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바보가 되어 돌아온 프리즌 황제의 모든 챕터: 챕터 241 - 챕터 250

2203 챕터

제241장

앞에 있던 미녀는 순식간에 얼굴이 빨개지면서 이태호에게 "그럴 리가?적어도 일주일은 있어야 올 텐데, 헛소리 하지 마!"라고 말했다.말을 한 후 그녀는 손에 든 밀크티를 마시기 시작했다.이태호는 재빠르게 상대방의 빨대를 빼앗았다."진짜야, 10분도 안 돼서 생리가 올 것이니 생리대를 준비하지 안았다면 빨리 사러 가!""너 정말 왜 그래. 아까 네가 나를 도와주지 않았다면 난 정말 화를 냈을 거야. 생리가 언제 오는지 내가 왜 모르겠니?헛소리 하고 있네."백지연은 이태호의 눈을 흘겨보며 이태호에게 "빨리 빨대를 줘!"라고 말했다.이태호는 어이가 없었지만 빨대를 상대방에게 주었다. "나는 유명한 의사이다. 네가 내 말을 믿지 않는다면 나도 어쩔 수 없다!"백지연은 이태호의 말을 신경 쓰지 않고 돌아서서 떠날 준비를 했다.그러나 그는 몇 걸음 걷지도 못한 채 눈살을 찌푸리며 "망했다. 설마 진짜 생리가 온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저기 잘생긴 오빠. 빨리 도와줘. 저기 공중화장실이 있어. 생리대 좀 사줘. 부탁이야. 나 먼저 화장실가서 기다리고 있을게!"백지연은 배를 움켜쥐고 손에 든 밀크티를 이태호에게 건네주며 한마디 던져놓고 멀지 않은 공중화장실 쪽으로 갔다."내가..."이태호는 손에 들고 있는 두 잔의 밀크티를 바라보며 완전히 어이가 없었다. 사내더러 그런 것을 사오라고 하다니.하지만 상대방은 이미 화장실에 갔고 만약 도와주지 않으면 상대방도 난처해질 것이다."이 여자 어이가 없네. 집 나갈 때 준비도 안 하고 나왔나!"이태호는 화가 나서 이를 악물고 결국 머뭇거리며 멀지 않은 슈퍼마켓으로 향했다.이태호는 마트 안을 몇 바퀴 돌다가 사람이 별로 없자 그제야 생리대 두 봉지를 들고 재빨리 계산대로 달려가 판매원에게 건넸다.판매원은 중년 부녀인데 이상한 표정으로 이태호의 두 눈을 쳐다보고 나서 생리대를 이태호에게 건넸다.다행히 상대방이 검은색 비닐봉지에 담아준 덕분에 이태호의 마음이 조금 덜 불편했다. 이태호는 돈을 지불하고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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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2장

하지만 밀크티 한 잔을 들고 마시던 이태호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백지연에게 준다는 것을 말해주지 못했네."그 여자는 화장실에 들어간 후에도 누구에게 줄지 몰라서 "저기요. 남자친구가 사준 생리대를 가져왔는데 어디 계신가요?"라고 물었다."남자친구?"백지연은 이 말을 듣자 눈살을 찌푸리더니 "여기요. 감사합니다."라고 재빨리 대답했다.몇 분이 지나서 백지연은 공중화장실에서 나왔다.밖에서 그녀를 기다리던 이태호를 보고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붉은 입술을 깨물고 속으로 기뻐하며 이태호한테 이렇게 말했다. "저기, 아까 정말 고마웠어! 네가 도와주지 않았으면 난 오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네"이태호도 그제서야 "아이고, 네 안색을 보니 생리가 올 것 같았어.10분 안에 올 것 같았는데 나도 이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어!"라고 말했다."신이구나. 당신 정말 대단하네!"백지연은 이태호를 바라보며 "정말 유명한 의사네. 내 안색만 봐도 다 알 수 있다니, 정말 대단하구나!"그렇게 말한 후 그녀는 이태호에게 "네가 두 번이나 나를 도와줬으니 우리 이제 친구인 거지?"라고 말했다.이태호는 상대방이 자기 팔을 잡고 있는 것을 바라보다가 깜짝 놀라서 "무엇을 하려는 것이냐?"라고 물었다."아무것도 아니야. 우리 서로 전화번호 교환하자. 나중에 내가 필요하면 전화해. 내가 꼭 도와줄게!"백지연은 빙그레 웃으며 이렇게 연락처를 달라고 하면 좀 촌스럽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하지만 앞에 있는 남자는 돈을 좋아하지 않고 남을 돕는 것을 좋아한다. 게다가 얼굴도 잘생겼다. 이렇게 특별한 남자인 이태호는 그녀의 마음에 들었고 그녀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전화번호를 달라고 한 것 또한 처음이었다."미안해. 그쪽이 나한테 도와줄 만한 일은 없을 거야!"이태호는 웃으며 상대방을 향해 정중하게 말했다. "이 팔 놔. 다른 사람이 보면 좋지 않아. 이게 무슨 꼴이야!""나..."백지연은 어이가 없었다."나는 백씨 집안의 아가씨이고 얼굴도 희고 다리도 곱게 생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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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3장

