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Chapters of 딸바보가 되어 돌아온 프리즌 황제: Chapter 131 - Chapter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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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1장

"외식만 할 게 아니라 적어도 5성급 호텔 정도는 가야지. 그래야 이태호가 우리 언니를 정말 사랑하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 언니의 가족을 소중히 여기지 않고서 어떻게 언니를 사랑한다고 할 수 있을까요?"라고 말했다."게다가 오천만 원짜리 예물을 줄 수 있는 사람이 한 끼 식비 정도는 괜찮겠죠?"신수연은 옆에서 히죽히죽 웃으며 말했다.걔 바보가 아니다. 만약 이태호가 정말 돈이 많다면 이번에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승낙할 것이다. 만약 이 자식이 약간의 망설임이 있다면 5천만 위안의 예물을 줄 수 있다는 것은 거짓말일 것이고 시간을 끌자는 계략일 뿐이다.그래서 이 말을 한 후, 그녀는 즉시 이태호를 바라보며 그 녀석의 반응을 보려고 했다."좋아요, 저도 그런 뜻이에요!"그녀가 생각지도 못한 것은 이태호의 표정이 평범하기 짝이 없어서 생각지도 않고 승낙했다는 것이다 "수민이의 부모님은 바로 우리 부모님이지요. 은재가 이렇게 컸는데 지금까지 아직 좋은 식사를 대접하지 못했네요. 이번이 처음이니 확실히 좀 고급스러운 곳으로 가야 합니다!""주인님, 우리가 따라가서 지켜드려야 하나요?"서소운은 잠깐 생각하고 앞으로 가서 물었다.이태호는 고민 끝에 "이번에는 필요 없어. 우리 나가서 밥만 먹을 뿐이야. 나만 있으면 돼. 앞으로 내가 없을 때 우리 엄마 아빠나 우리 와이프가 나가서 쇼핑하면 그때 따라가줘!""네, 주인님!"그러자 미녀 몇 명이 고개를 끄덕였다."보디가드까지 두고 있으니 정말 어색하네요!"이태식은 웃음을 참지 못했고 이 차이가 너무 커서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았다."주인님, 그럼 오늘은 일이 없으니 우리 여섯 명이서 쇼핑 좀 할 수 있을까요?꼭 사야 될 물건이 있어서요."라고 말했다.이소야는 잠깐 생각한 후 이태호에게 물었다."그래. 너희들 구경하러 가거라. 일이 없을 때 밖에 나가서 구경해도 돼. 하지만 내가 없을 때 부모님이 외출하면 따라가 줘야 해!나머지는 너희가 알아서 준비하면 된다."고 말했다.이태호는 잠깐 생각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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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2장

그래서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니 소지민의 얼굴빛도 점점 어두워졌다."이태호 우리에게 설명해야 하지 않겠냐? 왜 이렇게 싼 차를 산 건지?"이태호는 소지민이 무엇을 두려워 하는지 알았다.그러나 그는 태연하게 말을 이어갔다. "허허, 사실 나도 아우디 BMW나 페라리 포르쉐를 살 생각이었는데 수민이가 그렇게 비싼 차를 살 필요가 없다고 해서요. 수민이는 그냥 평범한 차를 사서 타면 된다고 했어요. 우리 와이프가 뭐 산다고 하면 당연히 사야지요! 게다가 나는 이 차도 아주 좋다고 생각해요. 우리 가족 모두가 탈 수 있잖아요."옆에 있던 신수민은 표정이 약간 이상해졌다. 누가 좋은 차를 좋아하지 않겠어?다만, 당시 그녀는 이태호 그 자식이 은행 카드에 2억이 더 있다는 것을 몰랐고 만약 알았다면 아마 좋은 차를 사고 싶었을 거예요.당시 그녀는 이태호가 필사적으로 정희주와 하현우의 결혼식에 가서 소란을 피운 것은 130만 위안 때문 이라고 생각했고, 이태호가 100만 위안을 위해 목숨도 버릴 수 있는 것을 보니 분명 돈이 없어서 그런 미친 짓을 저질렀을 것이라고 생각했다.