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요? 전 그냥 대한민국의 훌륭한 시민일 뿐이에요.”풉!우신비는 여진수의 말에 웃겨 배를 껴안고 웃었다.역시 미녀는 웃을 때 예쁘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눈과 마음이 다 호강하는 느낌이었다.오늘 우신비의 기분은 엄청 좋았다.기분이 좋으니, 술도 달아 말릴 수 없었다.그녀는 얼마 안 지나 술 한 병을 다 마셨다. 술 도수는 낮지 않았다.우신비는 취해 눈이 몽롱해지고 얼굴에는 홍조가 나타났다."진수 씨, 건배해요."여진수는 고개를 저었다."당신 취했어요, 제가 데려다줄게요.""저 안 취했어요. 아직 더 마실 수 있어요."보통 술에 취한 사람들이 이렇게 말한다.여진수는 아무 말이 없이, 손을 들어 웨이터를 향해 신호를 보냈다.웨이터가 다가와 공손하게 물었다."무엇을 도와드릴까요?""계산해 주세요, 모두 얼마입니까?"원래는 우신비가 한턱 쏜다고 했는데, 지금이 상태로는 돈을 낼 수 없는 게 분명했다.그 웨이터가 말했다."안녕하세요, 저희 사장님께서 오늘의 모든 소비는 사장님께서 계산하신다고 했어요."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이고 더 이상 고집하지 않았다.이건 혜수가 자기한테 호의를 베푸는 것이었다, 어차피 돈도 너무 많지 않았다.이어 그는 취권을 막 휘두르려는 우신비의 팔을 잡고 밖으로 나갔다.술집 입구에 도착했을 때 혜수가 들어섰다."여선생님, 이제 가시나요?"“네, 오늘 잘 먹었어요."혜수 언니가 웃으며 말했다."여 선생께서 우리 가게에 와 주신 것이야말로 저희 가게 영광입니다."“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그는 자꾸 움직이는 우신비를 짊어진 채 떠나려 했다.두 걸음 걷다가 여진수가 갑자기 멈추더니 그녀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내가 보기엔 당신 두 손이 연습하다 다친 것 같은데, 늙으면 문제가 생길 겁니다.“지네로 약술을 담가 매일 저녁 반 시간씩 담그세요, 반년 동안 견지하세요.”혜수 언니의 얼굴색이 환해졌다.“감사합니다 여 선생님.”여진수가 무심코 던진 한마디가 그녀의 실력을 대폭 향상시켜 주었다.여
그는 포기하고 다른 방법을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그 방법은 우신비와 신체적인 접촉이 필요했다.그러나 여진수는 우신비를 완전히 환자로 생각했고 마음에 잡념이 없었다.그녀의 손으로부터 시작해 위로 올라갔다, 떨림혈, 천지혈 …천지혈에 다 달았을 때 우신비가 정신을 차렸다...우신비는 멍해졌다. 눈망울을 굴리더니 고개를 숙이자, 여진수의 두 손이 자신을 누르고 있는 것을 보았다 …“으악!”그녀는 잠시 멍한 표정을 짓더니, 비명을 질렀다.여진수는 태연한 표정으로 두 손을 거두어들이며 말했다."당신이 취해서 제가 술을 깨려고 마사지 한 거예요, 안 그러면 당신이 어디에 사는지도 모르니까.”"제가 취했다고요?"우신비는 조금 전의 일을 떠올리며 부끄러워지기 시작했다.그녀는 방금 술에 취한 자신의 상태를 생각하니, 마치 미친 여자 같았다.“망했다.”그녀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명예를 다 잃은 느낌이 들었다.난처해 쥐구멍이라도 찾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다.하지만 그녀는 이내 당황해하며 여진수를 쳐다봤다.“그런데 그런 곳까지 마사지해야 해요?”그녀는 이때까지 남자한테 손도 못 잡혀 봤는데 이런 일이 일어날 줄 몰랐다.여진수는 진지하게 말한다."제가 일부러 그럴 필요 없어요.”“만약 제가 정말 원했으면 당신을 깨울 필요도 없이 그냥 호텔로 데려가는 게 낫지 않을까요?""진수 씨 죄송해요. 제가 실수했어요."우신비가 생각해 보니 맞는 말이었다."앞으로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면 술을 적게 마시세요, 모든 남자가 다 저 같진 않거든요.”우신비는 혀를 내밀었다, 엄청 귀여운 모습이었다."저는 보통 사람과는 절대 술을 안 마셔요, 오늘도 진수 씨와 마음이 잘 맞고, 진수 씨가 좋은 사람인 걸 아니까 마신 거예요.”여진수는 미소를 지었다."그래요, 제가 데려다줄게요, 혹 다시 변태라도 만나면 안 되니까."“진수 씨 고마워요.”우신비는 따듯함을 느꼈고 이상한 느낌이 마음속을 번져 나갔다.두 사람은 차에서 내려 나란히 걸었다.바람이
