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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궁의 모든 챕터: 챕터 641 - 챕터 650

2064 챕터

제641화 당신이 누구길래 감히 장원부에 함부로 쳐들어 오는 거야

이튿날 오전, 서촉 장원부 안.여전히 산과 물이 있는 인공 연못 옆.장원부의 현재 가주이자 장원부 어르신은 오반걸은 평소처럼 이곳에 앉아 낚싯대 하나를 들고 그 연못에 있는 낚시찌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그의 옆에는 오적이 서 있었다.오적은 이틀 전에 장원부에 돌아와서 줄곧 오반걸에게 꾸지람을 받았는데, 그 이유는 그가 쓸모가 없었기 때문이다. 원 씨네 집안에서 그렇게 오랫동안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영을 손에 넣지 못해서.오반걸은 화가 엄청 났다."할아버지…... 저는…...""닥쳐."오적이 입을 열려고 하자마자 오반걸은 호통을 쳤다."너 정말 우리 서촉 장원부를 창피하게 하는구나. 당당한 사나이에 우리 서촉의 작은 장원이면서 평소에 네가 스스로 대단하다고 나불대지 않았느냐? 어린 여자 아이의 마음을 왜 못 사로잡는 거야?"오적은 어쩔 수 없는 표정로 말했다."할아버지, 지금은 21세기예요. 그런 옛 사상은 정말 잘 고쳐야 해요.""지금 중요한 것은 자유연애지 부모님이 혼인을 맺는 게 아니라고요. 저는 정말 최선을 다했지만 원지영 씨가 나한테 감정이 없었으니 저도 어쩔 수 없다고요.""할아버지, 제가 보기에는 그냥 그만두는 것이 좋겠어요. 제가 계속 조상의 방법에 따라 연공해서 조상의 영광을 되살리는 건 어때요?""너 죽을래."오반걸은 화가 단단히 났고 그 인공 연못의 낚싯줄을 잡아당겨 오적의 몸에 매섭게 던졌다.이 낚싯줄은 비록 작지만, 오반걸의 손에서 오히려 하늘하늘 움직이며 오적의 몸에 후려치면 심지어 그 채찍이 후려친 것보다 더 아팠다.오적은 맞아서 박박 소리를 질렀지만 감히 피하지 못했다.이것은 규칙이었다. 오적이 피하면 오반걸은 그를 더 세게 후려쳤다."오적아, 내가 마지막으로 한 달의 시간을 주겠네. 한 달 후에 만약 원 씨네 그 아가씨와 결혼하지 못한다면, 난 네 무공을 폐기할 거야.""무공을 폐기다니…..."오적은 몸을 떨었다. 그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바로 할아버지가 이 말을 하는 것이었다.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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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2화 장원부 육갑

말이 끝나자마자 이 하얀 그림자는 이미 알리 앞에 나타났다.알리의 얼굴은 일그러졌고 철근을 감은 팔은 순식간에 이 하얀 그림자를 향해 날아갔다.그러나 상대방은 매우 빠른 몸놀림으로 이 주먹을 피한 후 무척 교활한 각도로 알리의 몸을 내리쳤다.가볍지만 또 무거운 힘에 알리는 아랫배에 심한 통증을 느꼈고 몇 걸음 뒤로 물러났다.옆에 있던 장님은 귀가 움직이더니 손에 든 창으로 하얀 그림자를 찔렀지만 상대방은 나풀나풀 뒤로 5, 6미터 정도 물러난 후 멈추었다.이 사람은 바로 장원부 육갑 중의 백운탐화였다.이와 동시, 백운탐화의 뒤에믐 다른 5명의 패기로 둘러싸인 고수들도 이쪽을 향해 걸어오며 백운탐화의 곁에 섰다.삼화방안, 흑면진사, 백운탐화, 귀신선비, 팔극수재, 무거인!이 여섯 사람은 장원부 육갑으로 불리며 장원부 내에서 가장 강한 6대 고수였다.전에 흑면진사는 다른 싸움에서 운명했고 이후 2년 동안 6갑은 5갑만 남았다.그러나 후에 고종무가 오적에 의해 장원부로 들어오며 다방면의 심사를 거쳐 현재 순조롭게 장원부 6갑의 하나로 승진하여 흑면진사의 칭호를 수여 받았다.여섯 사람은 거기에 서서 마치 신처럼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그 횡포한 기운은 맞은편의 몽중과 늙은 장님 등에 전혀 뒤지지 않았다.태세는 걸음을 멈추고 맞은편 육갑을 위아래로 훑어보며 웃었다."10년 동안 많은 사람들이 떠났고, 새로운 사람이 들어왔지만, 장원부 6갑은 정말 한 세대가 한 세대만 못하구나."태세는 감개무량했지만, 말투는 오히려 무척 하찮아서 맞은편의 육갑의 마음을 매우 불쾌하게 했다.서촉 장원부는 줄곧 남방 강호의 태두 같은 존재였고 남방 호족 전체를 내다봐도 장원부는 고려 시대부터 이 강호에 우뚝 솟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거의 수백 년의 역사가 있었다. 이는 절대적으로 남방 일류 호족 중 가장 오래 존재한 가족이었다.애초에 장원부는 오삼갑의 인솔하에 끊임없이 강대해졌고 한때 전반 남북 양측을 깔아뭉갰으며 심지어 그 3대 왕성조차도 장원부 앞에서는 무척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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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3화 장원루