하지만 지금 보니 그녀의 생각이 틀렸다. 이태호는 돈이 많았으며 여전히 그 돈을 받아가려고 했던 이유는 연초월과 이태식이 피땀 흘려서 모은 돈이었기 때문이다."신수민, 정말 네가 이 차를 사라고 했나?"소지민과 신수연은 시선을 신수민에게로 돌렸다.신수민은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응, 그래. 그때 그는 막 감옥에서 나왔고 이런 차를 사는 것도 좋다고 생각했어!""언니, 아직도 그를 도와 우리를 속이고 있어요? 돈이 없으면 없는 거지 이게 뭐하는 것입니까? 정말 돈이 많으면 아우디 A6 같은 것 사야 하지 않나요? 이건 너무 한 거 아닌가요!"신수연은 봐줄 수가 없었다. 그녀가 보기에 이태호는 그들을 속이고 있었고, 자기 언니는 은재때문에 할 수 없이 이태호를 돕고 있다고 생각했다."수연아, 난 정말 거짓말 안 했어. 이태호 부자 맞아!"신수민은 쓴웃음을 지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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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3장

"수연아, 너는 왜 욕심이 끝이 없어?"신수민은 보다 못해 즉시 "형부가 아빠에게 차를 사주는 것은 출근하는데 편해라고 사주는 거지. 너는 왜 차가 필요한데? 차를 사줘도 기름값 낼 돈은 있어?""흥, 내가 기름 값을 왜 못 내? 차 사주면 당연히 기름 값을 낼 수 있지."신수연은 콧방귀를 뀌며 또 애원하는 눈빛으로 이태호를 바라보았다.이태호는 웃으며 "사실 안 되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네 형부잖아. 지금 있는 돈은 평생동안 써도 다 쓸 수 없어. 너한테 차 한 대 사주는 것도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야!"라고 말했다."진짜?"이태호의 허풍이 엄청나다고 느꼈지만 이태호의 승낙을 듣고 그녀는 기쁨을 참지 못했다.만약 이태호가 정말 돈이 있다면 어쨌든 차를 선물 받을 수 있고, 만약 이태호가 돈이 없다면 이태호를 시험해 보는 셈이 되니 어쨌든 손해보는 것은 없는 것 같다."그래도 형부를 열 번 불러야 해. 안 그러면 사주지 않을 꺼야!"이태호는 못 된 미소를 지으며 신수연에게 말했다."부르면 부르는 거죠!""형부, 형부, 형부…."신수연은 다른 건 상관없고 좋은 차만 있으면 형부라는 소리 열 번도 부를 수 있었다.이태호는 속으로 기뻤다. 남의 선물을 받았으면 일을 해줘야 하니. 처제를 설득시키면 이 일은 어느 정도 완성했다고 생각했다. 이후 처제가 나서서 자기를 위해 좋은 말을 하면 그 집 사위로 인정하겠지?이태식과 연초월은 눈을 마주쳤는데 표정이 약간 이상했다. 우리 아들 농담하는 거 아니죠? 정말 그렇게 많은 돈이 있어요?설마 그 신비로운 고인이 정말 이태호에게 많은 돈을 줬단 말인가?그런데 지금 보니까 진짜인 것 같네.신수민은 돈이 많이 든다는 것을 생각하니 돈이 아까웠다. 자신도 모르게 신수연을 한 번 쳐다보더니 "너는 정말 한심한 아이구나. 전에 네 형부를 무시하지 않았느냐? 지금은 입에 꿀을 발랐어!"라고 말했다.신수연은 고개를 들고 "내가 그를 무시한 것은 그가 가난했기 때문이지. 하지만 지금은 나에게 좋은 차를 사주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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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4장

