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말을 듣자, 나영 언니는 놀라 얼굴색이 바로 어두워졌다."신비야, 너 어떻게 왕 사장님한테 그렇게 말할 수 있어? 빨리 왕사장님한테 사과해."우신비는 착하지만 나약한 사람은 아니다.자신의 원칙을 건드리면, 어떤 사람이 든 봐 주지 않는다:"나영 언니, 무슨 일이 있으면 나중에 다시 얘기해요, 저는 지금 제 친구와 단둘이 식사하고 싶어요, 자리를 비켜주세요!"왕 사장의 얼굴색이 어두워졌다."이러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전 진심으로 당신과 친구가 되려고 그러는데, 이렇게 저를 무시하면 안 되죠!"나영 언니는 술 한 잔을 따라 우신비에게 건네주었다."신비야, 왕 사장님께 사과하는 뜻으로 이 잔을 마셔, 그러면 이 일은 없던 일로 하자."우신비가 차가운 얼굴로 일어섰다."당신들이 계속 여기에 있겠다면, 우리가 갈게요!"탕!왕 사장은 탁자를 ‘탁’ 치고 일어섰다, 몸에서 독한 기운이 뿜어져 나왔다."너 너무 잘난 척하지 마, 내가 널 마음에 들어 한 걸 영광으로 생각해!"우신비는 화가 나 몸이 떨렸다."왜요? 여기서 저를 때리기라고 하려고요?!""내가 못 때릴 것 같아? 내가 여자를 안 때려 본 것도 아니고.”왕 사장은 여태까지 마음에 든 여자는 반드시 손에 넣었다.우신비처럼 아름다운 여자는 더더욱 가만둘 수 없었다.어쨌든 그의 집에는 돈이 많으니 무슨 일이 생기면 돈으로 처리하면 됐다.이때 옆에 있던 나영 언니가 말했다."신비야, 언니 말 들어, 왕사장은 정말 좋은 사람이야.""더구나 네 옆에 남자는 왕사장님이 나타나면서부터 감히 한마디도 하지 못하는데, 이런 겁쟁이가 뭐가 좋아?""여기서 뭐 하는 거예요?!"갑자기 약간 낮은 목소리가 들려왔다.그리고 건장하게 생긴 여자가 걸어오는 게 보였다.그 여자를 보자, 원래는 기고만장했던 왕 사장이, 즉시 겸손하게 변했다."혜수 누나, 누나께서 오늘 어떻게 시간 나서 여기에 오셨습니까?옆에 나연 언니도 얼른 고개를 숙였다.그녀는 이 사람에 관한 일들을 들은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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