"괘씸해. 내가 이렇게 예쁘게 생겼는데 거절당하다니, 전화번호 달라는 데도 주지 않네."백지연는 분했다. 만약 아는 사람이 이 사실을 안다면 창피해 죽을 것 같았다.백지연은 많은 재벌 2세들이 선망하는 상대였다. 젊고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엄청난 부자이다.그런데 오늘 이태호에게 거절당하다니.그녀는 발을 동동 구른 뒤 다시 주먹을 불끈 쥐며 " 널 가만두지 않을 거야. 널 꼭 잡아낼 거야. 난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 나 백지연이 가지지 못하는 남자가 있다니!"라고 말했다.이태호는 손에 들고 있던 밀크티를 다 마신 후 또 한 잔을 마셔서 배가 불렀다."에이, 출근 안 하니 진짜 심심하네."이태호는 "영감님이 8월 15일에 용신도에 가면 큰 인연이 있다고 하셨는데, 아직 20여 일이나 남았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이태호가 심심해 하고 있을 때 용의당의 범용한테서 전화가 와서 찻집에서 만나기로 했다.이태호는 바로 찻집에 도착했고 종업원의 안내로 범용이가 있는 룸에 도착했다."신전 주인님!"이태호가 온 것을 보고 범용과 태수는 즉시 일어나 공손히 인사를 했다.이태호는 웃으며 한쪽으로 가서 앉더니 그제서야 두 사람을 향해 "너희 둘이 무슨 일로 나를 찾아온 것이냐?"고 물었다.범용은 고개를 끄덕이며 "신전 주인님, 저희 걱정이 있습니다. 우리가 향무당을 우리 것으로 만들어 규모가 커졌고 청운당은 우리를 두려워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쪽의 사람이 들은 정보에 의하면 청운당의 사람들이 성주부의 사람들과 연락하고 있다네요. 그래서…."라고 말했다.이태호는 이 말을 듣고 범용이 무엇을 걱정하는지 알았다. "청운당이 성주부 사람들과 연합하여 당신들을 괴롭힐까봐 두려워?"범용은 고개를 끄덕였다. "신전 주인님의 말씀이 맞아요. 우리의 규모가 커지면서 성주부에게 위협을 주었습니다. 성주부는 강성에서 가장 큰 세력입니다. 비록 성주부는 예전부터 우리 같은 지하 세력과 일부 세가 사이의 일을 묻지 않았지만 저는 여전히 걱정이 됩니다."이태호는 담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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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4장