말이 여기까지 나오자 태세는 이미 발걸음을 내디디며 앞으로 나아갔다."어르신, 나 지금 장원루에 가서 사보님을 방문하려 하는데, 어르신도 틀림없이 날 막지 않겠죠?”오반걸은 깊이 숨을 들이마시며 침묵을 지켰다.그러나 옆에 있던 오적이 튀어나왔다."장원루는 우리 장원부의 금지구역이라서 우리 할아버지조차도 들어갈 수 없는데, 당신이 무슨 자격으로 들어가는 거죠?"태세는 바로 오적을 바라보며 그 순간, 오적은 자신이 맹수에게 찍혔다는 느낌을 받았다.그러나 그는 두려워하지 않았고 심지어 감히 태세와 눈을 마주치기도 했다.3초 후, 태세는 하하 웃었다."네가 바로 서촉의 작은 장원 오적이구나, 전에 난 너를 본 적이 있는데.""맞아요!" 오적이 말했다."장원루는 우리 조상들이 휴식하는 곳이니 그 누구도 방해해서는 안 되죠.""그건 네 생각이고."태세는 오적을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장원루의 방향으로 걸어갔다.그는 여기에 와 본 덕이 있어 무척 익숙하게 찾아갔다."멈춰요."오적은 두말없이 몸에 지니고 있는 장원봉을 뽑아 태세의 앞을 막았고 동시에 한쪽의 육갑도 분분히 앞으로 나아갔다.이와 동시에 장원부 안의 적지 않은 고수들도 이쪽의 동정을 듣고 분분히 이쪽을 향해 달려왔다."허허."태세는 여전히 웃으며 뒤이어 저쪽의 오반걸을 힐끗 훑어보았다."어르신, 정말 이렇게까지 나올 거예요?"침묵하던 오반걸이 마침내 입을 열었다."모두 물러나가라.""할아버지…...""물러나라고."오반걸이 화를 내자 오적 그들은 더 이상 말을 하지 못하고 한쪽으로 물러났다.오반걸이 말했다."내가 직접 자네를 데리고 가마. 근데 다른 사람들은 여기서 기다려야 해."말하면서 오반걸은 고개를 돌려 백운탐화 등을 바라보았다."오는 사람은 손님이니까 멀리서 온 이 친구들을 데리고 가서 차 좀 마시게 해.""네!"그리하여 오반걸은 태세를 데리고 장원루 방향으로 걸어갔다.장원루는 장원부의 가장 안쪽에 위치해 있었는데 이는 고색창연한 작은 건물로서 이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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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4화 늘 수수께끼였어

