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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6화 너희 8명이 함께 덤벼봐!

바로 그때 최은영이 조민아 등을 데리고 사람들 앞에 나타났다.

“이 년이 드디어 나타났네.”

“쯧쯧, 정말 일품이군.”

“이 몸매, 이 비주얼, 기질이 기가 막히는구나. 우리 북부, 아니, 우리 곤륜산의 모든 미녀들을 다 합쳐도 저 년의 10분의 1도 안될 것 같다.”

“이런 최상급 미녀를 죽이는 것은 너무 아깝네. 저 년를 살려두어 첩으로 삼겠다.”

“대단하군, 옆에 있는 여자들도 하나같이 일품이라구!”

“여러분, 이렇게 많은 미녀들을 죽이는 것은 정말 유감이군.”

“그럼 어떻게 나눌까?”

왕수호 등은 깊이 매료되었고 특히 최은영의 기질에 감탄했다.

그들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다.

모두의 시선이 최은영에게 쏠렸다가 다시 조민아에게로 향했다.

이렇게 기질이 뛰어나고 남다른 미녀를 그들은 처음 보았다.

그녀의 등장에 현장은 점점 술렁거리기 시작했다.

최은영은 의심할 여지 없이 가장 주목받는 사람이었다. 그녀는 긴 창을 들고 있었고 흰색 옷을 입고 있었는데 위풍당당하였다.

기세가 웅장하고 힘차보였다.

요염함 속엔 살기가 서려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놀라는 가운데 최은영이 입을 열었다.

“여러분, 드디어 만났군. 내가 여기에 링을 만든 목적은 모두 이미 알고 있겠지요? 더 이상 말하지 않겠네.”

“그러나 지금 좀 조정을 해야 겠네. 여기에 있는 나의 다섯 명의 여동생들도 링에 올라 북부의 강자에게 도전하고 싶다고 했네.”

“기회를 줬으면 좋겠어. 물론 여러분들 중 많은 사람들도 나에게 도전하고 싶을거야.”

“걱정 마, 나 최은영은 여러분들의 도전을 하나하나 받아드릴 것이니.”

“자, 이제 시작하지.”

최은영의 말이 끝나자 마자 홍슬비가 한 걸음 나와 순식간에 링 위로 날아올랐다.

주위를 둘러보던 그녀는 수행자들 중 한 명을 가리키며 “너 나와, 오늘 나를 때려죽이든지, 아니면 내가 너를 죽여 주마.”

“계집년이 겁나 거만하네.”

“어이 아가씨, 지금 개그하는 건가?”

“아직도 니들 상황 파악이 안됐어?”

“먼저 죽여버리자!”

참다못한 왕수호는 한 걸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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