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곁눈질로 남우 뒤에 있는 사람을 봤는데, 그녀의 뒤에 있는 남자가 천천히 기어서 일어나더니 주머니에서 휴대한 과도를 가지고 남우를 향해 걸어왔다. 남우가 갑자기 옆차기하면서 신속하게 남자의 목을 찼다. 남자가 날아가더니 머리가 실내의 화분에 꽂아졌다. 호형의 얼굴도 순간 얼어버렸다.남우가 머리를 돌려 그를 쳐다봤다. 호형은 더 이상 웃지도 못하고 울고만 싶어졌다.“나, 나. 나...”남우는 웃더니 안색이 갑자기 어두워지면서 그의 다리뼈를 밟자 그는 아파서 마구 소리를 질렀다.“내가 잘못했어…!”그녀는 몸을 숙여 호형을 봤다. 웃는 모습이 마치 지옥에 있는 귀신과도 같았다.“듣자니, 네 뒤를 봐주는 사람이 하준 이라면서, 맞아?”같은 시각, 개인 수영장“하 도련님, 저 여기 있어요. 나 잡아 봐라~”“하 도련님, 여기요!”수영장 안에 색정적이다.하준은 눈을 가리고 수영장 안에서 여러 명의 미녀 셀럽들과 숨박꼭질하고 있었다. 한참을 잡아도 못 잡고 미녀들의 웃음소리만 들어니, 마음이 간질간질하면서 입을 벌리며 웃었다.“너희는 미꾸라지야? 하지만 괜찮아, 나한테 잡히면 천만 원 줄게.”미녀들이 이 말을 듣자 모두 모여갔다.“하 도련님, 날 잡아요. 날 잡아요!”하준이 방금 한 사람을 안았는데, 갑자기 소리가 들려왔다.그리고 호형의 목소리가 들려왔다.“하 도련님, 하 도련님!”하준은 짜증 내면서 안대를 벗었다.“아이 씨, 누구야? 누가 감히 내 좋은 일에!”이어서 남우는 호형을 수영장에 확 던졌다.“길 막지 말고 꺼져.”그녀가 걸어 들어왔다.하준이 남우를 보자, 표정이 살짝 변했다.“너, 너가 여긴 어떻게?”호형은 수영장 안에서 파닥거리면서 소리쳤다.“하 도련님, 저 좀 구해주세요!“ 남우는 물속에 있는 사람을 한 번 봤다.“160센티미터 되는 수영장 안에서 발이 땅에도 안 닿아?”호형은 두 번 파닥거리더니 수영장 안에서 머쓱했다. 눈빛으로 하준에게 구해달라고 했다. 하준은 손을 휘젓더니 옆에 있는 미녀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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