그러니 실력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이태호가 무방비 상태에 있을 때 그를 암살하는 것은 너무 쉬울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안타깝게도 그는 이태호를 너무 과소평가했다. 그의 비수가 이태호의 등을 찌르려고 할 때 이태호는 손을 뒤로 돌려 상대방의 손을 힘껏 잡았다."아!"이태호가 손을 살짝 잡자 선글라스를 낀 남자는 순간 비명을 질렀다. 손에 들고 있던 비수는 바닥에 떨어졌고 뼈가 부러질 것 같은 아픔을 느꼈다. 프로 킬러인 그도 참지 못할 정도였다."펑!"이태호는 또 다시 발로 찼다. 상대방은 바닥에 드러누웠고 입에서 피가 흘러내렸다.이태호는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 상대방의 가슴을 밟았다."말해, 누가 시켰어?""흥!"상대방은 콧방귀를 뀌었다. 입에서는 피가 솟구쳤으며 혀를 깨물고 자결했다."프로페셔널하네."이태호는 이미 죽은 킬러를 바라보며 예상하고 있었던 듯 차갑게 웃으며 발길을 돌렸다.그날 오후 누군가가 이 시체를 발견했고, 조사해보니 사람을 많이 죽인 살인자였다.다음 날 아침 이영호에게서 문자 한 통이 왔다."도련님, 큰일 났어요. 실패했어요. 2급 킬러가 임무에 실패했어요!"문자는 그 경호원이 보낸 것이다."2급 킬러인데도 이렇게 믿을 수가 없어?"이영호는 화가 나서 욕을 하려고 했다.이영호는 바로 전화를 걸어서 서문옥과 하현우등을 불러냈다.하현우는 비록 기분이 나빴지만 자신이 이영호에게 미움을 살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참을 수밖에 없었다.다시 호텔에 앉은 그는 이영호를 향해 히죽히죽 웃으며 "이씨 도련님, 우리 왜 부르셨어요? 설마 무슨 좋은 소식이 있는 건 아니겠지요?"라고 물었다.이영호는 "내가 지난번에 그랬지. 이태호를 죽이려면 3급 킬러가 있어야 한다고. 너희들 돈 아끼기 위해 2급 킬러를 썼는데 임무에 실패했어. 오히려 킬러가 죽었지."라고 말했다."설마!"이영호는 돈이 아까웠다. 지난번에 그와 서문옥 두 사람이 한 사람당 250만 위안을 냈던 것이다.그는 잠깐 생각하더니 "이씨 도련님. 임무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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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5장

서문옥은 그 말을 듣고 한숨을 내쉬었다. "아, 우리가 돈 절약할 생각을 하면 안 돼. 지난번에 돈 절약하기 위해 2급 킬러를 쓴건데, 돈만 팔고 이태호는 멀쩡히 살아있잖아!"자신이 뺨을 맞고 무릎까지 꿇은 것을 생각하니 서문옥은 화가 났다. 당장 이태호를 죽이고 싶었다."그래, 그래, 그래, 서문옥의 말이 맞아. 킬러를 쓰는데 돈을 아끼면 안 돼지. 돈 아끼려다가 오히려 돈을 낭비하는 꼴이 돼."그러자 이영호는 고개를 끄덕였다. "참, 또 좋은 소식이 있어. 지금 킬러 조직에서 10주년 기념행사를 하고 있어. 그래서 세일해. 3급 킬러의 돈을 주고 4급 킬러를 쓸 수 있어.""진짜요?"그 말을 듣자 하현우도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으며 세일을 하면 가성비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정말이지. 이제 2천만 위안이면 4급 킬러를 쓸 수 있는 거야. 2천만 위안을 써서 4급 킬러를 쓸까?"이영호는 다시 그들을 부추겼다.하현우가 안 된다고 할까 봐 이영호는 "이렇게 하자. 오늘 밥은 내가 살게. 그리고 너희들 한 사람당 천만 위안을 내서 킬러를 고용해!"라고 말했다.서문옥은 얼굴을 찡그렸다. 그녀는 이영호가 중간에서 돈을 해 먹었을 것이라는 의심이 들었다. 킬러를 고용하는 일은 모두 그가 연락하고 있었다. 그들은 아무것도 모른 채 상대방에게 돈만 주었던 것이다. 누구도 그가 도대체 얼마를 썼는지 알지 못했다.하지만 상대가 2류 세가의 도련님이라 감히 그의 미움을 사지도 못하고, 상대방에게 물어보기도 민망했다. 너무 많이 물어보면 상대방이 오히려 기분이 나빠질까 봐 두렵기도 했다."천만 위안이요."하현우는 이를 악물었으며 안색이 어두워졌다. 그에게 천만 위안은 너무 많은 돈이었다.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아버지가 이태호에게 미움을 살까 봐 두려워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만약 그렇게 많은 돈을 쓰려면 회사 돈을 몰래 빼돌릴 수밖에 없었다.서문옥은 잠깐 생각하더니 하현우를 향해 이렇게 말했다. "하씨 도련님, 그 자식이 아니었다면 도련님 손가락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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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6장

