 생각했다.처음에 설현은 같은 사문이기에 유민규를 친절하게 대했다.하지만 이제 그가 노골적으로 그녀와 여진수와의 관계를 깨뜨리려 하기에 그녀는 더는 참을 수 없었다.그녀는 차가운 말투로 말했다."별 일 없으면 그만 가세요."유민규의 양기술과 속내는 엄청 깊다.여진수가 이렇게 모욕을 주고 후배가 자기 쫓아도 얼굴색이 변하지 않고 어깨를 으쓱거리며 백슬기를 바라보았다."아가씨, 당신 남자친구가 속이 좀 좁은 것 같군요.”“제가 보기에 당신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게 아니라 당신의 돈만 탐내고 있는 것 같아요.”유민규는 안목이 있어 백슬기가 입고 있는 이 옷이 한벌에 적어도 몇천만원은 할 거라 걸 알 수 있었다.그러나 여진수는 잘생긴 것 외에 아무것도 볼 것 없었고, 딱 봐도 여자돈을 뜯어먹는 놈이었다.이 말을 만약에 세상 물정을 모르는 어린 소녀들한테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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