그리고 상식적으로 말하자면, 옛 장원은 110세에 장원루에 들어갔고 그 안에서 먹지도 마시지도 않은 채 20년이나 되었으니, 틀림없이 돌아갔을 것이다. 아니면 그는 정말 신선으로 되어 전설에서 먹지 않고 마시지 않을 수 있는 경지에 이르렀을 것이다.그러나 말하자면, 이건 너무 터무니가 없었다.이렇게 되자 오적과 장원부 위아래도 모두 신경을 곤두세웠다.태세가 장원루에 들어선 후 오반걸은 줄곧 이 문어귀를 지키면서 한 발자국도 떠나지 않았다.이 태세가 장원루에 들어간 후 도대체 무엇을 했는지 모르지만 그는 이미 한시간 넘게 들어갔고 줄곧 나오지 않았다.그리고 이 한 시간 동안, 장원부는 이미 1급 긴급 상태에 들어섰고, 장원부 안의 모든 고수들은 이미 싸울 준비가 되어 있었으며, 동시에 장원부의 많은 외부의 힘조차도 모두 장원부 이쪽을 향해 달려오고 있었다.객실에서 차를 마시고 있던 손제천 등도 장원부 내의 변화를 느꼈고, 한동안 장원부 전체의 분위기가 무거워진 것 같았다.심지어 공기 중에도 마치 칼을 겨누는 듯한 냄새가 났다."장원부 전체가 방비하기 시작했는데, 그들은 저희를 상대하려는 것인가요?" 옆에 있던 몽중이 말했다.손제천은 눈을 가늘게 뜨고 말했다."그들은 지금 무서워하는 거지.""오늘, 저희는 정말 여기서 싸워야 하는 건가요?"주구가 와서 사방을 둘러본 뒤 상황이 그리 좋지 않다고 느꼈다. 필경 이곳은 서촉, 장원부의 구역이었다.태세는 그렇게 무모한 사람이 아니었으니 그의 전투력이 아무리 강해도 이렇게 미친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다.그러나 태세는 이번에 많은 주력을 데려왔으니 이 기회를 틈타 장원부와 맞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모든 것은 태세의 최종 결정에 달려 있다.더욱 중요한 것은 지금 모든 사람들이 그 전설에서 올해 이미 130여 세에 이른 마지막 무장원 오삼갑이 도대체 살아있는지에 대해 알고 싶었다.만약 그가 정말 살아 있다면, 아마 제천 그룹과 금가네의 모든 계획은 변해야 할 것이다!이때 또 한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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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5화 계획 시작

태세가 금레탑에 진압된 이 10년 동안 손제천은 제천 그룹에서 최선을 다했고 후에 태세가 탑에서 나오는 것을 맞이하기 위해 손제천도 심혈을 기울였다.말하자면 그는 태세 주변의 가장 큰 공신이어야 하지만, 사실 많은 일들이 두세 마디로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손제천은 고개를 돌려 창밖의 풍경을 바라보았는데 무심결에 그의 눈에는 음흉함이 스쳤다.차에 시동을 걸고 서촉을 떠나자 둥근 달이 밤하늘에 높이 걸려 눈을 감고 오랫동안 정신을 가다듬던 태세가 갑자기 눈을 떴다.그는 자신의 주머니에서 낡은 노키아 휴대전화를 꺼냈다.그는 주소록에 몇 년 동안 있었던 그 번호에 전화를 걸었다.전화가 연이어 10여 번 울리더니, 마침내 그곳에서 한 늙은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태세, 10년이나 되었는데, 이 전화가 마침내 울렸구나.""하하하, 형님, 별일 없었죠?"전화기 너머의 그 사람은 다름 아닌 귀성의 일류 호족인 금 씨네 가주 금억이었다. 이 역시 효웅 같은 존재이다."그래, 별일 없었지. 10년, 무려 10년이 지난 오늘에야 네가 드디어 나한테 전화가 왔구나.""형님,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맞춰봐요?" 태세가 물었다."장원부로 가는 길이나 소항으로 돌아오는 길, 그 외에 세 번째 곳이 생각나지 않는구나.""남방의 강호에서 태세는 세 사람만 꺼려하지. 금레사의 자운, 선녀산의 늙은 도사, 마지막이 바로 이 장원부의 노장원이고.""그러나 자운은 10년 전 세상을 떴고, 도사는 은거했으니 말할 가치도 없고. 지금 남방의 강호 구도를 바꿀 가능성이 있는 것은 오직 노장원뿐. 태세, 노장원은 아직 살아있는가?"태세는 잠시 침묵하다가 곧 웃으며 말했다."계획 시작!"이 말이 나오자 차 안의 손제천과 장님 등은 모두 멍해졌고, 전화 쪽의 김억은 무려 10초 가까이 침묵했다.결국 수화기 너머로 김억이 숨을 길게 내쉬며 입을 열었다."우리 금가네는 이미 모든 준비를 마쳤는데, 너희들은?"태세는 고개를 돌려 옆에 있는 손제천을 바라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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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6화 나 하천은 진 적이 없어

