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가 다정하게 말을 했다.유우토는 깜짝 놀랐다. “평범한 장인이 아니라뇨?”미코는 부러운 눈빛으로 산을 내려가고 있는 도윤과 나머지들을 바라보았다. “그게, 기억 안나? 할아버지가 그러셨어. 사람의 신체적 힘이나 능력이 어느 정도 수준에 다다르면, 그 사람 몸에서는 이미 내부 힘이 길러지고 있기에 더 이상 평범한 장인이 아니라고!”“그럼 그 말은, 저 사람이 이미 도사라도 된다는 말인가요? 그런 거라면, 정말 이해가 돼요! 제가 어떻게 내부 힘까지 생긴 도사를 상대할 수 있었겠어요?! 하지만, 아가씨.. 그게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제 기억으로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시길 인생의 전부를 훈련하고 연습을 한 후에도 내부 힘을 기르지 못한 장인들도 몇몇 있다고 했어요. 하지만, 저 사람은 우리랑 나이대가 비슷해 보여요. 그런데, 어떻게 내부 힘을 기를 수 있었냐, 이 말이에요!”미코가 말했다. “나도 그 부분이 지금 이해가 안돼! 저렇게 어린데 평범한 사람들이 가지지 못한 체격을 가지고 있어. 그리고, 이미 내부 힘이 탄탄하게 길러졌어. 나는 저 사람의 사부가 누구였는지 너무 알아내고 싶어. 저 사람의 사부는 도대체 어떤 기술을 가진 사람인 걸까?”유우토가 말했다. “우리 집으로 돌아가서 할아버님께 여쭈어 봐요. 천상 도시 같은 곳에서 이런 도사가 숨어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경매가 끝나자마자, 도윤은 요 씨 가문을 완전히 무시했다.그리고 그는 바로 자신의 저택으로 돌아왔다. 차에서 도윤 옆에 앉은 라엘이 물었다. “도윤씨, 못 본 6개월 동안 이렇게 강해지셨을 줄이야 정말 몰랐어요. 제가 보기엔 도윤씨가 모씨 가문 사람들 보다 훨씬 더 강한 것 같아요!”“운이 좋게 좋은 사부님을 만났을 뿐이에요”“그나저나, 도윤씨, 이번 기회에 저랑 같이 집으로 가는 거 어때요? 매일 아버님이 걱정하시는 거 알고는 계세요?” 라엘이 도윤의 손을 잡으며 말했다. 도윤은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라엘 씨, 저 지금 집에 못 돌아가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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