연초월은 이태식을 한번 흘겨보더니 웃으며 말했다.​이태식은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 "이건 뭐 간단하네요, 내일에 등록하러 가고 배우면 돼요. 지금은 승용차가 있으니 당연히 면허증을 따는 게 맞죠.""맞아요, 맞아요, 사돈이 이렇게 생각하면 맞아요. 이제는 예전처럼 가난하지 않고 나이도 많지 않으니 당연히 운전을 배워야죠. 이후에 사돈 내외간은 자가용 여행도 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소지민도 맞장구를 치며 말했다."오호, 그거 괜찮은 거 같은데요. 사돈어른 제안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나중에 자가용 여행이나 한번 가보죠!"이태식은 그 말을 듣고는 눈이 반짝거렸다. 예전에는 돈이 없어서 어쩔 수 없었지만 지금은 돈도 시간도 있으니 인생의 낙을 즐길 수 있었다."가요, 가요, 나가서 택시를 잡고 차 사러 가요!"신수연은 고급 승용차를 소유한다는 생각에 들떠서 조수석에 앉아 길을 안내했다. "저쪽 자동차 매장이요. 고급 승용차가 많아요!"얼마 안 되어 일행은 자동차 매장에 도착했다.몇몇 자동차 매장을 보며 신수연은 고뇌에 빠졌다. 그리고 잠시 생각하더니 말했다. "형부, 우리 저쪽에 가서 벤츠를 보는 거예요?"이태호는 머리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래, 어서 가자!"신수민은 옆에서 즉시 주의를 주었다. "수연아, 네 형부가 말하기를 2억 이내면 괜찮다고 하니 그 뜻인즉 4, 5천만 원짜리도 된다는 말이야, 너 대고 1억8천여만 원짜리 만 맞추려고 하지 마!""아!"신수연은 그 말을 듣고 이내 미간이 찌푸려졌다. "언니, 제 인생의 첫 승용차인데 왜 그리 흥을 깨고 그래요?"소지민도 내키지 않은 듯 말했다. "수민아, 이태호도 문제없다 했는데 네가 왜 그리 쪼잔하게 구냐? 아무리 그래도 태호 장모님이 아니냐? 언제 한번 바늘 하나 실 한오리라도 사줬어? 그러니 넌 옆에서 지켜보기만 하면 돼!"신수민은 입을 삐죽거리며 더 이상 말하지 않았다."와, 이 차 엄청 이뻐, 완전 레드야, 보기에도 큼직 막 한 게 난 이게 좋아!"신수연은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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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5장

"형부?"그 여자 세일러는 미간을 찌푸렸다가 이태호를 눈여겨보더니 순간 눈이 반짝거렸다.알다시피 이태호는 앞서 몇 벌의 세계적인 명품 옷을 구매하였다. 이런 옷차림에 본디 그의 멋진 용모까지 더해지니 당연히 엘리트를 떠올리게 한 것이었다.그녀는 금세 눈앞이 환해졌다. "아이고, 그렇군요, 원래 돈 많은 형부이시네요!"말을 마친 그녀가 신수연을 태도가 많이 수그러졌다. "고객님, 이 차량이 지금 이벤트를 하는 중이라서 1억 2천만 원 해요, 평시보다는 2백만 원 저렴해졌죠!""쳇, 1억 2천만 원밖에 안 하네요, 내가 못 살 거라고 말하다니 정말 보는 눈이 볼품없네요!"상대방의 카멜레온 같은 모습에 신수연은 가슴속의 불만을 토로하듯이 말투에는 오만 함이 더해졌다."아이고, 이게 누구셔, 저, 이게 신씨네 큰 아씨, 작은 아씨 아니신가?"이때 생각지도 못하게 한 명의 뚱뚱한 금수저가 걸어오더니 실실 웃으며 말했다. "아까 저기서 사인하느라고 니들이 오는 것도 못 봤지!""구 도련님!"신수연은 구운장을 보며 낯색이 어두워졌고 약간 짜증스러웠다.이 자식이 예전에 언니를 많이 따라다녔다. 다행히도 잘 생기지도 않고 매우 뚱뚱하여 신수민이 싫어했을 뿐만 아니라 그녀도 혐오스러워했었다.하여 예전에 두 자매는 이 자식을 종종 무시하곤 했다.구운장은 배시시 웃으며 다가왔다. "헤헤, 신씨네 작은 아씨, 아직 절 기억하죠? 무슨 일로? 차 사요? 이 차량 살 수 있나요?""허허, 신경 꺼요! 저는 살 수 없어도 제 형부는 살 수 있어요. 뭐 딱 한대 사는 것도 아니고 적어도 세대 사거든요!"신수연은 대수롭지 않은 듯 웃으며 팔짱을 끼고 의기양양해있었다."세대나!"여자 세일러는 그 말을 듣고 상대방이 세대의 차량을 일시불로 결제한다는 걸 알고 순간 눈이 반짝거렸다.곁에 있던 구운장은 기다렸다는 듯이 까밝혔다. "저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도 믿어요? 내 말 들어봐요, 이 분은 5년 전에 결혼 전 임신으로 집에서 쫓겨난 신씨네 큰 아씨고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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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6장

