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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5화 최은영은 반드시 죽어야 한다

최은영은 명령을 내리고 나서 첫번째로 뛰쳐 들어갔다.

조민아 등과 기병들은 아직도 흥분 상태에 처해있었고 흥이 채 가시지 않았지만, 거의 같은 시각에 그들도 모두 돌진해 들어갔다.

최은영이라는 이 슈퍼 강자가 선봉을 맡으니 허씨가문의 마지막 방어선도 빠른 시간내에 격파되어 버렸다.

30분 후 전투는 끝이 났고 허씨 가문의 반항자들은 모두 몰살되었다.

최은영측도 100여명의 기병들이 손실을 봤는데 조민아 등 모든 사람들 또한 부상을 입었고 최은영도 예외는 아니었다.

마지막의 관건 시점에 허씨가문의 대장로가 나서더니 최은영과 한바탕 겨뤘던 것이 큰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그녀가 비록 부상을 입었지만 허씨의 대장로는 아주 크게 다쳤으며 사실 이 모든 일에 대해서 허씨가문의 대장로는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아무것도 모르는 척하며 묻지도 따지지도 않았다.

그는 현재 허씨가문의 상황을 잘 알고 있었다. 반드시 깨고 다시 세워야 한다는 것을 말이다.

허씨 가문의 미래를 이끌고 갈 사람은 오직 허영지 뿐이었기 때문에 그가 허영지의 방식에 동의하지 않아도 이제는 막을 수 없게 되었다.

대장로가 맨 마지막 관건시각에 나선 이유중 하나는 최은영과 겨뤄보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허씨가문 사람들한테 자기의 태도를 표시하려는 것이었다.

이때 최은영은 이미 모든 사람들을 데리고 허씨가문에서 철수하였으며 백조성으로 돌아간 후 그녀는 모든 사람들이 폐관하고 치료를 받도록 하였다.

이틀뒤 최은영 등의 다친 상태는 이미 완전히 완쾌되었고 모든 사람들의 전투력은 모두 절정으로 회복되었다.

오늘이 바로 그녀가 북부의 모든 수행자들의 도전을 받는 날이었는데 천여명의 강자들이 일찌감히 백조성으로 밀려들었다.

허영지도 그 속에 있었다.

이틀동안 전체 북부는 떠들썩하였는데 최은영이 갑작스레 허씨가문을 급습하는 바람에 허씨가문에는 격변이 나타났다.

허영지는 현재 허씨가문을 철저히 장악하게 되었는데 이 모든 일은 너무 빨리 너무 돌연스럽게 발생하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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