서문옥은 바로 이영호에게 "이씨 도련님, 우리가 이렇게 많은 돈을 냈는데, 이번에는 그 킬러를 만나볼 수 있을까요? 킬러가 과연 그럴 능력이 있는지 알고 싶어요"라고 말했다.하현우도 "그래요. 이씨 도련님, 그 킬러 좀 봅시다. 그래야 우리도 마음이 편안해지지요!"라고 말했다."너희들 4급 킬러의 실력을 못 믿나?"이영호는 미간을 찌푸리더니 갑자기 얼굴이 싸늘해졌다.서문옥은 "그런게 아니라 2천만 위안이 결코 적은 돈이 아니니까 우리가 고용주로서 킬러를 한번 보는 것은 문제될 게 없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이영호는 그들의 태도가 단호한 것을 보자 이렇게 말했다. "그래, 그럼 내가 자리를 마련할게. 킬러가 도착하면 연락할게!""자, 그럼 수고하세요!"서문옥은 웃으며 말했다.그들은 식사를 마친 후, 킬러를 고용할 돈을 이영호에게 주고 떠나갔다.돌아가자마자 이용호는 킬러 조직과 연락하는 경호원 가이를 방으로 불러들였다.가이는 즉시 휴대폰을 꺼내 이영호에게 링크를 보냈다. "도련님, 제가 링크를 보냈습니다. 클릭해 보세요.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킬러를 선택해 여기서 바로 주문을 할 수 있습니다. 킬러 리스트도 있습니다. 하지만 킬러 리스트에 있는 사람들은 비싸요. 이분들은 모두 참용궁이라는 킬러 조직 내부의 고수들입니다!"이영호는 링크를 열고 4급 킬러를 선택해 그들의 소개글을 보았다. "4급 킬러, 천만 위안이나 하네. 그들이 나한테 2천만 위안을 줬으니 내가 천만 위안을 쓰면 천만 위안 밖에 못 버네. 그럼 돈 많이 못 벌잖아."가이는 이영호가 하현우의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을 알아채고 웃으면서 말했다. "아이고, 이씨 도련님. 그럼 3급 킬러 한 명만 쓰세요. 3급 킬러도 강해요. 500만 위안밖에 안 하잖아요. 그러면 500만 위안을 더 벌 수 있어요."하지만 이번에는 이영호가 고개를 죄우로 저으며 "그건 안돼. 3급 킬러가 이태호를 죽이지 못할 것 같아. 어쨌든 나도 그놈이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으니까!"라고 말했다.이영호는 잠깐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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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7장

"아이고. 당신 정말 왜 그래요. 태호가 경호원을 고용하는 건 우리를 위해서에요. 나도 익숙하지 않지만 우리 함께 천천히 익숙해집시다. 알겠어요?"옆에 있던 연초월은 "당신 옆에 경호원 두 명이 없으면 아이가 밖에서 마음이 놓이지 않잖아요. 예전에 우리는 하현우가 보낸 사람들한테 늘 괴롭힘을 당했잖아요. 이제 경호원이 있으니 그렇게 무섭지 않잖아요."라고 말했다."아이고, 그렇지만 나는 여전히 불편해!"이태식은 저도 모르게 한숨을 내쉬고 마음속으로는 어이가 없었다. 외출할 때마다 젊고 예쁜 두 미녀가 곁에 있어서 그는 매우 불편했다."좋아요. 그럼 이렇게 해요. 제가 아버지를 보호할 수 있는 남자 경호원 몇 명을 고용할게요. 이러면 돼죠?"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이태호는 저도 모르게 웃으며 말했다."그럼 돈을 더 낭비하는 거잖아?"이태식은 잠깐 생각을 하더니 돈이 아까웠다."아버지, 신경 쓰지 마세요. 제가 좀 더 센 남자 경호원 두 명을 고용할게요. 돈 문제는 신경 쓸 필요 없어요!"이태호는 이렇게 말했다. 이때 퇴근한 신수민이 돌아왔고, 그녀의 뒤에 역시 경호원이 따라다녔다.신수민은 돌아온 뒤 웃으면서 말했다. "어머님 아버님. 모레 소요 지역 프로젝트 개막식이 있으니 그때 함께 가요."그러자 연초월은 손사래를 치며 "됐어. 나랑 너희 아버지는 안 갈 거야. 그런 활동 우리랑 안 어울려."라고 말했다.이태식도 "그래. 너희 부부가 가면 돼지. 우리가 가면 좋지 않아!"라고 말했다.신수민은 잠깐 생각하더니 이렇게 말했다. "할머니가 그날 저녁 호텔에서 밥을 사주신다고 하셨어요. 어머님 아버님은 활동에 참석하지 않아도 저녁에 밥 먹으러 꼭 오세요.""그래, 그래!"연초월은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며느리가 갈수록 마음에 들었다.이때 한 술집에서 장봉과 그의 남자 제자 백림이 술을 마시고 있었다. 두 사람은 한 사람당 두 명의 미녀를 끌어안고 있었으며 아주 즐거워 보였다.그런데 그들이 술집에서 나오자 그 여자 제자가 따라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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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8장