두 일류 호족이 손을 잡았으니 불과 일주일 만에 그들의 촉수는 거의 남방 전체로 번졌고, 심지어 일류 호족까지 연이어 쓰러졌다.이는 제천 그룹과 금가네가 이미 모든 준비를 마치고 이날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만이 아니라 이 두 일류 호족의 깊은 저력과 실력을 충분히 설명한다.“이제 남방의 이 큰 바둑이 정식으로 시작되었구나.”원중은 손에 든 검은 자 하나를 두었지만, 쓴웃음을 지었다."다만 하천아, 이 큰 바둑판을 가동한 것은 우리가 아니라 금가네와 태세였다니.""그러게요."하천도 손에 든 백자를 놓았다."아저씨와 내가 이 바둑을 두고 싶어 할 뿐만 아니라 사실 그들은 이미 여러 해 전에 이 모든 것을 배치하기 시작했죠. 삼강도도 남방에 속하는데, 그곳에 무슨 수상한 점 없어요?"원중이 대답했다."전쟁이 시작되면 어느 곳도 이 전쟁의 파급을 피할 수 없지만, 삼강은 너무 멀어 영향이 크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금가와 제천그룹의 전략적 시선도 삼강도에 두지 않을 거야."말하면서 원중은 또 검은 자를 놓았다."하천, 남방 상회 쪽도 충격이 매우 크지?""맞아요."하천은 조금도 숨기지 않고 고개를 끄덕였다."이번에 제천그룹과 금가의 큰 바둑은 싸움 뿐만 아니라 동시에 상업전도 있었어요.""일주일 전, 그들이 이 큰 바둑을 가동하기 시작하자 남방 상회는 매우 강력한 충격을 받았어요. 상회의 많은 구성원들이 가지고 있는 비즈니스는 모두 매우 큰 충격을 받았고 이튿날부터 이미 누군가가 남방 상회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어요.""어제까지 남방 상회 전체는 이미 만신창이가 되었고, 하을 그룹도 위태로운 상태에 빠졌는데, 지금 남방상회 전체는 제천그룹의 홍수와 같은 충격하에 언제든지 와해될 수 있어요!"원중이 말했다."남방 상회는 현지 정부가 설립한 것인데, 지금 제천그룹이 이렇게 거리낌 없이 충격을 주고 있다니. 육선문에 연락한 적은 없어?"하천은 웃으며 대답했다."육선문이 보고 싶은 게 바로 이 결과죠. 누구의 수단이 충분히 강하면 그들은 누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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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7화 농부와 백정

일주일 넘었으니 박삼도와 태산의 상처는 이미 큰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당시 그들의 몸에 칼자국이 너무 깊게 베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그들은 아주 격렬한 운동을 하기에 적합하지 않았다.그래서 요 며칠 태산과 박삼도는 줄곧 창고의 이 구석에 머물며 맞은편 늑대 소굴의 멤버들이 훈련하는 것을 보았다.이 짧은 며칠 동안 그들 두 사람은 오로지 충격만 느꼈다.매일 그들의 머릿속에는 연이어 물음표가 떠올랐다.여긴 어디?이 사람들은 도대체 어디에서 왔지?이 세상에 왜 이런 곳이 있을까?박삼도와 태산은 하천이 오는 것을 보고 막연한이 인차 사라졌다."이곳은 당신이 세운 건가요?"박삼도가 물었다."맞아." 하천이 고개를 끄덕였다.박삼도가 말했다."정말 몰랐군요. 당신은 이렇게 젊어 보이는데, 뜻밖에도 이렇게 불가사의한 곳을 세울 수 있을 줄이야."하천이 말했다."나한테 일어난 불가사의한 일들이 아주 많아서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거야. 여기에 있는 느낌은 어때?""좋아요."박삼도와 태산은 동시에 고개를 끄덕였다."하천, 이전에 삼강 쪽 사람이라고 들었는데, 소항에 온 이유가 뭐죠?""남쪽을 점령하는 거."하천은 간단명료하게 한마디 대답한 뒤 태산과 박삼도의 어깨를 두드렸다."너희들의 마음속에 의혹이 있는 거 알아. 나 하천은 이렇게 젊은데 왜 태세와 맞설 수 있는지. 그러나 오늘 밤, 너희들에게 내가 도대체 얼마나 강한 지 보여주겠어."그러던 중, 하천은 이 창고 중앙으로 가서 손뼉을 쳤다."모두 멈춰."하천의 명령에 주위의 미친 듯이 훈련하고 있던 늑대 소굴 멤버들은 모두 멈추었다."준비해, 오늘 밤 모두 움직일 거야."말이 끝나자마자 창고 전체에 구성원들의 흥분된 울음소리가 메아리치기 시작했다.박삼도와 태산은 놀라서 멍하니 이 사람들을 바라보았다. 그들은 이 사람들이 도대체 무엇 때문에 뜻밖에도 이렇게 투지를 가지게 되였는지 상상하기 어려웠다.한밤중, 8대의 지프차가 근 30명의 늑대 소굴 성원을 태우고 창고에서 출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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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8화 이건 함정이야

