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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6화 개들도 화를 면치 못할 것이다.

이때 이선우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웬 쓰레기가 감히 내 앞에서 건방을 떨어?”

“그냥 죽어.”

이선우의 목소리가 떨어지자마자 그 기세는 갑자기 방향을 틀어 손대성의 측근을 향해 격렬하게 쏘아붙였다.

“어?"

“엄청 강렬한데.”

손대성의 그 측근은 순식간에 안색이 크게 변했다. 다만 그가 미처 손을 쓸 겨를도 없이 그가 내뱉은 그 웅장한 기세는 그를 한 덩어리의 혈무로 만들어버렸다!

현장에 있던 수십만 명은 죽은 듯 조용해졌고, 눈앞에 펼쳐진 광경을 보고 믿을 수 없어 모두가 입을 떡 벌렸다.

특히 수행자들이 더욱 그러했다.

손대성 측근의 경지는 그들도 알고 있는데, 그가 이렇게 당해버렸다니…

누가 손을 쓴 거야?

봉황성에 언제 이렇게 무서운 슈퍼 강자가 있었는가?

모두가 믿을 수 없었고 모두가 이해 불가하였다.

하지만 곧바로 사람들이 뿔뿔이 흩어졌다!

한편, 이때 이선우 무리들은 이미 한 가게를 찾아 앉았다.

하지만 사장님은 안계시고 가게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들이 반시간을 기다렸더니 마침내 사장님이 돌아왔고 십여 명의 수행자들도 함께 였다.

그중에는 한 명의 황무경 강자도 있었다.

가게에 있는 이선우랑 몇몇을 보고 그들은 걸음을 멈추었다.

“방금 당신이 손을 쓴 거였나요?”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이선우에게 쏠렸다.

“맞아요, 제가 손을 봤어요, 장일성도 제가 죽고어요.”

“당신들은 왜 이렇게 긴장해요? 제가 당신들을 죽일 것도 아닌데요.”

“어느 분이 사장이시죠? 요리 좀 올려주세요!”

그러나 사장님은 무릎을 꿇었다.

“대협님, 큰 사고 치셨습니다!”

“손씨 가문이 얼마나 강한지 아십니까? 당신이 손씨 가문 사람들을 죽이면 손씨 가문은 절대 당신을 가만두지 않을 겁니다.”

“당신이 죽고 싶으면 그만이지, 왜 우리까지 연루시키려 하십니까?”

이선우는 눈살을 찌푸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게 무슨 말이에요? 제가 말했죠? 장일성은 제가 죽였고 손씨 가문 수행자도 제가 죽인거라고!”

“당신들은 뭐가 두려워서 이러시나요?”

“손씨 가문이 복수를 한다고 해도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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