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랑이는 그럴 용기가 나지 않았던 거야, 아니면 그러지 못한 거야?”설령 흉기든 총이든 전부 눈앞에 있었다고 해도 시어스에서 살았던 4년 동안 그와 앨런은 강하랑에게 잔인한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었다.그러니까 그 4년 동안 그녀는 강씨 가문에서 지낸 것보다 더 편하게 지냈단 소리다.임서화의 체벌도 없고, ‘동생'의 저주도 없었으니 연바다는 그들보다 자신이 나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심지어 예전에 그런 더러운 병에 걸렸어도, 이미 완치가 되었어도 그는 그녀를 함부로 건드릴 엄두가 나지 않았다.그는 그 4년 동안 그녀에게 최선
Last Updated : 2024-07-20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