"제천 그룹의 사람들 잡아 와."김범도 명령을 내렸고 의 뒤에 있는 북강 고수들도 분분히 자기가 휴대하고 있는 무기를 꺼내 앞을 향해 맞이했다.한 차례의 백인 대전이 전개되며 마치 옛날 양군이 교전한 것과 같았다.비록 이 대전은 겨우 백여 명에 불과했지만, 오히려 천군만마 같은 기세를 보였다.쌍방은 모두 평범하지 않은 실력을 갖고 있었다. 김범은 비록 삼강의 한 지급시에서 왔지만 이 사람들은 전에 원중과 매섭게 맞설 수 있었다.원중이 삼강을 통일한 후부터 원 씨네 집안도 호족이라고 할 수 있는데, 김범이 오늘 데려온 이 사람들도 호족 고수라는 칭호에 어울린다.그리고 이쪽의 백정과 농부 그들은 태세의 양아들이었으니 그들이 데려온 이들은 일류 호족 제천그룹의 정예로서 실력이 강하다.처음에 쌍방은 막상막하로 싸웠다.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제천그룹 측의 우세가 드러났다.백정과 농부의 실력은 모두 매우 강하다. 그들이 손을 쓰면 김범 쪽은 거의 아무도 그들의 몸에 접근할 수 없다. 게다가 그들 쪽의 인원수는 김범 그들보다 훨씬 많다. 곧 김범 그들 쪽의 적지 않은 사람들이 쓰러졌다.백정이 손에 돼지 잡는 칼을 들고 김범 쪽의 고수를 베자 동시에 농부도 손에 있는 도끼를 끊임없이 휘둘렀고 도끼가 떨어질 때마다 북강의 고수 한 명이 그에게 베였다.이 두 사람은 서로 협력하여 가는 곳마다 장애를 제거하고 김범과 이선범 등 세 사람을 향해 돌진했다.땡!우렁찬 소리와 함께 이선범의 손에 든 칼이 백정의 칼에 직접 베여 날아갔고, 곧이어 백정이 이선범의 가슴 위에 칼을 겨누었다.이것은 태세의 양아들이었으니 실력은 비록 늙은 장님과 알리에 비할 수 없지만, 이선범과 주철 같은 사람들에 비하면 그것은 절대적으로 충분하다.단칼에 내려가자 이선범은 2~3미터로 날아가 땅바닥에 떨어졌다.이와 동시에 농부도 손에 든 도끼를 휘두르며 주철을 향해 쪼개고 주철은 옆으로 몸을 피하며 아슬아슬하게 농부의 도끼를 피했다.도끼가 차에 쪼개져서 바로 이 차의 보닛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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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9화 이번 대결에서 내가 졌다

