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해보니 약혼녀가 일곱 명!의 모든 챕터: 챕터 261 - 챕터 270

776 챕터

제261화 이선우가 걸려들었다.

이선우는 노정한의 군영을 나와 빠르게 어둠 속으로 살아졌다.그 시각 르네르, 십 대 권력자 중 한 가문인 채씨 가문.채씨 가문 가장 채문희가 자신의 개인 별장에서 진씨 가문 가장 진효종과 차를 마시고 있었다.두 사람 모두 환갑이 넘었지만 여전히 사십 대처럼 보일 정도로 엄청 동안이였다. 기혈과 정신 상태 모두 다 양호하다.별장 주위에서 순찰 중이던 보디가드들의 경지는 적에도 팔품현성이고 그중에 무왕 강자도 있으며 심지어 지존 강자도 있었다.르네르 십 대 권력자가 되었다는 것은 권력이 하늘을 능가하고 나라를 이길 만큼 부유하다는 것이다.재력, 물력, 무도의 운치까지 모두 르네르의 정상 급이고 심지어 한편으로 이미 삼대 황족을 능가했다.채문희와 진효종은 채씨 가문 그리고 진씨 가문의 가장으로서 이 자리까지 올라온 이상 돈과 권력에는 더 이상 욕심이 없었다.그들이 원하는 것은 무도에서의 돌파이고 이런 삶이 계속 이어지는 것이다.예로부터 무도 장생의 말이 있었지만 두 사람은 구품 지존 탑 급이 되지 못했지만 두 가문의 증조 어르신들은 이미 달성했다.구품지존 탑 급은 이미 그들이 알고 있는 무도 경계의 끝이었고 이 세계에서 현재 수라지존 말고 누구도 무도계 끝의 봉인을 돌파한 적이 없다!만약 수라지존 손에 있는 키를 갖는다면 그들의 증조 어르신도 현재의 경계를 뛰여 넘을 수 있을 정도였다.이건 그들에게 엄청 좋은 소식이였고 반세기 전부터 무도 봉인의 돌파구를 찾기 시작했다.수라지존이 나타나기 전까지 키를 찾지 못했지만 수라지존이 세상에 나타나면서 모두들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 현재 채씨 가문과 진씨 가문은 이미 그 미스터리 세력의 핵심지역에 진입했고 두 가문의 강자들은 미스터리 세력의 고위층에서 중요한 직무를 맡고 있다.수라지존이 모습을 들어내고 그의 손에 있는 키를 얻으려면 두 가문의 실력 갖고 역부족이다. 기타 여덟 권력자들을 합쳐도 수라지존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아직은 그들이 삼대 황족과 협력할 절호의 기회가 아니다!
더 보기

제262화 임주하가 잡혔다

진효종은 매우 놀랐다.연꽃 체질의 전설에 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전설은 전설일 뿐 세상 그 누구도 본 적이 없다.연꽃 체질은 매우 특수하고 완전 요괴 같은 체질이며 무도계 모든 체제 중의 왕관이다.연꽃 체질이 깨워난다면 수련 속도가 로켓처럼 빨라지고 경지와 전투력에 끝이 없다.전설에 따르면 이십 년 전에 곤륜산에 특수 체질의 신생아가 태어났고 그 신생아가 바로 연꽃 체질이다.하지만 그 뒤로 미스터리하게 살아졌고 곤륜산에서도 그 연꽃 체질의 신생아에 대해 누구도 얘기를 꺼내지 않았으며 모든 소식을 봉쇄해 버렸다.만약 임주하가 정말로 연꽃 체질이면 바로 그때의 그 신생아일 가능성이 크다.하지만 너무 말도 안되는 일이였기에 진효종도 믿지 않았다.채문희가 웃으며 말했다.“저도 믿지는 않지만 지금 갖고 있는 정보에 의하면 임주하 체질이 매우 특수합니다.”“만약 이선우 그 새끼가 임주하 체내의 한기를 억제 히지 않고 성공적으로 살리지 않았다면 이미 죽은 지 오래 일 것이에요.”“임주하 지금의 경지와 전투력이 매우 낮지만 확신할 수 있는 것은 백조여신 외에 지금 이선우 마음속에서 제일 중요한 여자예요.”“우리의 추측이 맞는지 확인하려면 그녀를 잡고 피를 한번 테스트해 보면 알아요.”“지금 이선우 그 놈이 임주하 곁에 없으니 저희 사람들이 노정한의 군영으로 들어가 잡기 쉬워요.”진효종은 듣고 바로 흥분하며 물었다.“그니까 채형, 이미 계획이 다 있으신 거죠?”채문희가 차를 한 모금 마시며 답하지 않았지만 표정이 모든 것을 설명했다.“채형, 이렇게 완벽하게 생각하다니 정말 리스팩 합니다.”“임주하만 잡으면 연꽃 체질이 맞든지, 아니든지 이선우 그 놈이 미치고 팔짝 뛸 거에요.”“혹시 혼자 르네르에 와서 싸울 수도 있으니 그때가 오면 지존 강자를 보내면 됩니다. 절대 못 도망쳐요.”“만약 임주하를 잡는다면 최은영도 분명히 나타날 거예요. 최은영이 나타나면 유동백도 모습을 들어낼 것이에요.”“대박 대박! 꼬리에 꼬리를 무네요.”“채형 정말 여
더 보기