"왜 그래요?"여진수는 손을 내밀어 우신비의 눈앞에서 흔들었다.우신비는 무의식적으로 대답했다."전 좋아요."여진수는 어리둥절했다.그려니 그녀는 당황하며 당장 쥐구멍이라도 찾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다.“괜찮아, 괜찮아.”그녀는 머리를 저으며 마음속에 엉뚱한 생각들을 억눌렀다."우리 집까지 왔는데, 들어가 커피라도 한잔하시고 가세요."이 말을 하면서, 그녀의 심장은 엄청 쎄게 뛰었다. 이성을 집으로 초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아니요, 오늘은 너무 늦었어요. 일찍 쉬세요.""그래요, 그럼 조심히 돌아가세요."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였다.우신비는 처음으로 남자를 자기 집에 초대했는데 거절당하자 실망했다.자신의 매력이 부족한 게 아닌지 의심했다.하지만 다시 생각해 보니 아닌 것 같았다.분명 자기 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여진수가 정인군자이기 때문에 다른 여자 집에 함부로 가지 않는 거였다.그렇게 생각하니 그녀는 여진수가 더욱 멋져 보였다.역시 여자의 상상력이란...여진수는 전혀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냥 단순히 일찍 돌아가 쉬고 싶었을 뿐이다.다음 날 저녁 7시.여진수, 류지안, 한수정은 함께 차에 탔다. 트렁크에 짐을 싣고 곧장 부산시의 한 체육장으로 향했다.그들은 이 일을 해결하고 바로 서울로 돌아갈 생각이었다.세 사람 중 한수정만 걱정이 가득했다.체육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8시였다.세 사람은 차에서 내리자, 체육장 밖에 비싼 차들이 가득 서 있는 걸 보았다.오늘의 경기는 큰 성회와 다름없었다, 부산시에 이름있는 무사들이 모두 참석했다.그중에는 여진수의 작품을 구입한 여자도 있었다.이때 그녀는 한 무리의 젊은 남자들에 둘러싸여 있었다."양지영 씨, 한동안 못 봤는데 더 예뻐졌네.""정말 대단해, 네가 며칠 전에 4급 무사에 돌파했다고 하던데.""100년에 한 명 나올까 말까 하는 천재야."…양지영은 웃으며 여러 청년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그녀가 4급을 돌파했다는 소문이 난 뒤부터, 매일 그녀와
여진수가 머리를 돌려 보니, 이준수가 여 경호원 4명에게 둘러싸인 채 들어오는 게 보였다.그는 두 팔에 깁스를 하고 있었다, 아직 완치되지 않은 게 분명했다.이준수는 일찍부터 여진수를 죽이고 싶었다.다만 부상당했기에 여유가 없었다.어제 그는 이 소식을 듣고 의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오기로 했다.이준수는 진작부터 여진수를 없애버리고 싶었다.당초에 그가 일을 방해하지 않았더라면, 그는 벌써 류씨 가문을 장악했을 거고, 그 후의 일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을 거다.여진수는 두 여자를 향해 말했다.“들어가자.”이준수는 분노했다."내가 지금 너랑 말하고 있는데, 못 들었어?!"여진수는 고개를 흔들었다. 그는 이런 사람과 전혀 할 말이 없었다, 그를 거들떠보지도 않았다.여진수가 자기를 무시하자 이준수는 화가 나 미칠 지경이었다."젊은이, 너무 사람을 무시하는 게 아닌가? 당신 부모님은 당신에게 사람이 되는 법을 가르쳐 주지 않았나?!"장지생이 도착했다.그의 사숙도 왔다.현장에 있는 수많은 무도 고수들이 다가와 깍듯이 예를 차렸다.장지생은 설명이 필요 없고, 그의 그 사숙은 5급 최고봉의 무사였다.그의 실력이 강대한 것은 물론, 그의 사문 또한 어마어마했다.그는 최근 10년 동안 종사를 돌파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20명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었다.장지생이 사람들 한테 둘러싸 있는 것에 비해, 여진수 쪽은 엄청 썰렁해 보였다.이준수도 역시 원한이 가득 찬 얼굴로 여진수를 바라봤다.그는 누구보다도 여진수를 증오한다.장지생은 인사하러 온 사람들과 인사를 다 나누고서야, 다시 여진수에게 눈길을 돌렸다."내가 너랑 말하고 있는데. 날 무시해? 가정교육을 어떻게 받은 거야!"여진수의 눈에 차가운 빛이 번쩍였다.그가 이 사람들을 대꾸하지 않는다고 해서, 절대 그가 이들을 두려워한다는 게 아니다.그가 자꾸 도발하지만, 여진수의 눈에는 그는 이미 죽은 사람으로 보였다. "내가 무슨 말을 해? 호랑이가 개랑 싸우는 걸 본 적 있어?"그가 이