이때, 대전은 거의 끝나갔다. 박삼도와 백정 그들이 데려온 제천의 고수들은 쓰러지고 흩어지며 완전히 전투력이 없었다. 이 전투에서 그들은 대패했다.저기 있는 지프차에서 하천은 내내 차에 앉아 내리지 않았다.앞의 바람막이 유리를 통해 하천은 차 밖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담담하게 보고 있다.이 전쟁은 원래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태세 쪽에서 파견한 사람들이 섬멸된 것도 확실한 사실이다. 한차례의 대전이 결속되고 김범이 데려온 그 사람들은 거의 절반을 손상시켰지만 늑대 소굴의 근 30명의 늑대굴 성원들은 겨우 몇 명의 경상밖에 없었다.이 싸움은 아주 작은 대결이라고 할 수 있다.태세 주변의 양아들은 너무나도 많았다. 손제천, 늙은 장님, 알리 등 모두 10여 명 중 백정과 농부는 그의 많은 양아들 중 가장 약한 두 명이다그래서 그들은 죽었다고 해도 태세 쪽에는 큰 영향이 없다.일주일여 전 태세가 장원부를 방문한 이후 제천그룹은 금가와 함께 남방에 대해 전반의 큰 바둑을 가동했다. 그동안 남방의 호족들에 손을 댔고 하천 그들에게 정력을 쏟지 않았다.그리고 지금, 그 측의 정세는 이미 안정되었기 때문에, 태세도 이 기회를 틈타 하천의 그들의 실력을 시험해 보고 싶다.태세는 비록 그의 양아들 중 가장 약한 두 사람을 파견했을 뿐이지만, 하천 그들의 체면을 세워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했다.백정과 농부가 나서서 김범 그들을 전멸시키는 것은 매우 수월했지만 하천과 원중은 이미 이 점을 예상했고 결국 하천은 직접 늑대 소굴 성원들을 모두 출동시켜 오히려 농부와 백정을 전멸시키고 태세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었다.혹은, 원중이 김범더러 지금에야 소항에 오게 한 이유 자체가 바로 오늘 밤을 기다리기 위해서였다.이것은 그들과 태세의 첫 번째 대결이었고 태세가 졌다!다음날 아침, 태세 장원 안.이때 태세는 아침을 먹고 있었고, 그의 옆에는 고수영이 앉아 있었다.고수영은 비록 태세에 의해 이 장원에 연금되었지만 태세는 그녀의 행동을 제한하지 않았다. 반대로 태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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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0화 양도에게 시집가다

그러나 이때 태세의 결정에 대해 사람들은 아무도 감히 말을 하지 못했다.태세가 손일을 바라보며 말했다."손일, 네가 줄곧 수영을 좋아했다고?"손일은 기뻐했다. 그는 태세가 뜻밖에도 이때 갑자기 이런 문제를 물어볼 줄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그리고 옆에 있는 수영의 안색은 매우 보기 흉해졌다. 설마, 태세는 자신을 손일 그 병신에게 시집보내려는 것일까?역시 태세는 일부러 그녀를 괴롭히려는 것이다.손일은 급히 고개를 끄덕였다."네, 태세님, 저는 진심으로 수영을 좋아합니다. 만약 제가 그녀와 결혼할 수 있다면, 반드시 제 마음까지 모두 그녀에게 줄 것입니다."말이 여기까지 나오자 손일은 수영을 바라보며 사악하게 웃었다. 그는 이미 기다릴 수 없었다."사부님…..."수영은 불쌍한 눈빛으로 태세를 바라보며 자신을 이렇게 대하지 말라고 애원했다.그러나 태세는 수영을 보지도 않고 하하 웃었다."수영은 나의 제자이기 때문에 나는 그녀에게 좋은 신랑을 선택해줄 의무가 있지. 그리고 일단 수영의 남자가 되면 바로 나 태세의 양아들이 될 거야.""오늘 나 태세는 여기서 너희들 중 적합한 사람을 골라 수영과 결혼하도록 하지."수영은 벼락을 맞은 것 같았다. 비록 그녀는 원하지 않았지만, 태세 앞에서도 그녀는 반박할 힘이 없었다.맞은편 손일 이미 잔뜩 기대하고 있었고 그의 머릿속에는 이미 자신과 수영이 신혼 첫날밤을 보내는 화면이 떠올랐다.이와 동시에 수영과 결혼하면 태세의 양아들이 됐으니 손일은 무척 흥분했다."내 제자 고수영과 결혼해서 나 태세 양아들이 될 사람은…..."말이 여기까지 나오자 태세는 자신의 손가락을 내밀어 손일을 가리켰다.손일은 이미 무릎을 꿇고 의부에게 감사하다고 외칠 준비를 했지만 다음 순간, 태세는 손가락을 옮기더니 양도를 가리켰다."양도!""네?"한순간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멍해졌다. 손일은 두 눈을 부릅뜨고 얼굴 전체가 굳어졌다.무슨 일이야?태세가 수영을 시집 보내려는 사람이 그 손일이 아닌 양도라니.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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