제263화 임주하와 최은영이 만났다

바로 그때 계속 말이 없던 임주하가 입을 열었다.“당신들 나 잡은 게 내 남자 이선우를 상대하기 위해서인거 맞아?”“흥, 임 아가씨 똑똑하네. 맞아, 이선우를 상대하기 위해서야. 당신이 우리 주인님 손에 있어야 이선우가 르네르에 안 가도 두렵지 않지.”“걱정 마세요. 저 네 사람 당신을 감히 못 건드립니다. 반항 같은거 하지 마시고 따라가세요.”“반항해도 좋을 거 없을 겁니다. 곱게 따라가서 르네르에 도착만 한다면 금방 이선우를 만날 겁니다.”“당신도 이선우가 무사하길 바라죠?”“그래? 만약 내가 따라 안 가면?”무표정인 임주하 얼굴에 하찮아 하는 미소가 보였고 그녀는 손에 있는 반지를 뺏다.그녀의 웃음과 행동을 보고 같이 온 네 사람은 매우 의아했다.“임주하 씨, 제 설명을 못 알아 들으신 건가요? 아니면 정말 이 네 사람들이 당신한테 무슨 짓 하길 바라는거예요?”“그래, 나한테 빨리 무슨 짓 해봐. 자, 해봐.”임주하의 얼굴에 여전히 하찮은 미소가 띠였고 심지어 덤비라고 손짓까지 했댜.“X 발.”“어이 거기, 우리가 뭔 짓 하고 싶은 게 아니라, 저 여자가 나댄거야.”“주인님한테 얘기는 똑바로 해.”“얘들아, 덤벼!”네 사람은 웃으며 임주하에게 한 걸음씩 다가갔고 바로 그때 임주하는 주술을 외웠다.그러자 순수한 검기가 반지에서 안에서 빛을 뿜으며 나왔다!임주하를 향해 다가가던 네 사람은 순간 겁에 질려 얼굴이 창백해졌다.그 검기가 뿜어져 나올 때 그들은 공포스럽고 무서운 살기를 느꼈다!“젠장, 이게 뭐야?”“튀어!”도망치려 했지만 이미 늦었고 검기가 이미 다섯 명의 몸을 뚫어 버린 상태였다. “어떻게 이럴 수가?”“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거야?”“당신 정체가 대체 뭐야…?”다섯 명은 입에서 피를 뿜으며 쓰러졌고 가슴에 있는 구멍에서 피가 정신없이 흐르고 있다.임주하는 다시 검기를 반지 내로 걷어드리고 다시 반지를 손에 꼈다.“내가 이선우 여자인 걸 알면서도 감히 나를 건드려? 정말 용기가 대단하구나!”“이
더 보기