체육장 링 위에 여진수와 장지생이 서 있다.그리고 링 밑에서 이준수가 갑자기 소리쳤다."그냥 보는 건 재미없으니, 내가 선을 잡을 테니, 누가 이기고 누가 지는지 우리 내기를 합시다 …"“장선배가 이긴다고 생각하면 배당률 1대 1, 여진수가 이긴다고 생각하면 1대 10!”누군가 너털웃음을 웃으며 말했다."그럼 네가 손해 볼 게 뻔해. 난 장선배가 이긴다에 4천만 걸게."“나도 장선배가 이긴다에 2천만.”“이건 돈을 그냥 주는 거 아니에요? 전 2억을 걸게요!"…현장에는 류지안을 제외하고 아무도 여진수가 장지생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다들 웃으면서 장지생이 이긴다고 돈을 걸었다.얼마 지나지 않아 이준수는 수십억의 돈을 받았다.그는 돈을 잃어도 상관없었다, 그냥 죽도록 여진수를 밟고 싶었다.그때 류지안이 다가왔다."배당률이 열 배로 라고요? 나중에 다시 딴소리하진 않겠죠?""그럼요.""그럼 전 200억을 걸겠습니다. 여진수가 이긴다고요. 절대 다른 말 하기 없기에요!"그녀는 200억짜리 수표 한 장을 이준수 앞에 놓았다.이준수는 너털웃음을 지으며 말했다."어리석긴, 아무튼 돈을 주겠다니 받을게요."한수정도 20억짜리 수표를 꺼내놓았다.그는 비록 여진수가 장지생을 이긴다고 자신 없었지만, 이럴 때는 꼭 여진수를 지지해야 했다.설사 돈이 물거품이 된다고 해도 절대 아깝지 않다.링 위에 장지생은 승리를 확신한 듯 웃고 있었다. “젊은이, 네가 지금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빈다면, 내가 한 번 봐주지.”"그렇지 않다가 내가 이따가 너를 때려죽이면, 정말 섭섭할 텐데.""당신은 전생에 아줌마였나 보네요."여진수는 짜증에 석인 말투로 말했다."쓸데없는 말이 너무 많네요, 도대체 싸울 거예요 말 거예요?!"장지생의 눈빛이 차갑게 변했다."머리에 피도 안 마른 자식, 오늘 내가 너를 한 수 가르쳐 주마, 오만함은 대가를 치러야 한다! 나의 응조공을 받거라."응조공(鷹爪功).장지생의 실력은 어마어마했다. 매섭게 구부
양지영은 웃었다."괜찮아요, 큰 도박이라고 치죠."이준수는 콧방귀를 뀌었다.양지영이 그에게 돈을 주려고 하는데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링 위에서 여진수는 이미 장지생의 공격을 아홉 번이나 피했다.현재 장지생은 아무리 오만하더라도 여진수가 실력이 있다는 것을 의식하고, 표정이 좀 어두워졌다."네 이놈, 계속 피하기만 할 거야?"여진수가 그의 공격을 피하기만 한 이유는,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그렇지 않으면 장지생 같은 사람은 손가락 하나로도 끝낼 수 있었다.이제 이 지루한 게임을 끝낼 때도 되었다."그럼 당신이 원하는 대로 해주죠!"여진수는 낮은 소리로 외치더니, 갑자기 주먹을 날렸다.그의 주먹은 평범하고 힘이 하나도 없어 보였다, 마치 어린아이의 주먹 같았다.장지생은 그 주먹을 보고 그 자리에서 웃었다."실력이 이것밖에 안 되는 꼬마였구나, 난 또 얼마나 쎈 줄 알고!"그는 시름을 놓고 다시 응조공을 날렸다.그는 음흉한 눈빛을 띠며, 여진수를 향해 돌진했다.사람들이 지켜보는 와중에 둘의 주먹이 서로 부딪쳤다.여진수의 주먹은 하얗고 깨끗해, 전혀 무술을 연마하는 사람 같지 않았다.그에 반면, 장지생의 손바닥은 굵고 힘 있었고, 굳은살이 가득했다, 한눈에 봐도 힘이 넘쳤다.다들 두 주먹이 충돌하면 당연히 여진수의 주먹이 부러지겠지 생각했다.하지만 결과는 모든 사람의 예상을 뒤엎었다.비명소리가 들려왔다. 장지생의 손바닥이 무섭게 휘었고, 뼈가 부러지는 소리도 함께 들려왔다.“아아아.장지생은 고통스러운 비명을 지르며 얼굴의 표정이 비뚤어지고 험상궂게 변했다.이 장면을 본 사람들은 크게 충격을 받았다.사람들은 당연히 장지생이 이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장지생은 여진수의 한 번의 공격만으로 패하고 말았다.이 공격이 성공하자 여진수는 장지생의 가슴을 향해 달려갔다, 어깨로 그의 가슴을 부딪쳤다.동시에 여진수는 내력을 조용히 장지생의 심장 안으로 주입했다.그는 독사처럼 숨어 있다, 타이밍을 찾아 적에게 치