구운장의 말을 듣자 여자 판맨원의 얼굴은 순식간에 어두워졌다.어쨌든 그녀는 이런 사람을 보기는 봤다.다만, 그녀는 부자인 척하면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데리고 와서 먹고 마시고 하는 것을 본 적이 없었다.이태호는 차갑게 웃으며 앞으로 다가가서 구운장을 바라보며 "뚱보야, 나 이태호는 너한테 잘 못 한 것 없지? 근데 왜 우리 식구들을 이렇게 못살게 구느냐"라고 물었다."흥!"구운장은 대수롭지 않게 웃었다. "당신은 내게 잘못한 것 없지만 근데 그냥 꼴 보기 싫어. 왜? 내가 널 싫어하면 당연히 괴롭힐 수 있지. 내가 경호원을 불러 너를 때리지 않는 게 어딘데!"이태호가 대문 앞을 돌아보았는데 그곳에는 아직도 몇 명 양복 입은 남자들이 서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그들이 바로 그놈이 말하는 경호원일 것이다."여러분, 그만하세요. 밥 얻어먹으러 왔으면 내 시간 낭비하지 마세요. 알겠어요?"그 여자 판매원도 바로 안색이 변하면서 사람을 쫓아내려고 했다."허허, 괜찮아. 우리가 시간을 낭비할까 봐 걱정된다면 건너편 아우디 매장에서 사면 돼!"이태호는 허허 웃으며 직설적으로 말했다."흥, 잘난 척은!"구운장은 허허 웃기 시작했다."뚱보야, 네가 맞아라. 내가 널 오랫 동안 참아 왔으니 날 건드리지 마!"이태호도 원래 사람을 데리고 가려고 했는데, 어쨌든 오늘 여기 부모님도 계시고 장인 장모님도 계시고, 여기서 싸우고 싶지 않았다. 부모님을 놀라게 하고 모두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하지만 이 뚱뚱한 남자는 끝까지 그를 귀찮게 했다."임마, 감히 날 뚱보라고 불러? 다른 사람이 뚱보라고 부르는 게 제일 싫어. 내가 널 건드려볼게. 때릴 수 있으면 때려 봐! 마침 경호원들이 오랫동안 싸워보지 못했으니 분명 손이 근질근질할 거야!"구운장은 한 걸음 더 나아가 고개를 살짝 들고 오만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구 도련님, 화내지 마세요. 제 사위 성격이 별로예요. 그가 어떻게 감히 도련님을 때리겠어요? 농담한 거에요!"소지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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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7장

구운장은 돌아서서 떠나려는 이태호 일행을 바라보며 더욱 화가 나서 얼굴이 파랗게 질려버렸다. 그는 이태호를 손으로 찢어버리고 싶었다.특히 이태호를 질투하고 있다는 사실을 들켜버려서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다."저것들을 막아!"이태호가 막 나가려는 것을 보자 구운장은 즉시 고함을 질렀다.입구의 경호원 몇 명이 즉시 이태호 일행들의 길을 막았다."구씨 도련님, 무슨 뜻이에요? 우리는 신씨 집안 사람인데 설마 우리를 때리려고요?"소지민도 이런 일을 처음 겪었으나 어쨌든 자신이 삼류 세가의 사람이라고 생각하니 갑자기 화가 났다. 그녀는 돌아서서 구운장을 바라보았다.구운장은 허허 웃으며 "어머님, 무슨 그런 말을 하세요? 난 당신 딸을 정말 좋아해요. 당신 딸이 나와 결혼해 준다면 그녀의 아이도 잘 키워드릴께요. 그리고 차는 마음대로 고르세요. 제가 10대를 사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아요. 미래의 장모님일 텐데 내가 왜 때리겠어요. 그렇죠?"라고 말했다.소지민의 입가에 심한 경련을 일으켰다. 뚱뚱하고 돼지처럼 생겼는데 신수민과 결혼하려고 하니그녀도 구운장이 싫었다.신수민을 좋아하는 재벌 2세들 중에서 사실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이씨 도련님이다. 이씨 도련님은 외아들이고 앞으로 이씨 집안의 사업을 물려받을 것이기 때문이다.구운장은 비록 이류 세가인 구씨 집안의 아들이지만 그 집에는 아들이 두 명이 있었다. 