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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hapters of 초고수의 도시 생활: Chapter 671 - Chapter 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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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1화

저녁 9시, 온윤아, 김매, 진하늘은 별장에 돌아와 여진수에게 허리를 굽혀 인사했다.“주인님(사부님), 밖에 사람들은 전부 다 처리했어요.”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그 6명을 가리키며 말했다."윤아야, 네가 이 여섯 명을 심문해 외국에 투자한 모든 자산을 나의 명의로 이전하도록 해."그는 지금 돈이 많이 필요하다. 앞으로 다가올 금단기 돌파에 대비해야 한다.필요한 다섯가지 진귀한 재료들 중 겨우 한가지만 찾았다.나머지 네 가지는 감감 무소식이다.전 세계적으로 현상금을 내 걸려면 더 많은 루트가 필요하다.그렇게 되면 자연히 6대가문이 외국에 있는 인맥을 사용해야 하므로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온윤아는 대답하더니 이 여섯 명의 늙은이를 끌고 한쪽으로 가 심문하기 시작했다.별장 안 청소는 나머지 두 여자에게 맡겼다.여진수는 이수영 앞으로 걸어갔다.그녀는 아직도 꼼짝도 못하고 있다. 그 하얀 뱀이 그녀에게 주는 압박감이 너무나 무서워 그녀는 곧 쓰러질 것 같았다.흰둥이는 여진수의 어깨 위로 올라가더니, 아아 소리를 내며, 엄청 다정해 보였다여진수는 이수영을 데리고 2 층의 한 방으로 올라가 이수영을 침대에 던져버렸다.그녀의 신체적 변화는 이미 사라지고 다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그런데 아까 변신할 때 그녀 몸에 입고 있던 옷은 찢어졌기 때문에, 지금...이수영은 비통하게 웃었다."내가 졌으니 죽이려면 죽여.”“혹시 네가 날 죽이기 전 갖고 놀고 싶다면 말하는데, 난 깨끗하지 않아. 며칠 전, 한 낯선 남자에 의해... 그래도 괜찮다면 네 마음대로 해."그녀는 결사적인 모습이었다.여진수의 모습이 변하더니, 그날의 모습으로 바뀌었고, 목소리도 변했다."네가 말하는 게 나야?"너였어? 나쁜 놈!"이수영은 이를 갈며, 화가 나 가슴이 심하게 파도쳤다.“너 항상 나를 가지고 놀았어, 분명히 나를 죽일 능력이 있는데 그냥 나를 가지고 놀았어!”여진수는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담담하게 말했다."그런 건 이제 중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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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2화

여진수는 손가락을 튕겨 이수영의 손을 막았다.그리고는 강한 위압을 뿜어내 이수영을 꼼짝도 못하게 만들었다."이 악마 같은 놈! 나를 죽여! 난 절대로 너에게 굴복하지 않을 거야!""그건 네 생각이고."여진수는 그렇게 말하면서 한 손을 그녀의 복부에 누르자, 이수영의 몸이 떨리더니 체내의 내력이 통제할 수 없이 움직이는 걸 느꼈다."너 도대체 뭘 하려는 거야?!"불길함을 느낀 이수영은 참지 못하고 비명을 질렀다.여진수는 그녀를 무시했다.그는 진작부터 그녀를 조종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다. 그는 엄청 특수한 기법을 하나 장악하고 있었다.“자모공” 이라고 하는데 상층과 하층으로 나뉜다.이 공법은 전문적으로 사람을 조종하는데 쓰인다.목표 인물은 '자공'을 수련한 후, '모공'을 수련한 사람에게 완전히 공제 당한다.게다가 무슨 일을 하든지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고, 자기 자신을 통제할 수도 없다.이수영이 자발적으로 수련한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기에 여진수가 완성하도록 도와주었다.