"실제로 저 정도 실력을 갖추고 있다니!"양지영의 눈에는 놀란 기색이 역력했다.그녀는 여진수가 어느 정도 실력이 있고, 이길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그러나 여진수가 아무리 실력 있어도, 적어도 장지생과 몇 백 라운드는 싸우고서야 체력적인 우세로 이길 거라고 생각했다.누가 이런 결과가 나올 줄 생각이나 했을까? 장지생은 여진수에게 격파당했다.그러면 여진수는 이렇게 어린 나이에 4급 무사이며, 자기보다 실력이 엄청 강하단 말이다.이 광경을 본 다른 무사들의 얼굴표정도 각양각색이었다.제일 놀랐고 받아들일 수 없는 사람은 이준수였다.여진수의 기세는 맹렬했다. 그는 분노와 함께 두려워졌다.그리고 곧 정신이 들었다.자신은 방금 류지안의 200억, 한수정에게서 20억, 그리고 양지영에게서 10억을 받았다.이걸 전부 합하면 그는 2천3백억을 되돌려줘야 한다.그는 이리 큰 액수를 감당하기 힘들었다.그는 침을 삼키며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모든 사람들의 주의력이 링에 있는 틈을 타 도망갈 준비를 했다.하지만 몇 발짝도 못 가 류지안이 그를 가로막았다.그녀는 차가운 얼굴로 이준수를 바라보면서, 일부러 큰 소리로 말했다."왜요? 도망치려고요?"이준수의 눈꺼풀이 떨렸다."무슨 말씀 이세요? 전 그냥 화장실을 다녀오려고요.""그래요."류지안은 차갑게 웃었다.한수정과 양지영도 함께 다가왔다.특히 양지영은 지금 링 위의 대결을 구경할 겨를도 없이 이준수를 주시하고 있었다.이번에 그녀는 무려 100억을 땄는데, 절대 그를 도망가게 할 리 없다.드디어 그녀도 부자가 될 수 있다.이준수는 답답해 피를 토할 지경이였다, 그는 끊임없이 눈알을 굴리며 어떻게 몸을 뺄지 궁리했다.만약 정말로 2천3백억을 배상해야 한다면 그는 파산될 것이다.현재 그가 움직일 수 있는 돈은 그리 많지 않다.지금 링 위에서, 장지생 사숙의 맹렬한 공격에도 여진수는 전처럼 공격을 피했다.링 밑에 사람들은 모두 더 이상 여진수를 무시할 수 없었고, 함성이 터져 나왔다.이
여진수는 그의 머리를 움켜잡고 링 위로 내리쳤다.그러자 상대방은 그 자리에서 기절했다.현장이 조용해졌다.다들 믿을 수 없다는 눈빛으로 여진수를 바라보았다.“정말 대단해요.”양지영이 제일 먼저 박수를 치며, 침묵을 깼다.그는 진심으로 여진수가 존경스러웠다.만약 그였으면, 절대 이길 수 없었을 것이다.그전에 여진수를 비웃던 사람들도 다들 얼굴이 뜨거워, 쥐구멍이라도 찾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다.여진수를 바라보는 많은 사람들의 눈빛은 경외심에 가득 차 넘쳤다.오늘 일이 소문 나면, 무도권에 있어서 분명히 큰 사건일 것이다.그리고 여진수는 엄청 유명해질 거다.여진수는 링에서 내려와 신무열 앞으로 걸어갔다.이제 신무열은 더 이상 냉정함을 유지할 수 없었다.그는 두 손을 꼭 잡고 언짢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자세히 보면 그의 몸이 미세하게 떨고 있었다.그는 원래는 여진수를 작은 인물로 생각했는데, 그가 뜻밖에도 용이었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그의 가문에서 가장 실력 있는 공양조차도 그에게 맞아서 불구가 되었는데, 그가 무엇으로 막아낼 수 있단 말인가?그는 여진수가 다가오는 걸 보고, 억지로 진정하는 척했다."뭘 하려고? 내가 너한테 말하는데, 지금은 법률 사회야, 그리고 현장에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나를 때리기라도 할 거야?”여진수는 어깨를 으쓱했다."난 당신한테 관심 없어요. 돈은 준비됐어요? 당신 아들을 치료할 거예요? 말 거예요?"2만 억은 어마어마한 액수다. 신무열은 당연히 이리 쉽게 굴복할 리 없다."나는 기껏해야 200억밖에 못내."신무열은 콧방귀를 뀌었다.여진수는 웃으며 말했다."그럼 당신은 후대를 끊을 생각인가요?"신무열은 이렇게 쉽게 고개를 숙이지 않을 것이다."누가 너에게 나한테 아들이 하나밖에 없다고 말했어? 나한테 널린 게 자식이야, 절대 위협이 안 돼.""그래요, 그러면 손자도 많이 보길 바랄게요.”“당신에게 한 가지 더 경고하는데, 당신 아들은 몇 시간만 더 지나면, 시간이 다 돼, 치료하지
“시키는 건 뭐든지 할 테니까, 죽이지만 말아주세요.” 여진수는 차갑게 웃었다.어찌 죽이지 않을 리가 있나?이놈은 하마터면 그가 제일 사랑하는 여자 중 한 명을 다치게 할 뻔했다.만약 한수정한테 무슨 일이라도 생겼으면, 이놈은 만 번을 죽어도 그 죄를 갚지 못할 거다.여진수는 그한테 쓸데없는 말을 할 생각 없었다.즉시 한 손으로 그의 머리를 눌러, 수혼술을 사용했다!"아아아, 안돼, 살려주세요!!!"그놈은 고통스러운 비명을 지르며 피를 흘렸다.수많은 메시지가 여진수의 의식 속으로 들어왔다.이놈은 정말 대단한 강간범이다.그리고 이놈은 땅 밑 세계에서 나온 거다.그의 스승은 수만 년 전에 명성을 날린 허공 도인이다.제일 뛰어난 기술이 바로 공간 기술이다.하여 그의 탈출술은 여진수도 잡지 못할 만큼 절묘했다.