장봉은 그 말을 듣고 만족스러운 듯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다. "응, 마홍 너 잘했어. 그럼 내일 오전에 이태호를 죽이자. 개막식이 끝날 때 쯤 가장 긴장이 풀릴 때야. 그때 너희 둘에게 단련할 기회를 주겠어. 같이 올라가서 바로 그놈을 죽여라. 너희가 상대할 수 없으면 내가 나서마."마홍과 백림은 고개를 끄덕였다.그들은 종사의 수련이 끝난 후 언제부터 연습할 사람을 찾고 있었지만, 아쉽게도 기회가 없었는데, 드디어 기회가 왔다.차에 타자 백림은 앞에서 차를 몰았고 마홍과 장봉은 뒤에 앉았다.술을 좀 마신 장봉은 저도 모르게 옆에 앉은 마홍의 허벅지를 보았다.검은색 스커트를 입고 하얀 허벅지가 드러난 그녀의 몸매는 보기만 해도 가슴이 설렜다.장봉은 또 몰래 마홍의 옆얼굴을 들여다보고 정색해서 말했다. "마홍, 오늘 조사 아주 잘했어. 이따가 호텔로 돌아간 후 내 방에 한 번 오거라. 마침 권법을 하나 배워왔으니 너에게 전수해줄 수 있어. 너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해!"마홍은 듣자마자 기뻐하며 "사부님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차는 아주 빨리 달렸다.호텔에 도착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마홍은 장봉의 방문을 두드렸다.문을 열자 장봉은 미소를 지으며 방안으로 들어오라고 했다."사부님, 무슨 권법이세요? 엄청 센 건가요 ?"마홍은 웃으면서 물었다.그러자 그는 뒤에서 그녀를 껴안고 "권법이 어디 있어? 오늘 밤 네가 정말 예쁘구나. 난 너에게 상을 줄게. 앞으로 나랑 같이 있으면 넌 점점 더 대단해질 것이야. 내 말만 잘 들으면 앞으로 어떤 권법을 배우고 싶어도 배울 수 있어!"라고 말했다."사부님, 싫어요!"마홍은 깜짝 놀랐다. 장봉 이 자식이 자기의 미모를 노리고 있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그녀는 몸부림치기 시작했다.그러나 장봉은 그녀를 침대에 눕히고 "그때 스승이 구하지 않았더라면 넌 진작 죽었을 텐데, 나에게 보답해야 하지 않겠어."라고 말했다.이 말을 들은 마홍은 그제서야 반항하지 않고 "그럼 사부님 앞으로 저에게 좋은 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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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9장