제264화 이 일이 수상하다

최은영이 말하는 동시에 몸에서 차가운 기가 흘러나왔다.임주하의 체질을 그녀는 처음부터 알고 있었고 이선우가 임주하에 대해 따로 생각이 있는 것도 알고 있었다.그저 그녀도 하늘이 이런 상황에서 그녀들을 만나게 할 줄 몰랐고 임주하의 수련을 앞당겨 안배할 수밖에 없다.임주하와 같은 특수한 체질은 이곳의 영기를 흡수하는 속도가 엄청 빠르다.수련의 목적에 대해 임주하는 주견이 없었고 모든 것은 이선우의 당부를 따를 뿐이다.이곳은 그녀로 하여금 생기를 찾게 하고 엄청 편하게 만든다.최은영의 말만 들었을 뿐인데 그녀는 이미 마음속으로 걱정하기 시작했다.“은영 씨, 이번에 이선우를 상대한 사람들 엄청 강하죠?”“네, 이선우 혼자서 가능할까요?”이선우가 도대체 얼마나 강하고 그가 매번 상대하는 적들이 얼마나 강한지 임주하는 모른다.그녀 스스로가 약하기에 이선우를 걱정하는 것도 그에겐 부담이 될 때가 있다.하지만 임주하는 최은영의 말에서 일의 심각함을 느꼈다.최은영은 견건한 기색을 회복하고 임주하의 어깨를 토닥이며 말했다.“걱정 마세요. 이선우 씨 아무 일 없을 거예요. 그 사람들 아직 그를 다치게 할 수 없어요.”“하지만 이번에는 무조건 이선우도 역겨워할 거고 화를 낼 거예요.”“됐어요. 다들 시간 낭비하지 말고 수련합시다.”“주하 언니, 언니 체질이 특수해서 영기를 흡수하는 속도가 엄청 빠를 겁니다. 이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무슨 일이 있으면 끝나고 얘기하죠. 걱정 마세요, 저랑 이선우가 약속했어요. 서로 만나기 전까지 모든 사람들이 무사하기로.”“네, 이선우 씨도 믿고 은영 씨도 믿어요.”“하지만 제가 무도에 관해 아무것도 몰라서요. 앞으로 잘 부탁해요.”임주하는 빠르게 자리를 찾고 양반다리를 하고 앉아 영기를 흡수했다.최은영 등 네 사람도 더 이상 시간 낭ㅂ를 하지 않고 바로 수련을 시작했다.......르네르.채씨 가문, 진효종이 채문희를 만났을 때 그의 안색은 좋지 않았다. 그는 이미 잠에 들었으나 채문희의 전화 한 통
더 보기

제265화 채민지

채문희도 바로 그 점을 걱정하고 있다.그들은 이선우를 만난 적이 없지만 이선우가 한 일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특히 여자에 관한 일을 말이다. 채문희와 진효종은 임주하가 실종되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이선우가 어떤 미친 짓을 할지 상상이 된다.“자세한 건 곤륜 신궁에서도 잘 몰라요. 지금의 상황은 임주하가 실종되었고 살아도 사람이 안 보이고 죽어도 시체가 안 보여요.”“누구도 임주하가 살았는지 죽었는지를 몰라요.”“그럼 이선우는요? 이선우는 다른 움직임이 있었나요?”진효종이 물었다.“아직 몰라요. 아마 임주하가 실종된 걸 아직 모르는 것 같지만 금방이면 알아낼 겁니다.”“진형, 못 볼 꼴을 보여드렸네요. 채씨 가문의 역량을 처음 사용했는데 이렇게 실패할줄 몰랐어요.”“먼저 가시고 소식이 있으면 제가 사람을 통해 전해 드릴게요.”“네, 알겠어요.”진효종은 낯 빛이 어둡고 무거운 마음으로 돌아갔다.그가 떠난 뒤 채문희는 책상 앞으로 다가와 책상 밑을 손으로 만지며 뭘 찾고 있었다.몇 초 뒤 버튼이 조작되었다.그러자 책상 뒤에 있던 벽이 갑자기 양측으로 열리고 한 통로가 나타났다.그는 통로 내로 입장하고 통로를 따라 몇 분 걸은 뒤 널찍한 밀실에 도착했다.밀실 안은 엄청 럭셔리했고 모든 장비가 다 있었다.그는 빠르게 한 방문 앞으로 걸어와 지문 인식과 망막 인식을 거친 뒤 문이 열렸다.방 안은 또 새로운 관경이었고 채민지가 조용히 창가에 책을 들고 앉아 있었다.채민지가 채씨 가문으로 돌아온 뒤 채문희는 그녀를 계속 이곳에 감금했고 그녀에게 어떤 형벌도 내리지 않았으며 심지어 아무것도 물어보지 않았다.이곳에 오랫동안 감금되면서 그녀는 이미 적응해 버렸다.이곳의 생활에 이미 마음을 놓았고 아무 걱정 없이 옛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이런 조용한 생활이 갑자기 좋아졌다. 방 창문 밖에서는 쏟아지는 폭포가 보였고, 폭포 외에 풍경도 수려했다.같은 감옥이지만 그녀는 매일 독서를 하고 난 뒤, 밥을 먹고 난 뒤면 밖에서 산책하기도
더 보기

제266화 증조부 저한테 빚지셨어요.

