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 사모님이 또 이혼을 하겠답니다의 모든 챕터: 챕터 1101 - 챕터 1110

2108 챕터

1101 화

만약 그녀가 정말 천강의 회장이 된다면, 그것이야말로 천강과 그들의 불행이다.자기를 보는 사람들의 눈빛을 느낀 윤연은 더욱 납득할 수 없었고, 눈시울이 붉어지며 소리 질렀다. "보긴 뭘 봐, 왜?”그러나 아무도 그녀를 상대하지 않았다.윤슬도 마찬가지였다. 그녀를 공기로 간주하고 주호준을 바라보며 차갑게 웃었다. "아쉽게도 주사장, 결국 당신들의 뜻대로 안 될 거예요. 확실히, 만약 제 손에 있는 지분이 아버지한테 상속받은 거라면, 저는 확실히 윤연에게 절반을 나누어 주어야 해요. 그런데 하필이면 제 손에 있는 지분이 아버지한테
더 보기

1102 화

그들이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듣고 주호준은 온몸이 떨리더니 현실을 믿고 싶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했다.그는 윤슬을 보고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네가 갖고 있는 지분이 전부 윤강호한테서 상속받은 것이 아니라면, 나머지 40% 는 어떻게 가진 거야?”윤슬은 입꼬리를 올리며 말했다. "당연히 저의 외할아버지가 저를 도와서 인수하셨죠. 왕삼촌과 이사장이 소유한 기존 저의 아버지의 지분은 우리 외할아버지와 육씨 그룹 사장 육재원 그분들이 사갔어요. 그리고 천강의 기타 이미 주식을 반환한 주주들의 지분도 마찬가지였어요. 그
더 보기

1103 화

그는 이제 윤슬이 회장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그리고 자기가 오늘 윤연과 연합하여 그녀를 압박했기 때문에 그녀는 틀림없이 악심을 품고 회장이 된 다음 가장 먼저 그를 중재할 것이다.그래서 중재되지 않기 위해 그가 지금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윤슬에게 5.5% 의 지분을 내놓으라고 강요하는 것이다. 윤슬의 손에 있는 지분이 50% 를 넘지 못하는 한 윤슬은 그룹의 절대 지분을 구성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그녀도 더 이상 그를 중재할 수 없다.윤슬은 주호준의 반짝이는 눈빛을 보자마자 그가 마음속으로 무슨 생각을
더 보기

1104 화

하지만 이전에는 매번 주호준이 먼저 나갔다, 이제 드디어 그녀의 차례가 되었다.제일 먼저 회의실을 나서는게 정말 속시원했다.윤슬이 웃으며 회의실을 나서자 뒤에서 박비서가 축하했다. "윤사장…… 아니, 회장님, 축하합니다.”“고마워." 윤슬은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고 말했다. "공지해. 모든 직원들 이번 달에 보너스를 두 배로 받을 수 있다고. 나의 승진을 축하한다고 생각하고.”“네, 회장님." 박비서는 기뻐하며 대답했다.이어 윤슬은 무엇이 생각났는지 붉은 입술을 오므렸다. "그리고 우리 사람들에게 말해, 윤연을 붕 뜨게 만들
더 보기

1105 화

“진부장이 너한테 무슨 보고를 했어?" 윤슬은 미간을 누르며 물었다.부시혁은 커피를 들고 한 모금 마셨다. "오늘 처음으로 천강에 대해 나에게 보고한 거야. 그 전에는 없었어. 작은 일들은 필요 없고, 큰일이 있으면 나에게 보고하라고 지시했거든.”“그랬구나." 윤슬은 고개를 끄덕였다. "오늘 주주총회에 진부장도 참석했으니 너는 이미 회의의 모든 내용을 알고 있겠지?”“응." 부시혁이 고개를 끄덕였다.윤슬은 콧방귀를 뀌었다. “그래놓고 나한테 전화해서 물어봐?”“너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라고 부시혁이 낮은 소리로 말했다.
더 보기