여진수의 인도 하에 이수영은 이 공법을 체내에서 9번 운행했다, 이는 그녀의 몸에 낙인을 찍은 것과 같았다.그리고 여진수도 마찬가지로 9번 운행했는데 두사람의 몸이 동시에 떨려오더니 일종의 공명이 일어났다.“일어나.”그는 이 여자에게 명령을 내렸다.물론 이수영은 그의 말을 듣고 싶지 않았지만, 그녀를 충격받 게 할 일이 일어났다, 그녀의 몸은 자기도 모르게 벌떡 일어섰다."무슨 일이야? 어떻게 이럴 수가?!"이수영은 이해할 수 없었다.이에 여진수는 만족해하며 그녀를 향해 말했다."침대에서 내려와.""나..."그녀의 입에서 말이 튀어나오자마자 그녀는 침대 밑으로 걸어갔다.이제 그녀는 완전히 공포에 빠져, 목이 쉬도록 소리쳤다."나한테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여진수는 아무 설명 없이 다시 그녀에게 명령을 내렸다.“춤 춰봐.”이수영의 의지는 저항했지만, 여진수의 명령을 받은 그녀의 몸은 그녀 것이 아니라, 여진수 앞에서 나풀나풀 춤을 추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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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3화

“주인님이라고 불러.”"나...주인님."이수영의 얼굴은 수치심으로 빨개져 당장이라도 피가 뚝뚝 떨어질 것 같았다.이건 그녀에게 그야말로 엄청 큰 수치와 모욕이다.전 세계에서 10위권에 드는 전투력을 가진 그녀가, 왜 이런 대접을 받아야 하나?그녀는 전혀 오늘의 이런 결과를 초래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완전히 자업자득이다.선행에는 선과가 있고 악행에는 악과가 있다.나쁜 일을 저지르게 되면 반드시 응보를 받게 될 거다. 누구도 예외는 없다. 다만 시간이 빠르고 늦음이 있고 때가 다를 뿐이다.어떻게 이런 여자를 길들여야 하는지에 대해서 여진수는 이미 잘 알고 있었다.그는 수줍어하며 얼굴을 붉힌 이수영을 보며 말했다."무릎을 꿇고, 기어와."이렇게 자기가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여자들을 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녀의 존엄을 짓밟는 것이다.이수영은 털썩 무릎을 꿇고 여진수를 향해 기어갔다.눈물이 뚝뚝 떨어지는 게 엄청 애처러워 보였다.하지만 이는 그들이 저지른 나쁜 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그 뒤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더 길게 말할 필요가 없다.다만, 이번에 여진수는 그녀의 본원을 약탈하지 않았고, 정상적으로 수련했다.이처럼 유전자를 융합해 짧은 시간에 강력한 힘을 얻는 방식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제일 큰 문제는 잠재력을 미리 지불하는 것이다.현재 이수영은 여진수와의 수련을 통해 이러한 상태를 완화할 수 있었다.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이 문제는 깨끗하게 사라지게 될 거다.이수영의 눈물은 이미 말라서 더 이상 흐르지 않았다.하지만 그녀는 반항을 포기하지 않고 나가뱀의 유전자에 희망을 걸었다.그녀는 나가뱀과의 융합정도가 더욱 높아져, 50%, 80%, 심지어 100%에 도달하면 실력이 더 강해질 거라고 환상했다.그때가 되면 그녀는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질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만약 여진수가 이수영의 생각을 알았다면 유치하다고 대답했을 것이다. 그건 절대 어림없는 일이다.왜냐하면 이 공법은 이미 그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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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4화