이 따스함 뒤에 살기가 숨어있었다.가능하다면 채민지는 주저 없이 채문희를 죽일 거지만 채문희는 그녀를 죽이지 않는다.적어도 지금은 죽이지 않는다.“계집애, 알려줘서 고맙다.”채문희는 찻잔의 차를 다 마시고 또 찻잔을 채민지에게 줬다.채민지의 간단한 몇 마디에 그는 쓸모 있는 정보를 얻었다.그와 진효종은 모두 이선우와 접촉해 본 적이 없어 여태까지 백두산 전씨 가문이 어떻게 멸망했는지 몰랐다.그 모든 것을 채민지만큼 잘 아는 사람이 없다.채민지는 그의 손에 유일하게 이선우를 만나보고 함께 지내본 사람이다.채민지의 말을 그는 믿었다!채민지의 말이 큰 쓸모는 없었지만 그녀의 말은 채문희와 진효종 등 모든 사람들이 이선우를 얕봤다는 것을 알게 했다.이선우의 개인 실력을 얕본 것이 아니라 그의 세력을 얕봤다.“난 남한테 빚지는 게 싫어. 말해봐, 나한테서 원하는 거 있어?”채문이는 그녀의 시종 태도가 좋았다.“정말 답례를 할 건가요?”채민지는 자신에게 유일한 차 한 잔을 따르고 한입 마시고 다시 테이블에 올려놨다.그녀는 머리를 들고 채문희를 똑바로 봤고 평온한 눈빛에 살기가 번쩍거렸다.채문희는 그녀 눈에 사기를 느꼈으나 화를 내지 않고 웃으며 말했다.“다른 걸로 바꿔.”채민지 눈에 살기가 순간 사라지고 담담하게 말했다.“방법을 생각해 이선우에게 연락하고 임주하 아무 일 없다고 알려주세요.”“응?”“네가 어떻게 알아?”채민지의 말에 채문희는 깜짝 놀랐다!그녀는 여기에 감금된 후부터 외계와 완전히 연락이 끊겼다.그는 채민지가 어떻게 임주하가 실종된 일을 아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혹시 누가 그녀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걸가?또 혹은 그녀가 예지력이 있는 건가?“의외라 생각하지 말고 놀라지 말고 추측하지도 마세요.”“나 여기 있는 게 감옥 같아서 정보 전달해 주는 사람이 없어요.”“그래도 나는 당신들이 꼭 임주하를 건드릴 거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임주하는 최은영 말고 이선우 마음속에서 가장 중요한 여자니까요.”“최은영이
더 보기

제267화 홍슬비는 수행자가 되고 싶다

채문희의 오관이 풀렸고 얼굴에 싸늘한 웃음이 띠였다!마음속에 있던 오랜만에 느끼는 그 친근함이 살아졌고 그는 원래부터 감정에 얼 매이는 사람이 아니다. 채씨 가문이 오늘이 지위에 오르게 되고 그가 채시 가문의 가장이 된 건 바로 잔인함, 육친도 나 몰라라 하는 잔인함 덕분이다.가족의 이익이라면 자신 말고 누구도 희생할 수 있다.채천명 손에 있는 그 물건은 채씨 가문에게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그는 반듯이 얻어야 한다. 이 전에 그는 채민지가 채씨 가문에 대한 중요성을 몰랐으나 이제는 알았다. 그의 마음속에는 하나의 완벽한 계획이 생겼고 채민지 이 히든카드를 잘 사용한다면 채씨 가문에 백번 리로 울 수 있다.지금은 채민지 손에 이선우와 임주하 연관 정보가 자신의 정보보다 더 깊고 더 정확하다는 것을 알았다.그는 자신이 예전에 채민지를 너무 무시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채민지가 그더러 이선우에게 말을 전해라 하는 건 그녀와 이선우의 관계는 그가 알고 있는 정보와 다르다는 것이다. 채민지의 부탁대로 그는 당연히 할 것인데 채천명을 죽여달라는 일은 아직 때가 아니다.게다가 그는 채민지가 정말로 채천명을 죽이고 싶어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채민지는 속에 궁리가 엄청 많아 어떤 사람인지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채문희는 금방 자기 방으로 돌아갔고 그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바로 특수 수단을 사용에 서부에 안배한 사람에게 소식을 전했다. 그의 사람들에게 이선우를 찾고 채민지의 말을 전해라고 명령했다. ......그때 서부!노정한의 군영에서.“장군님, 채씨 가문이 장군님 옆에 안배한 사람들을 모두 멸살했습니다.”“총 11명입니다.”노정한의 부관이 손에 긴 창을 들고 얼굴에 피도 묻히고 있었다.사실 채문희가 노정한 곁에 숨긴 사람들을 노정한과 부관은 이미 오래전에 알았고 지켜보고 있었다. 전에 건드리지 않은 것은 시기가 아직 적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 주동적으로 모습을 들어냈기 때문에 죽여야 한다.노정한이 생각지도 못 했던건 그
더 보기

