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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4장

그러니 실력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이태호가 무방비 상태에 있을 때 그를 암살하는 것은 너무 쉬울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안타깝게도 그는 이태호를 너무 과소평가했다. 그의 비수가 이태호의 등을 찌르려고 할 때 이태호는 손을 뒤로 돌려 상대방의 손을 힘껏 잡았다.

"아!"

이태호가 손을 살짝 잡자 선글라스를 낀 남자는 순간 비명을 질렀다. 손에 들고 있던 비수는 바닥에 떨어졌고 뼈가 부러질 것 같은 아픔을 느꼈다. 프로 킬러인 그도 참지 못할 정도였다.

"펑!"

이태호는 또 다시 발로 찼다. 상대방은 바닥에 드러누웠고 입에서 피가 흘러내렸다.

이태호는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 상대방의 가슴을 밟았다."말해, 누가 시켰어?"

"흥!"

상대방은 콧방귀를 뀌었다. 입에서는 피가 솟구쳤으며 혀를 깨물고 자결했다.

"프로페셔널하네."

이태호는 이미 죽은 킬러를 바라보며 예상하고 있었던 듯 차갑게 웃으며 발길을 돌렸다.

그날 오후 누군가가 이 시체를 발견했고, 조사해보니 사람을 많이 죽인 살인자였다.

다음 날 아침 이영호에게서 문자 한 통이 왔다.

"도련님, 큰일 났어요. 실패했어요. 2급 킬러가 임무에 실패했어요!"

문자는 그 경호원이 보낸 것이다.

"2급 킬러인데도 이렇게 믿을 수가 없어?"

이영호는 화가 나서 욕을 하려고 했다.

이영호는 바로 전화를 걸어서 서문옥과 하현우등을 불러냈다.

하현우는 비록 기분이 나빴지만 자신이 이영호에게 미움을 살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참을 수밖에 없었다.

다시 호텔에 앉은 그는 이영호를 향해 히죽히죽 웃으며 "이씨 도련님, 우리 왜 부르셨어요? 설마 무슨 좋은 소식이 있는 건 아니겠지요?"라고 물었다.

이영호는 "내가 지난번에 그랬지. 이태호를 죽이려면 3급 킬러가 있어야 한다고. 너희들 돈 아끼기 위해 2급 킬러를 썼는데 임무에 실패했어. 오히려 킬러가 죽었지."라고 말했다.

"설마!"

이영호는 돈이 아까웠다. 지난번에 그와 서문옥 두 사람이 한 사람당 250만 위안을 냈던 것이다.

그는 잠깐 생각하더니 "이씨 도련님. 임무에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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