여진수는 그의 기억 속에서 세 가지 강력한 비술을 얻었다.만리신공술, 이대도강술과 신급렴식술.첫 번째는 세계 최고의 공간 둔술이다.두 번째는 목숨을 지키는 괴뢰가 대명하는 기술이다.그리고 세 번째는 최고급 기운을 숨기는 기술이다주위의 모든 것에 완벽하게 융합할 수 있다.큰 실력 차가 아니면 절대 발견하기 어렵다.여진수의 실력이 조금만 약했더라도 그놈은 성공했을지도 모른다.그는 땅속에서 나와 지금까지 5천 명이 넘는 여자를 해쳤다.극악무도한 일이다.그의 기억을 읽어낸 여진수의 표정은 어두웠다.이놈은 아직 죽지 않았다.이렇게 그를 죽게 한다면 여진수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는다.그는 손을 거두고 이놈이 피를 흘리는 모습을 바라보며 빠르게 생각했다.그러더니 그의 얼굴에 잔혹한 표정이 나타났다, 마음속으로는 이미 계획이 생겼다.그는 한줄기 영력을 상대방의 의식 속에 주입했다.그놈의 원신은 이미 파열되어 현재 여진수를 막아낼 수 없었다.여진수는 쉽게 그의 몸을 공제할 수 있었다.그리고 여진수는 다시 그의 몸에 부상을 회복시켰다.이어서 그는 대량의 폭파 부적을 꺼내 그의 몸 곳곳에 붙였다.의식 속에도 한 무더기 붙
"안녕하세요, 한소희입니다."섬세한 메이크업에 매혹적인 얼굴, 달콤하고 찰기 있는 목소리.방송이 시작되자마자 수많은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전부 ‘한소희, 사랑해요’ ‘한소희, 나랑 결혼해 줘요’ 이러한 댓글이었다.시청자 수는 계속 늘어 30분 만에 100만 명이 되었다.한소희는 혼신의 힘을 다해 자신의 매력을 발산했다.그때, 한 일반 임대 주택.째어진 눈에 턱수염을 기른, 추한 외모의 한 남자가 한소희의 생방송을 보며 침까지 질질 흘렸다."헤헤헤, 정말 보기 드문 미인이구나. 오늘 밤 내가 총애해 줄게."그는 말하면서 붓과 부적 종이 한 장을 꺼냈다.그 부적 종이에 '한소희' 세 글자를 쓰고 종이학 모양으로 접었다.그리고 그 종이학에 숨을 불어넣었다.그러자 종이학은 살아나 한 방향을 향해 훨훨 날아갔다.그 남자는 바로 따라갔다.몇 분 후, 그는 조용히 한소희의 방으로 들어갔다.때마침 그녀가 라이브 방송을 끄고 샤워하러 가겠다는 그녀의 말에 가슴이 후끈 달아올랐다.그에게는 아주 변태적인 취미가 있는데, 그건 바로 남이 목욕하는 걸 훔쳐보는 거다.그렇게 하면 그의 어떤 병적인 심리를 만족시킬 수 있다.그는 즉시 따라갔다.동시에 고개를 돌려 거실에 있는 풍란을 힐끗 보았다.풍란도 그가 엄청 좋아하는 스타일이다.여진수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역시 그놈이 나타났다.그는 섣불리 움직이지 않았다.아직 상대방이 경계심을 완전히 풀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 움직이면 그는 도망갈 수도 있다.한소희는 욕실로 들어가 문을 닫았다. 그의 표정은 자연스러웠다.그녀는 콧노래를 부르며 옷을 선반 위에 놓았다.그녀는 오늘 저녁 몸에 꼭 끼는 청바지에 흰색 나시를 입고 있었고, 엄청난 매력을 발산했다.정상적인 남자가 봤으면, 그 누구라도 피가 끓는 걸 참을 수 없었을 거다.그 남자는 몰래 침을 삼켰다, 이미 참을 수 없었다!여진수는 움직일 준비했다.그런데 갑자기 또 멈추었다."아니야, 이건 그의 본체가 아니야. 하마터면 또 속을 뻔했
용소이의 말을 듣더니 여진수의 눈에 차가운 눈빛이 번득였다, 마음속에서 살의가 들끓었다.담도 크구나, 감히 나의 사람을 넘보다니!그러나 그는 곧 냉정해졌다.그놈은 용소이의 손에서 쉽게 도망칠 수 있다면, 그의 실력도 절대 무시할 수 없다."큰일이다!"여진수의 얼굴색이 바뀌더니 용소이에게 조심하라고 당부하고, 제일 빠른 속도로 별장으로 돌아가 그의 홍안 지기들도 전부 불러 모았다.그는 그놈이 자기 측근만을 겨냥한 것인지 아닌지 알 수 없었다.용소이도 붙잡지 못한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은 더 붙잡을 수 없다.용소이가 살고 있는 곳은 여진수가 살고 있는 별장과 멀지 않아, 그는 몇 초 만에 집으로 돌아갔다.돌아가자마자 여진수는 자신의 정신력으로 온 별장을 뒤덮었다.첫 번째에는 별 이상을 느끼지 못했다.두 번째에야 욕실 안에 숨은 존재가 있다는 걸 발견했다.마침, 한수정은 욕실로 들어가 물을 틀어 몸을 담그려 했다.어둠 속에 숨어 있는 위험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누군가가 구석에서 탐욕스러운 시선으로 그녀를 지켜보고 있었다.한수정은 옷에 단추를 풀려 했다.어둠 속에 그 두 눈은 조금 더 빛났다.