제268화 내 여자는 못 건드린다

노연미도 홍슬비가 수행자가 되는 것을 지지하고 그녀를 위해 기뻐했다.하지만 노연미도 홍슬비를 도울 방법이 없다.“네! 저도 꼭 수행자가 될래요. 계속 이선우씨에게 보호만 받으며 살기 싫고, 어려울 때 필요있는 존재가 되고 싶어요.”“저도 그래요. 하지만 지금은 방법이 없잖아요.”“이선우는 이미 우리가 상상하는 것을 넘어설 만큼 강해요. 주하 언니의 체질도 천부적인데 저희가 비길 수 있는 게 아니에요.”“백조여신은 더 말할 것도 없고 이제 만나는 날이 오면 우리 머리도 못 들것 같아요.”“저도 노력해야 하는데 이선우가 언제면 제 봉인을 해지해 줄지 몰라요.”“그럼 우리 같이 노력해요. 제 능력이 너무 낮아 아마 영원히 따라잡지는 못 하겠지만 고생하는건 두렵지 않아요.”홍슬비가 자신 넘치게 마음속으로 결정을 내렸다.“좋아요, 저희 같이 노력해요.”“잠자러 가요.”.......하룻밤이 지나고 홍슬비와 노연미는 잘 보호되고 있었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이때 천하성 교외의 드넓은 벌판에서 이선우는 스노 사이클을 타고 눈 위를 달리고 있다.반 시간 뒤, 그는 숲으로 들어갔다.그리고 빠르게 멈추고 사이클의 시동을 꺼버렸다.“네 분 오래 기다리셨죠. 죄송합니다.”이선우의 말이 끝나자 하얀색 긴 외투를 입은 수행자 네 명이 그의 머리 위에 나타났다.그들은 채문희의 사람이 아니라 곤륜 신궁의 강자들이다.“오래 기다리긴 했지, 근데 이 놈.. 뭐 특별할 거 없이 평범해 보이는데?”“몸에 어떤 수행자의 기세 흐름이 보이지 않지만 그와 싸워 본 사람들은 모두 죽었다.”“너는 역시나 미스터리하고 수상하네.”“어떻게 붙을래?”“너 혼자 일대 사로 붙을래, 아니면 우리 넷이서 같이 패줄까?”네 명의 수행자는 땅으로 내려와 이선우를 에워쌌다.그들은 이선우에 대해 방심하지 않았고 얕보지도 않았다.이선우에 대한 정보, 이선우가 했던 일들을 그들은 이미 모두 알고 있었다.그들은 절대로 이선우를 보통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았지만 지금 만난 이선우
더 보기