온윤아는 분홍색 입술을 벌려 물었다."그럼 우리 새로운 이름을 지어야지요. 뭐라고 부르는 게 좋을까요?"이 점에 대해 여진수는 이미 생각하고 있었다. 그는 멀리 바라보며 심오한 눈빛으로 말했다."약문이라고 부르자.""약문..."진하늘은 이 두 글자를 곱씹으며, 아름다운 눈동자를 반짝였다."주인님, 무슨 특수한 뜻이 있나요?이수영도 여진수가 왜 그런 이름을 지었는지 듣고 싶어 솔깃했다.이는 자연히 약문을 더욱 빛내고 싶은 여진수의 욕심이었다.하지만 어떤 일들은 그녀들에게 말할 필요가 없고, 일부분만 골라 이야기해주었다."이곳은 1,000 평방미터 정도의 작은 땅이다.”“살아남으려면 야심을 드러내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 농업을 키워 위협적이지 않게 보여야 하니까 약문이라고 지었다.”물론 여진수가 말하지 않은 내용이 있다.즉 겉으로는 농업을 발전시키면서, 뒤에서는 그에게 속하는 각종 최첨단 과학기술 제품을 발전시키는 것이다.무기, 전자 제품 등등.이는 전부 엄청 큰 투자다.몇백만 억을 쏟아 부어도 그다지 큰 파도를 일으키지 못한다.물론 이런 행동은 전부 몰래 해야 한다, 만약 이웃들에게 알려지게 된다면 틀림없이 큰 위협으로 몰릴 것이다.누구도 자신의 이웃이 강해지는 걸 원하지 않는다. 그렇게 되면 언제든지 자신이 위협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현재 제일 좋은 방법은 조용하게 발육하고, 시기가 무르익기를 기다리는 것이다.여진수는 온윤아를 바라보며 엄숙하게 말했다."윤아야, 이제 너를 약문의 부문주로 명한다. 김매, 진하늘 그리고 이수영이 너를 도울 것이다.”“주변의 방어선, 그리고 국내의 각종 회색 생산선을 되도록 빨리 제거해야 한다.”“모레 엄청난 물자가 대한민국에서 날아와 현지인들에게 나눠 줄 것이다."방금 이수영과 함께 수련하면서 여진수는 한수정에게 전화를 걸어 미리 준비한 여러 가지 물자를 투입해오라고 했다.아마 지금쯤 물건들을 다 실었을 것이다.이건 첫번째 물자에 불과했다.앞으로 여진수는 또 스타 그룹의 지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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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5화

육중한 문이 여진수의 칼에 잘려 나갔고, 안에서는 요란한 사이렌 소리가 터졌다.이곳은 거대한 지하실이고, 면적이 만 평방미터나 넘는 것 같았다.안에는 커다란 유리 궤짝들이 놓여져 있었다.각 찬장 안에는 각종 골동품, 명화, 황금 보석 등이 보관되어 있었다.이곳은 여섯 가문이 함께 만들었고, 여섯 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각 구역은 각 가문이 관리하고 있으며, 오직 그들 만이 문을 열 수 있었다.눈앞의 유리들은 전부 제일 좋은 방탄유리였다.대형화물차가 액셀을 끝까지 밟고 10여분동안 세게 부딪친다 해도 깨지지 않을 것이다.이것들은 마침 현재 여진수가 제일 필요한 것들이다.여진수는 입을 벌려 비황검을 꺼내 유리를 잘랐다.아무리 방탄유리라도 이 보검 앞에서는 아무 소용없었다. 두부를 자르는 격이었다.여진수는 각종 금은 보석과 골동품, 서화 등을 전부 저장 반지 속에 넣었다.그는 이것들을 시장에 내다 팔면 적어도 6만억~8만억은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이 사람들은 정말 부유하다.여진수는 이외에도 많은 냉무기도 보았다.예를 들면 열 몇 가지 대한민국의 고대병기가 있었다.창, 사각형 창, 자마도, 청동검 등등.고대의 제조공예는 엄청 대단해, 이 병기들은 천년이 넘었는데도 녹이 쓸지 않았다.여진수 손에 있던 피화검이 갑자기 격렬하게 진동하더니, 여진수에게 갈망의 뜻을 전달했다.여진수는 멈칫하더니 비황검에게 물었다."왜, 그들을 먹고 싶어?”비황검은 더욱 격렬하게 흔들렸다.여진수는 잠시 생각하더니 칼을 놓았다.그러자 비황검은 날아가 무기들을 내리쳤다.이 무기들은 짤려나가 땅에 떨어지며 철 가루 더미로 변해, 순식간에 모든 애너지를 깨끗이 삼켜버렸다.쨍쨍쨍!'배불리' 먹은 비황검은 맑은 소리를 내며, 여진수 주위에서 끊임없이 회전했다.여진수가 검을 손에 쥐자 검의 무게가 더 무거워진 게 느껴졌다.게다가 칼자루로부터 뜨거운 에너지가 전해지면서 그의 체내 영력의 운행속도가 훨씬 빨라진 걸 느낄 수 있었다.여진수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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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6화