갑자기!한 줄기 검은 그림자가 밖으로 달아났다.여진수는 차가운 눈빛으로 달려와 전력을 다해 뒤쫓아 나갔다.한수정은 깜짝 놀랐다.그제야 다른 사람들도 들어와, 여진수가 방금 그들한테 알려준 걸 한수정에게 말해주었다.그 말을 들은 한수정은 깜짝 놀랐다.여진수가 조금만 더 늦었더라면, 그녀는 결백을 잃었을 거다.다른 한편, 그 둘은 달아나고 뒤쫓고 곧 교외까지 갔다.여진수의 눈에서 살기가 들끓었다. 마음속으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상대방의 둔술은 실로 강력했다.그는 온 힘을 다했지만 따라잡을 수 없었다.둔술에 있어서 그야말로 무적이다.여진수는 이를 악물며 비법을 사용했다.그는 정혈을 한 방울 불태우는 대가로 자신의 속도를 두 배 높여 뒤쫓아갔다. 그리고 강력한 한 방을 날렸다.이 주먹은 상대방의 몸을 명중했고 그의 몸은 즉시
임무를 완성하고 여영지는 이곳에서 더 머물지 않고 유유히 떠났다.나머지 사람들도 뿔뿔이 흩어졌다.여영지는 또다시 생물실험실로 갔다.이 한 달 동안 많은 약액을 만들었다. 그는 전부 챙겨갔다.재생 약액으로 끊임없이 약재를 재배해야 한다.현재 여진수는 이미 백만 알의 영단을 만들었다.재료만 충족하면 짧은 시간 내에 충분히 많은 영단을 만들 수 있다.그리고 여진수는 용소이를 찾아가 그녀가 요즘 뭐 하고 지내는지 물었다.…한 깨끗하고 아담한 2층 별장.용소이는 지금 있는 이곳이 엄청 맘에 들었다.그녀는 여태까지 현대 과학 기술을 몸소 체험해 본 적 없다.티비나 핸드폰 같은, 현대 사람들은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물건들도 그녀에게 있어선 엄청 신기하기 나름이었다.그리고 배달과 노래방, 인터넷 게임, 핸드폰 게임 등등.아무튼 그녀는 현대문명에 푹 빠져 오랫동안 외출도 하지 않고 집에서만 지냈다."하하, 또 이겼다, 이 풋내기들아."용소이는 마우스를 내던지며 일어서 기지개를 켰다.섹시한 몸매가 그대로 드러났다.그녀는 5대5 게임을 하고 있었다.그녀의 강대한 실력은, 누구도 그녀의 반응 속도를 따라올 수 없을 만큼 빨랐다. 번번히 5킬을 달성하고 MVP를 차지했다.누군가가 그녀가 게임하는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렸고, 수많은 관심과 토론이 이어졌다.하지만 정작 그녀 본인은 아무것도 몰랐다.연속 몇십 승을 따내고 용소이는 샤워하러 갔다.그녀는 하루에 여러 번 샤워를 하는데, 바디 클렌저로 몸을 닦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았다.그녀는 맨발로 욕실로 향했다.그녀의 발은 하얗게 빛났다, 열 개의 발톱에는 매니큐어가 발라져 있었다.옛날에만 들었던 삼촌금련처럼, 그녀의 발도 하나의 완벽한 예술품에 가까웠다.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욕심이 들지 않을 수 없게 했다.용소이는 욕실로 들어가 좋아하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머리를 묶고 옷을 벗으려 했다.하지만 이때, 창문 밖에서 누군가가 보이지 않는 구석에서 음탕한 눈빛으로 용소이의 몸을 뚫어지게 지켜보고 있
여진수의 입꼬리가 올라가더니 차가운 표정을 지었다."당연히 얼굴 때리는 거지."여영지는 입을 삐죽거렸다.“이런 게 어디 있어? 금방 날 구박하고 이제 와서 날 부려 먹으려고?”여진수는 그녀를 달래며 말했다."네가 잘하니까 그러지, 왜 다른 사람 안 시키고 널 시키겠어?”계집애는 저도 모르게 입꼬리가 올라갔다여진수가 입에 발린 말을 한다는 걸 알았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았다."그래, 그래, 너의 성의를 봐서 내가 자비를 베풀어 너를 도와줄게."여영지는 손을 흔들더니 발밑에 검기가 생겨나 그녀를 태우고 빠른 속도로 날아갔다.윤설아가 걸어와 가볍게 그의 허리를 꼬집으며 말했다."너도 참, 어린 여자애를 괴롭히는 걸 좋아해."여진수는 그녀의 얼굴을 꼬집으며 말했다."아니면 네가 나한테 괴롭힘당할래?"“아니.”윤설아는 머리를 한쪽으로 돌리며 입가에 엷은 웃음을 띠었다.다른 한편, 여영지는 전천한테 도착했다.그녀는 그냥 그 자리에 서 있기만 해도, 이 4명의 도겹기 초기의 강자들을 겁먹게 했다.쌍방의 경계는 같지만, 그들은 안절부절못하며 여영지와 싸우고 싶은 마음조차 들지 않았다.전천은 어두운 표정으로 물었다."넌 또 뭐 하러 왔어?”“싸우려 왔지.”그러자 여영지는 당연하다는 듯 대답했다."1대4로 싸우자. 어서, 시간 낭비하지 말고. 빨리 마치고 돌아가 샤워도 해야 해!”그녀의 무관심한 태도는 그들을 전혀 안중에 두지 않았다.전천 그들은 비록 마음속으로 엄청 화 났지만, 어쩔 수 없었다.머릿속에 천백 가지 생각이 들어 전천은 가까스로 미소를 지어 보였다."전웅 제국과 약문은 친한 친구인데, 굳이 치고박고 싸울 필요 없잖아.""친구?"여영지는 코웃음을 쳤다."너희들이 그럴 자격 있어?"그녀의 말에 그들은 목이 메었다.이는 분명히 모욕이다.다만 현재 기세가 상대방보다 약하니, 울분을 참을 수밖에 없다."그래, 우린 자격 없어. 네 실력이 너무 강해 우린 당할 수가 없어."그리고 이 순간, 두 사람 사이의 대화는