서씨 집안의 주인인 서진혁은 아직도 그날 일을 생각하면 여전히 화가 나서 얼굴이 파랗게 질린다.그는 차갑운 태도로 물었다. "이태호 그놈 아직도 범용 어머니의 병을 치료하고 있는가. 만약 범용 어머니의 병이 치료되었다면, 그는 아무런 이용 가치가 없을 것이다. 그때 우리는 서씨 집안의 경호원을 불러 그를 죽일 수 있다!"서진혁은 잠깐 생각하더니 이렇게 말했다. "그놈이 대단하지만 맨 주먹으로는 네 개의 손을 당해낼 수 없을 것이야. 우리가 200여 명의 경호원을 데리고 가면 그는 살아남을 기회가 없을 것이다."하지만 옆에 있던 서문옥은 냉소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아빠, 괜찮아요. 그 자식 꽤 세니까 우리 경호원이 죽일 수 있다고 해도 우리 손해도 클 것이에요. 그럴 필요 없어요."그녀는 잠깐 생각하더니 "그리고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돈으로 해결해라고 아버지가 가르쳤잖아요. 나와 하현우은 이미 킬러를 고용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그 자식은 며칠 못 살 것입니다!"라고 말했다.딸이 이렇게 말하자 서진혁은 속으로 기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그럼 됐어. 그놈이 아니었다면 오늘 신씨 집안 사람들도 아마 이곳에 올 기회가 없었을 거야!"이때 신씨 집안의 할머니도 신씨 집안의 사람들을 데리고 왔다.신민석은 할머니 뒤에 서있었고 안색이 좋지 않았다. 이태호가 신씨 집안에 이익을 가져다 주었지만, 이렇게 되면 신민석은 신씨 집안에서 지위가 낮아질 것이다. 왕사모님이 신수민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이태호라는 놈을 받아들여 그의 마음은 매우 불쾌했다."아버지, 신씨 집안 사람들이 오셨는데, 제가 보기에 신민석은 그다지 기뻐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서문옥은 신민석의 표정을 보고 나서 자기도 모르게 미간을 찌푸리며 약간 의심스럽다는 듯이 말했다.서진혁은 그제서야 "허허, 신씨 집안 사람으로서 기뻐해야 할 일이지만, 신민석에게 있어서 기분 좋은 일은 아니다. 이태호 그 자식이 신씨 집안의 입주를 도왔고, 어제도 왕사모님이 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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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0장

신민석은 어이가 없어 이태호에게 "이태호, 무슨 뜻이야? 나를 보고 왜 한숨을 쉬어?"라고 물었다.이태호는 "사촌 형님. 내가 보기에 형님 몸이 점점 나빠지고 있고 안색이 안 좋아 보이는데 앞으로는 호텔에 적게 가고 여자를 적게 만나요. 몸이 망가 지겠어요. "라고 말했다.말을 마친 후 이태호는 또 다시 말을 이어갔다. "참, 내 의술 형님도 알잖아요. 나쁘지 않아요. 내가 한약을 처방해 줄까요?""내 몸은 허약하지 않아. 내 몸은 내가 알아!"신민석은 화가 나서 이를 악물었지만, 마음속으로는 걱정이 되었다. 이태호의 말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최근에 확실히 안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지금 이태호의 말을 들으니 그는 창피해서 죽을 지경이다.다른 신씨 집안 사람들은 비록 말을 하지 않았지만, 신민석을 이상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그들은 모두 이태호의 의술이 확실히 뛰어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보아하니 이태호의 말이 사실인 것 같았다!할머니도 신민석이 어색해 하는 것을 알아채고 말을 돌렸다. "참, 태호야. 너희 부모님은 아직 안 왔어? 이런 중요한 활동에 늦으면 안 돼지."그러자 이태호는 "할머니, 저희 부모님은 이런 큰 활동에 참가해 본 적이 없어요. 그들의 실수로 신씨 가문의 체면을 깎을까 봐 안 왔어요. 이따가 저녁에 호텔에서 축하 파티 할 때 올 거예요.할머니는 그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더니 이태식과 연초월 이 두 사람이 이해심이 많다고 생각했다.그러나 뒤에 있던 신민석은 비웃기 시작했다. "허허, 확실히 그들은 가난한 사람들이야. 오늘 온 사람들은 모두 부자들이지. 우리 신씨 집안 사람들도 오늘 어렵게 여기에 왔는데 만약 그 두 사람이 와서 웃음거리가 되면 진짜 창피한 일이 돼지!""신민석 무슨 헛소리를 하는 거야. 그들은 우리 신씨 집안을 생각하고 있는데 너는 여기서 함부로 지껄이고 있어!"할머니는 몸을 돌려 신민석을 노려보며 "너 들어갈 거야? 안 들어갈 거야? 들어가기 싫으면 먼저 집에 가!"라고 말했다."할머니,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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