이렇게 되면 세 가지만 남았다.이때 흰둥이가 갑자기 그의 몸에서 뛰쳐나와 그 유리병을 향해 달려갔다.그의 몸은 직접 유리병을 뚫고 들어가 작은 입을 벌려 안에 들어있는 약재를 한입에 삼켜버렸다.아삭! 아삭! 여진수가 제지하기도 전에 이 궤짝안에 들어있던 가치가 거대한 약재 100여뿌리중 흰둥이는 10여뿌리를 먹어 치웠다.여진수는 급히 흰둥이를 잡아 너무 아까워 훈계했다."너 이놈, 너무 제 멋대로구나, 내가 이런 약재로 단약을 만든다면 얼마나 좋은 단약을 만들 수 있는데!"흰둥이는 순진한 얼굴로 눈을 깜박이는 게 엄청 귀여워 보였다.여진수는 마음이 약해져 차마 더 이상 가혹하게 꾸짖을 수가 없었다.그러나 곧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흰둥이의 몸에서 대량의 흰 견사가 뿜어져 나와, 두꺼운 이불이 되여 흰둥이를 감쌌다.여진수가 느껴보니 그 안에는 이미 아무런 숨결도 느껴지지 않았다.그러나 혈맥 감응을 통해 여진수는 흰둥이가 아직 살아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벌레가 고치를 짓는 이유가 나중에 고치를 뚫고 나오기 위해서니까 아마 흰둥이도 비슷할 거야."여진수는 혼자 중얼거렸다.여진수는 한참을 관찰하더니 흰둥이를 저장 반지속에 넣었다.특별히 영석 더미 속에 두었다.흰둥이 같은 생물은 산소가 부족하다고 하여 죽지 않는다, 여진수는 이에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이 곳에서 빠진 게 없다는 걸 확인한 후, 여진수는 떠났다.현재 약문의 발전은 초기 단계이기에 해야 할 일이 많다.예를 들어 통신 탑을 세우고 시멘트 길을 닦는 것들 말이다.그리고 토지도 그다지 비옥하지 않아 대량의 화학비료와 농약을 구입해야 한다.그리고 본 지방 사람들에게 농업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가르쳐야 한다.이럴 때 자기가 회사를 소유하고 있는 장점이 바로 나타났다.여진수는 이런 일을 스스로 처리할 필요가 없고 전부 윤설아, 한수정에게 맡겼다.돈만 있으면 외국에 나가 일하려는 사람이 많을 테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원래 여진수는 이수영에게 나가뱀의 유전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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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7화

그건 바로 약문 본사의 위치를 선택하는 것이다.그건 절대로 아무데나 해서는 안 되고 반드시 명당 자리를 찾아야 한다.하지만 여기서 너무 좋은 곳을 찾기는 어렵고 상대적으로 좋은 곳을 찾을 수밖에 없다.여진수는 검을 타고 은신술을 사용해 다니며, 재빠르게 약문의 영역을 한 번 다 살펴보았다.그리고 결국 적당한 곳을 선택했다.이곳은 삼면이 산에 에워싸여 있었고 산을 넘어 20리를 더 지나면 바로 병나라였다.이 곳은 여진수가 생각하기에 제일 좋은 곳이었다, 그는 법술을 거두고 모습을 드러냈다.여진수는 입을 열어, 영력을 한 입 뱉어내 비황검에 주입했다.검은 빠르게 커졌고, 그의 조종아래 땅을 파기 시작했다.그는 이곳에 대형 풍수대진을 설치하려고 한다.게다가 이곳은 병나라와도 멀지 않다.일단 대진을 만드는데 성공하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조금씩 병나라의 기를 끌어 모을 수도 있을 것이다.사실 지금 여진수는 병나라를 정복할 능력이 있지만 그럴 필요는 없다.땅이 너무 넓어지면 관리하기도 어렵고 수련을 하는 시간도 적어진다.그의 목적은 왕이 되는 게 아니라, 끊임없이 강해져 나중에는 진정으로 태평천지를 이루려는 것이다.1시간 후, 발굴이 완료되었다.