그들의 실력으로 쉽게 천리까지 내다볼 수 있다.천 미터 상공에 한 여자가 떠 있는 게 보였다. 그녀는 온몸에서 엄청난 검기를 내뿜고 있었다.여영지!그녀의 도겹이 생겨난 겹운은 만 리나 되는 면적에 달했다.아까 전웅 제국의 그 세 사람과 비하면, 완전히 고래와 새우의 차이다.전천의 얼굴은 순식간에 일그러졌다.하지만 그는 곧 자신을 위로했다."이렇게 공포스러운 천겹은 절대 견뎌낼 수 없어, 그녀는 반드시 죽었어!"그러나 그의 시선은 여전히 여영지에게 고정되었다.여영지가 성공하면 혼자서 이들 4명과 싸울 수 있다.전웅 제국뿐만 아니라 은연중에 많은 강자들도 여영지을 주시하고 있었다.그리고 여영지 역시 놀라운 전력을 보여주었다.그녀는 피동적으로 도겹한 게 아니라 먼저 손을 썼다.그녀는 손에 긴 검을 쥐고 가로로 팔만 리를 밀었다!수많은 뇌겹은 그녀에게 잘려 무수한 전호로 변해 즉시 그녀의 뱃속으로 들어가 연화했다.엄청난 실력이다!여진수는 고개를 끄덕였다.역시 선마전사답게 패도하고, 강대하다.현재 여영지는 선과 마의 두 가지 힘을 완벽하게 조종할 수 있어, 그녀의 전투력은 어마어마하다.이렇게 공포스러운 뇌겹은 30분도 안 되어 사라졌다.여영지의 온몸은 보광 빛에 싸였고, 피부는 눈처럼 하얗고, 그녀의 등 뒤에는 완전히 에너지로 구성된 검은색과 흰색의 날개가 자라나 있었다.선마 날개!거룩한 기운과 음산한 기운이 번갈아 나타나며 그녀의 매력을 한층 높여주었다.“쉬익.”여영지는 여진수 앞으로 걸어가 고개를 쳐들고, 엄청 자랑스러운 얼굴이었다."자, 난 너에게 도전하겠다!"여진수는 아직 도겹기 초기라 여영지는 이미 그와 겨룰만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다.그동안 여진수한테 수없이 학대받던 장면을 떠올리면서 여영지는 이를 갈았다.비록 그녀도 여진수가 그녀를 위해 그런 걸 잘 알지만, 그래도 자존심을 되찾고 싶었다.그녀는 속으로 말했다."한 번만 이기면 돼, 한 번만."여진수는 저도 모르게 웃음을 터뜨렸다."나에게 도전하는 건
펑!음혼은 그놈을 여진수의 발밑에 던졌다.여진수는 쪼그리고 앉아 한 손으로 상대방의 머리를 눌러 즉시 수혼술을 사용했다.그는 확실히 절 조직과 관계가 있었다.이는 지난번에 여진수 때문에 약문 안의 모든 통로를 닫아야 했던 걸 복수하기 위해서다.지난번, 절 조직은 여진수 때문에 체면을 다 잃어, 그들은 선초를 건드릴 위험을 무릅쓰고 여진수한테 본때를 보여주려 했다.다행히 이번에 영뇌가 있었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약문은 반드시 막대한 희생이 있었을 거다.아마 국운이 창성하기 때문이다.그 산선들도 여진수를 해치려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여진수는 원하는 정보를 얻고, 즉시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을 때려죽이고, 일어나 음혼을 거두어들였다.그는 생각에 잠겼다.잠시 생각하더니 생각이 떠올랐다.한 달이라는 시간은 빠르게 지나갔다.이 한 달간, 그는 대부분의 시간을 여영지와 수련했다.이 계집애의 수위는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나중에 여진수는 금광 탑의 2 층을 열어 속도를 높였다.여진수는 여영지와 그의 홍안 지기들도 전부 들어가게 했다.외부에서 한 달이면 그 안에선 8~9개월이 된다.여진수가 그들한테 대량의 자원을 줬기에, 그녀들의 실력은 빠르게 제고되었다.여영지는 2년 전에 이미 대승기 최고봉에 도달했고, 일단 나가면 돌파할 수 있다.다른 사람들의 경지도 전부 대승기 초기에서 후기 사이다.엄청난 진보라고 할 수 있다.시간이 되자 모두 밖으로 나갔다.밖으로 나가자마자 여진수는 천겹의 파동을 느꼈다.전웅 제국의 위치다.그는 손목을 들어 올리자, 영뇌가 한 화면을 보여줬다.그는 전웅 제국 한 구역으로 들어가 CCTV를 해킹했다.한 성 상공에서 세 사람이 도겹하고 있는 게 보였다!그들의 겹운 면적은 그리 크지 않았다, 20여 리밖에 안 된다.딱 봐도 비법으로 강제 도겹한 것이며, 잠재력은 전부 소진됐다.한수정 그녀들도 왔다.하지만 다들 크게 개의치 않고 모두 홀가분한 표정이었다.여진수가 직접 10년 가까이 키운 결과,