제269화 괴물 같은 임주하

큰 금색 칼이 이선우를 향해 휘둘러졌고 이선우도 장풍을 날렸다.쿵 하는 큰 소리와 함께 금색 큰 칼은 순간 사라졌고 공포의 기는 이선우의 발밑에 큰 구덩이를 만들었으며 평지로 된 나무숲이 또 한번 난장판이 되였다.금빛이 줄어들고 이선우는 여전히 제자리에 서 있었다!헤어스타일이 흐트러진 것, 어깨 부분의 옷이 찢어진 것 외 그는 전혀 상처를 입지 않았다.하지만 그 네 명의 수행자는 이미 바닥에 쓰러져 있고 손에 든 칼도 끊어졌다.이선우는 금방 십삼 검법의 위력을 알기 위해 만 분의 일의 힘만 사용했다.그렇지 않았다면 그의 헤어스타일은 흐트러지지 않았다!지금 그는 십삼 검법의 위력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다. 이선우는 이미 핵심을 장악했고 조금 더 개선한 후 무도연맹 제자에게 가르쳐 줄 것이다.그는 무도연맹의 제자들이 열세 명이 한 팀을 이루어 검법을 사용하게 되면 그 위력이 얼마나 강할지 상상도 안갈 정도이다. “컥......”“이선우 역시 우리가 너무 얕봤고 무시했어.”“너 계속 십삼 검법의 위력을 알고 싶어 했으니 십분의 일의 힘도 쓰지 않았지? 맞지?”“십분의 일의 힘?”“하하하, 상상력이 너무 풍부한 거 아니야?”“내가 도와줄까, 아니면 스스로 할래?”이선우는 너무 웃겼다. 분명 자신은 만 분의 일의 힘을 썼으나 눈앞에 있는 네 명의 수행자는 이선우가 십분의 일의 힘을 썼다고 생각한다.하지만 이선우도 더 이상 그들과 설명하기 싫었고 개미는 역시 개미였다. “너가 도와줘야지. 이 십삼 검법 너 이미 몰래 다 외웠잖아. 그러니 우리가 절세 기술에 죽는다면 그 또한 여한이 없다.”“응, 좋아. 너희 넷 다 좋은 사람들이니깐.”“만약 입장이 다르지 않았다면 나도 너희들과 친구 했을거야.”“너희들이 죽기 전에 큰 선물을 주마!”“잘 봐, 너희에게 진정한 십삼 검법의 위력을 보여줄게. 미리 말하자면 이 십삼검법의 위력은 한계가 없어.”이선우가 허공에 손을 잡자 무서운 흡입력이 공중에 날려있는 눈꽃을 빨아들였고 금방 이선우 손
더 보기

제270화 듣지 말고 그냥 키스하세요

최은영은 자신이 속은 것을 발견했다.그제야 그녀는 자신의 반지 내에 검기가 유동백이 남긴 것이 아니라 이선우가 남긴 것인 걸 알았다.당시 유동백은 어쩔 수 없는 상황 아니면 절대로 반지 내의 검기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했기에 최은영은 그의 말을 따라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다. 그녀는 그것이 최후의 목숨을 살리는 수단이라는 걸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때문에 그녀도 그 검기의 위력에 대해 몰랐고 임주하가 반지 내의 검기를 내보냈을 때 느꼈고 알았다!특히 그 검기가 방출하는 위압감이 양현지 등 세 사람만 상대하고 자신과 임주하를 상대하지 않는 걸 알았을 때였다.그녀는 자신의 반지 내 검기와 임주하 반지 내의 검기가 모두 이선우 것이라는 걸 백퍼센트 확신했다.이에 그녀가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최은영이 이선우와 함께 한 시간이 짧았고 그녀도 이선우가 매우 강하다는 걸 알지만 도대체 얼마나 어느 정도 강한 지는 몰랐다.그녀는 일부러 이선우의 경지와 신분을 알려고 추측한 적이 없었다.하지만 지금 그 검기를 보고 그녀는 자제하지 못하고 추측하기 시작했다. 얼마나 신선과 같은 수단이면 이렇게 공포스러운 검기를 방출하고 또 검기를 반지에 봉인해 그녀와 임주하를 지킬 수 있는가. 이건 전 세계를 놓고 봐도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기에 최은영은 더 이상은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그녀는 바로 진정하고 단약 세 알을 꺼내 양현지 등 세 사람에게 줬다.임주하는 혼이 나가 멍하니 옆에 서 있기만 했다.몇 십분 뒤, 양현지 등 세 사람이 정신이 돌아오고 진정할 수 있었다.하지만 머릿속에 계속 방금 전 그 검기가 나타날 때의 장면이 떠올랐다. 그것을 보는 순간 그녀들은 영혼을 뺏기고 마음을 훔침 당한 것 같았다.몸은 무형의 위압감에 바닥에 눌려 있었고 언제든지 눌려 죽일 것 같았다.그런 미지의 공포는 그녀 세명 모두 처음 느껴보는 공포다. 일초만 늦어도 세 명은 모두 버티지 못하고 몸이 터져 죽을 수도 있었다.“장군님.....”양현지 등
더 보기
이전
1
...
2526272829
...
78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