1106 화

그 때문에 방금 무거운 물건이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는 바로 박비서가 쓰러진 소리고 바스락거리는 소리는 서류가 흩어진 소리다.“박비서, …….”윤슬은 그녀에게 왜 그러냐고 묻고 싶었는데, 문 밖에서 갑자기 날카로운 목소리가 들렸다. "너 뭐하는 거야? 눈을 안 뜨고 다녀, 감히 나를 부딪혀!”이 말을 들은 윤슬은 얼굴빛이 갑자기 어두워졌다.그녀는 이미 박비서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고 있었다.틀림없이 박비서가 서류를 안고 문을 열고 나갈 때 윤연이 마침 걸어와 둘이 부딪혔을 것이다.윤연은 어떻게 부딪혔는지 모르곘지만 박
더 보기

1107 화

윤슬이 아무 일도 없을 것이라고 굳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고 박비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요, 그러면 저 먼저 갈게요. 만약 회장님 무슨 일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전화하세요. 제가 사람을 데리고 올게요.”“그래." 박비서는 서류를 안고 윤연 곁을 빠르게 지나갔다.사무실 앞에는 윤슬과 윤연 두 사람만 남았다.윤슬은 눈을 가늘게 뜨고 그녀를 바라보았다. "너 여기 무슨 일로 왔어? 별일 없으면 가. 앞으로 허락 없이 함부로 이곳에 오지 마. 그렇지 않으면 경비원을 불러 널 쫓을 거야, 그때 가서 내 탓하지
더 보기

1108 화

말이 떨어지자, 윤슬은 발을 들어 떠나려 했다.“누가 가라고 했어, 거기 서!" 윤슬이 걸음을 떼자 윤연이 갑자기 앞으로 다가가 윤슬의 팔을 잡아당겨 뒤로 확 잡아당겼다.윤슬은 방심한 상태로 윤연에게 순간 끌려갔고, 손에 들고 있던 종이박스도 손에서 미끄러 떨어졌다.그런데 바로 이때, 큰 손이 갑자기 윤슬의 허리를 감싸 안았고 종이박스 밑부분을 안정적으로 잡았다.동시에 윤슬의 허리를 끼고 그녀를 뒤로 당겼다.윤슬은 뒤로 물러섰고, 등이 튼튼한 누구의 가슴에 부딪혔다.“음……." 윤슬은 미간을 찌푸리며 신음 소리를 냈다.
더 보기

1109 화

"너무 했다고 생각해?"부시혁은 고개를 숙인 채 부드러운 눈빛으로 윤슬을 바라보았다."난 오히려 덜 했다고 생각하는데. 만약 누가 감히 내 주차장에서 나에게 시비를 걸었다면 난 그 사람을 절대로 가만두지 않았을 거야."그의 말에 윤슬이 웃었다.반면 윤연은 믿을 수 없다는 듯 눈이 휘둥그레졌다."부시혁 씨…….""뭐?"부시혁은 아무 감정 없는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그 눈빛에 겁이 난 윤연은 마른침을 삼켰다."방금 저를 위서 해서 불평하시는 게 아니었어요? 근데 지금……."윤슬의 웃음소리가 그녀의 말을 끊었다.
더 보기

1110 화

윤연도 그걸 알고 있었다. 그래서 칠흑 같은 그의 두 눈과 마주친 순간 그녀는 겁이 났다.하지만 그녀는 두 손을 꼭 쥐고 그 두려움을 참으며 입을 열었다."왜냐면……왜냐면 언닌 당신과 사귈 자격이 없어요. 부시혁 씨, 언니는 이미 결혼을 한번 했었어요. 그것도 서로를 사랑해서 한 결혼이 아니에요. 전 남편의 집안이 부유하고 권세가 있는 걸 알고 언니가 수작을 부려서 하게 된 결혼이죠."여기까지 말한 윤연은 차마 더 말하지 못하겠다는 듯 주춤하더니 이내 다시 입을 열었다."그리고 그때 언니의 전 남편은 여자친구가 있었어요. 언
더 보기
이전
1
...
109110111112113
...
211
앱에서 읽으려면 QR 코드를 스캔하세요.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