면적이 10만 평을 넘었다, 나중에 여기에 여러 건물 외에 약원도 하나 건설할 것이다.물론, 여진수는 여기에 있지 않을 것이다.여기에 모든 일이 안정되면 그는 국내로 돌아갈 것이다. 거기야 말로 그의 뿌리다.원국과 마찬가지로 이곳은 그가 남겨놓은 후수다.만일 어느 날 무슨 의외의 일이 발생한다면 그는 여전히 물러날 길이 있다."이건?"그가 혈수옥을 꺼내 풍수 대진을 배치하려는 순간, 갑자기 땅밑에서 에너지의 동요가 있는 걸 느낄 수 있었다.그는 영력으로 보호막을 두르고 천천히 100미터 깊이가 되는 구덩이를 내려갔다.아래로 내려가니, 그 에너지의 파동이 더욱 강렬해졌다.여진수는 눈을 감고 느끼더니, 갑자기 한 곳을 향해 칼을 날카롭게 찔렀다.찌찌직!갑자기 대량의 유백색 액체가 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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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8화

그 안에는 끊임없이 한기를 내뿜고 있었고, 온도가 영하 30~40 도에 달해 여진수마저 영향을 받게 되었고, 부득불 영력의 출력을 증가시켜 영력의 보호막을 강화해야 했다.그는 6, 7 백 미터쯤 앞으로 걸어가서야 한기의 근원을 보았다.그건 한 얼음장이었다.그 얼음장 위에는 한 여인이 누워 있었다.고대의 긴 흰색 치마를 입고, 눈처럼 하얀 살결, 용모는 더욱 경국지색의 여인이었다.여자라고 부르는 게 부정확할지 모른다.그녀의 몸에는 이세상의 기운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마치 천상에서 지상으로 내려온 선녀 같았기 때문이다. 세상의 어떤 남자라도 그녀의 앞에서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끼고 초라하게 느낄 것이다.여진수 조차 본능적으로 뒤돌아 섰다, 마치 그녀를 보는 것 자체가 그녀에 대한 모독인 것 같았다.여진수는 혀끝을 깨물며 정신을 차리고 속으로 놀랐다. 이 여자의 내력은 도대체 무엇일가?아무 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누워만 있는데도 그에게 영향을 주었다.다른 사람이었다면, 그 효과는 더 무서웠을 것이다.그는 한 손에 비황검을 들고, 천천히 다가갔다.50 미터 거리에서 여진수는 검법을 상용해 비황검을 공제해 가까이 다가갔다.비황검은 50 미터 다가가더니 더 이상 보이지 힘에 의해 앞으로 전진할 수 없었다, 여진수가 아무리 힘을 더 주어도 아무런 작용도 없었다."엄청난 저항력이야!"여진수는 중얼거리며 두손으로 끊임없이 영력을 비황검에 주입했다.그러자 비황검은 갑자기 봉황처럼 우렁차게 울어대며 불빛이 충천하여 온 동굴을 빨갛게 비추었다.여진수는 뒤고 몇 걸음 물러서면서 심한 반작용을 받았지만, 그 얼음장은 여전히 그 자리에서 조금도 영향을 받지 않았다.여진수는 숨을 깊이 들이쉬고 비황검과 적의를 거두고 한걸음한걸음 걸어갔다.여진수가 이렇게 인기척을 낸 건, 단지 그 여자가 아직 살아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였다.이제 보니 십중팔구는 이미 죽은 지 여러 해가 지났고, 그 얼음침대에 의지해야만 육체가 썩지 않게 보증할 수 있었다.의외였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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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9화