영뇌는 또 약문 경내에 100만 대가 넘는 전투 드론을 동원해 호호탕탕하게 전선으로 달려갔다.가까이에 있던 드론이 도착하자 대량의 포화가 쏟아져 변방의 압력이 대폭 줄어들었다.두 번째 무인 전투기가 도착하면 전쟁의 국면은 거의 확실하게 된다.이 흡혈마 거미들은 만약 여진수가 수사들을 보내 싸우게 한다면, 끊임없이 수사들을 잡아먹고 분열하게 된다.하지만 피와 살이 없는 이 드론들은 마침 그들을 억제할 수 있다.이번의 전투를 거쳐, 모든 사람은 영뇌가 도대체 얼마나 변태적인지 똑똑히 알 수 있었다.물론 영뇌의 강대함은 이뿐만이 아니다.그는 심지어 타국의 발사대에도 침입해 본토를 공격하게 할 수 있다.비록 모든 발사대가 전부 네트워크에 연결된 건 아니다, 대부분 로컬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다.하지만 이 또한 충분히 공포스럽다.쌍방이 싸우게 되면 영뇌는 상대국 전체의 인터넷을 마비시킬 수도 있다.싸우기도 전에 반은 이긴 셈이다.이번 일을 통해 여진수는 새로운 생각이 들었다.그는 그녀들을 향해 말했다."이게 바로 미래 전쟁의 축소판이다. 앞으로 무인 전투기를 500만 대 이상 대량 생산해.”“그리고 5세대 흑용기갑도 생산을 시작해, 전면적으로 교체해야 한다.”“일단 이 두 가지 목표를 완성하면 약문의 전체 실력은 또 한차례 비약적인 성장을 실현하게 될 거다.”한수정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그럼 이제 흑용기갑을 사이가 좋은 나라에 팔까?""좋아, 그건 네가 알아서 해."모든 걸 다 분부하고, 여진수는 강영은에게 다가갔다."너희들은 큰 공을 세웠으니 마땅히 상을 받아야 한다."그는 먼저 이번에 연구에 참가한 연구원들에게 2 천년의 수위를 수여해 주었다.그 다음으로는 물질적인 장례다.영단 묘약은 일 인당 500개, 영석 1억 개, 황금 100톤, 그리고 약문의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다만 유일한 나쁜 점이라면, 불필요한 소란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 아직은 영뇌에 관한 이야기를 퍼뜨리면 안 된다.강영은 그녀들은 너무 기뻤다. 너
5분 만에 영뇌는 전웅 제국의 100TB 이상의 데이터를 복사했다.이 데이터들은 모든 방면을 다 포함했다.많은 고위층의 비밀, 대부분 최첨단 기술 등등.간단하게 말해, 약문이 이걸 다 소화하면 실력은 2, 3할 정도 쉽게 올라갈 수 있다.그리고 여진수는 영뇌더러 전웅 제국의 많은 곳에 트릭을 심어 전천을 포함한 그들을 감시할 수 있게 했다.조금이라도 움직임이 있으면 이쪽에서도 재빨리 발견할 수 있다.그리고 여진수는 그의 홍안 지기들 더러 2급 권한을 가지게 했다.…약문 남쪽, 맹수국이라고 불리는 중등 규모의 나라가 있다.이 나라는 맹수를 길러 다른 나라에 파는 걸 주요 수입으로 한다.이때 약문과 이어진 경계선에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이 홀연 나타났다.그가 손을 들자, 엄지손가락만 크기의 거미가 소매 속에서 무수히 떨어졌다.눈 깜짝할 사이에 몇천만 마리가 풀려났다.“가!”명령이 떨어지자 이 거미들은 약문방향으로 돌진했다.“우르릉!”땅이 진동하고, 이 거미들은 달려가며 몸이 빠르게 커졌다. 마치 물소 같았다.무서운 검은 파도가 밀려오는 듯했다!검은색 옷을 입은 남자는 차가운 미소를 지었다.“흡혈마 거미, 피를 많이 삼킬수록 실력이 강해지고, 끊임없이 분열한다.”“약문, 이번에 네가 얼마나 큰 대가를 치러 위기를 모면할 수 있을지 어디 한 번 지켜보자.”…여진수의 홍안 지기들은 전부 2급 권한을 얻었다.여진수는 강영은에게도 하나 주었다.그리고 3급 권한을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한수정에게 맡겼다."사이렌, 사이렌, 남쪽 경계선에서 많은 괴물들이 침입하고 있습니다. 소멸할까요?”갑작스러운 경보에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여진수는 침착하게 말했다."남쪽 지도를 펼쳐."순식간에 3D 지도가 펼쳐졌다.흡혈마 거미들이 미친 듯이 국경을 공격하고 있는 게 보였다.이들의 이빨은 엄청 날카로워 탱크도 쉽게 물어뜯을 수 있다.그리고 이들의 육체는 강철처럼 단단해 폭탄을 대여섯 번 맞아도 죽지 않을 거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