큰 아들은 하루 종일 먹고 놀고 차를 사고 술을 마시면서 흥정망정 세월을 보낸다.그러나 구씨 집안의 둘째 아들은 재능이 있고 학식이 있어 비즈니스를 잘한다. 이렇게 되면 둘째 아들이 가업을 물려받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그래서 소지민은 당연히 구운장을 싫어할 것이다.소지민은 차갑게 웃었지만 구씨 집안의 체면을 고려해야 했다. 그래서 이렇게 말했다. "이렇게 된 이상 우리는 이제 가봐도 되겠지요?"구운장은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노노노. 당신들은 신씨 집안 사람이고 신씨 집안도 삼류 집안이여서 당연히 보내줄 수 있지. 어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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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8장

"결혼식 일은 나중에 보자!"이태호는 앞으로 나아가서 주먹을 주물렀다. "그런데, 너는 오늘 내 아내를 모욕하고 장인 장모님까지 모욕했으니. 돼지 같은 자식 맞고 싶어서 환장이구나 !""하하, 너는 입만 살았지 감히 나를 때릴 수 있어? 너는 그만한 담량이 안 될거야. 네가 나를 때린다면 신씨 집안에서 너를 지켜주기 못하지만 네가 방금 나를 모욕했기에 나는 나의 경호원을 불러서 너를 때릴 수 있지."구운장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이태호의 앞으로 와서 고개를 살짝 들고 득의양양한 표정을 지었다.이태호는 신수민에게 끌려가서 참으려고 했는데 상대방이 이렇게 약을 올릴 줄은 몰랐다.그는 신수민을 바라보면서 말했다. "여보, 때리고 싶은데 때려도 될까?너무 화가 나네""하하, 이 찌질한 놈아. 네 마누라한테 물어보니? 하하, 남자이긴 하는거야?"구운장은 이 상황을 보고 오히려 더 환하게 웃으며 신수민에게 말했다 "신수민, 너 좀 봐 봐. 어떤 남자를 찾았는가. 이런 찌질한 남자를 왜 찾았어? 지난 5년 동안 고생은 헛수고였지. 내가 진작에 너보고 나랑 같이 살자고 했지. 나랑 같이 좋은 생활하면 얼마나 좋니?"신수민은 손을 꽉 쥐고 참으려고 했지만 상대방이 자신의 아픈 곳을 콕 찔러버리니 참을 수가 없었다.그녀는 화가 나서 소리를 질렀다. "여보, 이 인간을 때려줘. 당신이 찌질한게 아니라는….""펑!"이태호는 이 순간을 오랫동안 기다렸고 신수민의 말이 떨어지기 바쁘게 주먹을 날려버렸다.약간 둔탁한 소리가 나더니 구운장은 그대로 쿵 하고 날아가 땅에 세게 내동댕이쳤다."아이고!"이때 구운장은 엉덩이가 먼저 땅에 닿으면서 엉덩이가 두 쪼각 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그는 코를 만졌고 코피가 흘러나오는 것을 발견했다."피 나네 어머나!"구운장은 깜짝 놀랐다. "너희 쓰레기들아, 좋아? 빨리 때리지 않고 뭐하니?"경호원들은 한창 신이 났고 이 말을 듣고서야 반응을 하기 시작했다. 경호원들은 이태호를 향해 모래주머니만한 주먹을 날렸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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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9장

"이 개 자식, 네 놈이 죽자고 환장하니?"구씨 집안의 경호원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었다."흥!"이태호는 흥하면서 콧방귀를 뀌었다. 그는 기선 제압하면서 먼저 움직이기 시작했다.그는 속도가 매우 빠르고 몸이 민첩하여 몇 차례 연속 발치기를 거쳐 경호원들을 모두 넘어뜨렸다."쾅쾅쾅!"덩치 큰 경호원 몇 명은 이태호의 상대가 되지 못했고 곧 바닥에 드러누워 하나 둘씩 비명소리를 질렀다."