여기가 미제국인가?홍이는 사람들이 붐비는 큰길에 서있었다. 사방은 전부 고층빌딩들이고 거리에는 많은 외제차들이 오갔다.그가 어떻게 신분증, 비자 등 문제를 해결했는지 모른다.그녀는 이름처럼 빨간 커다란 망토를 입고 있었고, 발에는 빨간 하이힐을 신고 있었다.청바지와 붉은색 셔츠를 착용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그리고 그녀가 그곳에 도착하자 모든 행인들의 시선을 끌었다.그녀는 너무 예쁘고, 기질도 너무 차가웠다, 그 천생 여왕 같은 분위기는 그녀를 보는 모든 남자의 심장에 깊은 충격을 남겨 주었다.자신이 엘리트라고 여기는 몇몇 남자들은 이 여자를 굴복시키려는 생각을 품었다.수입이 높지 않은 일부 사람들은 아부할 생각을 하게 된다.홍이의 등장으로 인해 도로 전체가 교통체증에 빠졌다.짧은 시간 내에 일곱 여덟명의 남자들이 화려한 승용차를 몰고, 수십억 고가의 시계를 차고 다가와 대화를 시도했다.홍이는 입을 치켜 올려 물었다."나랑 자고 싶어?"그녀가 하는 말은 미제국의 언어였다. 발음이 엄청 정확했다. 그는 비행기에서 다른 승객이 말하는 걸 듣고 배웠다, 엄청 무서운 학습능력을 보여주었다.그녀의 말은 아주 직설적이었다. 돈 있는 남자들은 먼저 어이없어 하더니 곧 남자라면 다 아는 웃음을 지어 보이며 마음속으로는 전혀 대수롭지 않다는 표정을 지었다.뭐, 얼마나 도도한 여자인 줄 알았는데 돈 있는 게 알리니 엄청 쉽잖아?"예쁜 아가씨, 우리 나의 5 천 평짜리 별장에 놀러 가자."한 남자가 초대했다."좋아, 그럼 가자. 너희들도 함께 와."홍이의 표정은 차가웠지만, 눈빛은 마치 같이 와도 나의 적수가 못 된다는 듯 도발적이었다.이런 도발적인 눈빛은 당연히 돈 많은 남자들로 하여금 마음속으로 분노를 일게 하였고, 나중에 내가 약을 먹더라도 너에게 공포가 무엇인지를 알려주겠다고 다짐했다.홍이는 곧 그들을 따라 한 아름다운 별장에 도착했다.입구의 경비들은 홍이를 보고 머리가 텅 비었다.그들이 정신을 차렸을 때 홍이는 이미 그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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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0화

원래 여진수의 육체강도는 이미 오래전부터 진전이 없었는데 금방 그 사이에 육체강도가 많이 올라갔다.이는 그를 은근히 기대하게 만들었다.불멸의 금강체가 혹 한계가 아닐 수 있는데, 또 다시 돌파한다면 어떤 레벨이 될까?불교의 말대로라면 금강 위가 나한이면, 설마 불멸 나한체로 진화하는 걸까?그렇게 된다면 그는 육신으로 H탄의 폭발도 막아낼 수 있지 않을까?만약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여진수는 이 세상 그 어떤 사람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여진수는 이런 보물을 본 이상 자연히 포기할 리가 없었다.하여 그는 이 여자를 얼음 침대에서 끌어내리려고 했다.하지만 그가 무슨 방법을 쓰더라도, 그녀의 몸에 닿을 수 없었다.어쩔 수 없이, 여진수는 얼음장 전체를 저장 반지 안에 집어넣었다.그러나 여진수는 몰랐다. 그가 얼음장을 반지에 걷어 넣는 순간, 그 얼음장 위에 누워 있던 여자의 눈초리가 움직였다.또 한시간이 지나고 여진수는 풍수대진을 완성하였다.나중에 이 곳이 완공되고 인기를 끌게 되고, 시간이 흐르면 이 곳은 반드시 명당터로 거듭날 것이다.그때가 되면 어떤 위험에 부닥쳐도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고, 인재와 돈이 끊임없이 모여들 것이다.시간은 빠르게 또 한 달이 지나갔다.현재 약문 전체의 변화는 엄청났다.전세계 각지에서 대량의 물자를 구입하고 또 여러 업종의 인재를 초빙하여 이곳에 대한 건설과 개발을 진행했다.초기에만 수만억을 쏟아 부었다.여러 갈래의 큰길이 건설 중에 있었고, 낡은 주택들도 제거되고 약문에서 통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주택단지로 건설되었다.원래 주민들은 이 새로운 세력에 대해 거부심이 있었다.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그런 분위기는 사라진지 오라고, 지금은 깊은 동질감이 자리 잡았다.이 새로운 세력은 그들에게 싫어하는 일을 강요하지 않았고 더구나 그들을 욕하거나 때리고, 노예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누구나 노력만 한다면 반드시 잘 살 수 있을 것이다.그리고 그들에게 멋진 집도 지어 주었다.이 집의 도면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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