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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0화 한 번만 더 까불어 봐!

불쌍한 남궁일우, 어떻게 죽었는지도 몰랐다.

“뭐?!”

“니가, 감히 내 조카를 죽였어?!”

“죽고싶어!”

남궁진은 노발대발하며 이선우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지만 다음 순간 그는 놀라더니 얼굴빛이 크게 변해 버렸다.

이선우는 그의 손바닥 공격을 무시하고 순식간에 그의 바로 앞에 다가가서 그의 목을 움켜쥐었고, 남궁진은 아무 반응도 하지 못했다.

이선우는 한 손으로 남궁진을 들어 올렸다.

이 장면은 아래에 있는 남궁가문의 모든 수행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제서야 그들은 방금의 공포에서 회복되었다.

“이 놈 자식! 우리 둘째 나리를 내려놔라!”

탁!

이선우가 손바닥을 휘둘자 순식간에 아래에 있는 남궁가문의 수행자들을 모두 피범벅으로 되어버렸다!

그제야 남궁진은 이선우의 무서움을 깨달았지만 태어날때부터 갖고 있는 도도함은 그로 하여금 조금도 두렵지 않게 하였다.

오히려 그의 마음속의 분노가 폭발했다.

“망할 놈의 자식 같으니라고, 그냥 죽어!”

“어찌 감히 내 조카를 죽이고 어찌 감히 내 남궁가문의 이렇게 많은 사람을 죽일 수 있단 말이냐!”

“너와 네 부인, 그리고 이 성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의 목숨은 내 남궁가문에서 걷어주마!”

“너!”

탁!

이선우는 듣기도 귀찮아 남궁진의 얼굴 반쪽을 손바닥으로 때려 부숴버렸다!

“너!”

짝짝짝!

남궁진의 얼굴 전체가 피범벅이 되었고 그제서야 그는 이선우의 내공이 자신 위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제 와서야 그는 두려웠고 공포스러운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그는 이해할 수 없었다.

르네르 본토의 슈퍼강자들에 대해 이미 확실하게 조사했었기 때문이다.

북부에는 이선우와 같은 초강자가 없었다.

이선우는 대체 어디에서 튀어나온 것인가?

“입만 열면 저급한 말이나 하고, 뭐야? 남궁가문이 대체 뭔데?”

“설마 당신 같은 은둔 가문의 사람들은 모두 개 뱃속에서 기어 나온 것이요?”

“한 번만 더 까불어 보쇼.”

탁!

이선우는 다시 한 번 손바닥만으로 남궁진의 한쪽 팔을 없애버렸다.

이어 은침 하나가 그의 상처에 직접 꽂혔고 순간 그는 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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