도련님, 저, 저희는 이놈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어떤 남자가 일어서더니 구운장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이때 구운장은 일어섰고 여전히 이를 악물었으나 가슴을 감싸고 있었고 이태호에게 한 매 맞은 것 때문에 가슴이 아픈 것을 느꼈고 심지어 자신의 갈비뼈가 다 부러진 것이 아닌가라는 의심까지하게 됐다."쓸모없는 쓰레기들!"구운장은 화가 나서 상대방의 뺨을 한 대 후려치더니 이태호를 노려보며 "임마, 감히 나를 때려. 가마두지 않을 거야! 후회하게 말들거야!"라고 말했다.말을 마친 구운장은 사람을 데리고 돌아갔다."너무 통쾌해!"옆에 있던 신수연은 싸움을 구경하느라 이미 넋이 나갔고 이태호 이 놈이 싸움을 잘한다는 것을 알았다.게다가 전에 구운장이 너무 괴심하게 굴어서 한 대 친 것으로 한이 풀렸다."통쾌하기는 무슨. 이번엔 큰일 났어."소지민은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이태호에게 "너, 너 왜 이렇게 멍청하니? 때리라고 하니 정말 때리냐? 그 사람은 이류 세가의 도련님이야!"라고 말했다.이태호는 담담하게 웃으며 말했다. "괜찮아요. 이미 때려버렸으니 걱정 마세요. 무슨 일이 있으면 저한테 찾아올 거에요. 우리 집에 경호원 여섯 명이 있잖아요. 나 이태호도 그렇게 호락호락한 사람이 아니에요!"이태호는 절대 바보가 아니다. 어제 그 여섯 명의 미녀들은 딱 봐도 쉬운 사람들이 아니었고 그녀들이 구씨 집안의 경호원을 상대하기에는 충분했다.이번에 신수연은 아주 드물게 이태호의 편에 서서 이태호를 도와 말을 했다. "엄마, 방금 형부가 손을 쓸 때 언니에게 물어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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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0장

그 여자 판매원은 이태호 일행이 떠나가는 뒷모습을 바라보며 씩씩거렸다.곧 정문에 서 있던 여자 판매원은 아우디 4S 매장에서 무려 3대의 아우디 A8이 나가는 것을 보았다. 그것도 한 대에 170~180만씩하는 소장품 버전의 아우디."설마, 이렇게 비싼 거?"그 여자 판매원은 넋이 나갔다.맨 앞에서 차를 몰던 신수연은 일부러 차의 창문을 내리고 그녀를 향해 익살스런 표정을 지었다."아니, 말도 안 돼. 이 세 대의 차 값이 500만 원이야!"여자 판매원은 지금 너무 후회됐다. 진작 알았으면 그 망할 놈 구씨 도련님의 말을 듣지 말았어야 했다.앞에 그 차는 신수연이 운전했다.중간에 있는 차는 소지민이 운전했다.이때 비싼 차를 몰고 다니던 소지민은 전의 불쾌함도 잊어버렸다. "하하. 이 이태호 정말 돈이 많구나. 전에 백만 위안 이내의 차를 산다고 했는데, 뜻밖에도 우리에게 이렇게 비싼 차를 사주다니!"한편 신영식은 싸늘한 표정을 지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건 신수민이 그 여자 판매원을 화나게 하고 싶어서 이 차를 사라고 한 것 아니냐?"소지민은 득의양양한표정을 지으면서 말했다. "우리 신수민은 단지 그에게 이 차를 사라고 제안했을 뿐 강제로 사게 한 적이 없어요. 이태호도 그거에 동의를 했구요. 게다가 방금 그 여자 판매원이 우리가 차를 몰고 지나가는 걸 봤을 때 안색이 얼마나 안 좋았는지 못 보셨어요?"그렇게 말한 후 소지민은 이렇게 말했다. "아이, 이 멋진 차를 운전하는 느낌이 정말 좋네요."신영식은 쓴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저었다. "에이. 이태호 이 사람이 착해서 우리가 상대방에게 무시당하는 것을 못봐서 그랬지. 하지만 이번에 구운장에게 미움을 샀으니 상대방이 복수할까 봐 두렵네.""어쨌든 이태호가 알아서 한다고 하니 우리는 상관하지 않아도 돼."소지민은 "만약 그가 정말 잘 해결할 수 있다면, 그것은 그가 능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똣한다. 만약 잘 처리 못하면 허허, 그는 우리 신수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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