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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0화 우리 형부는 무적이야, 마음대로 해봐.

이선우는 뒷짐을 지고 서있었다!

손씨 가문의 강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이선우 그들을 당연히 알고 있었다. 손 대성이 떠나기 전에 이미 그들에게 알려 주었었다.

다만 그들이 생각지도 못한 것은, 이선우가 감히 스스로 찾아왔을 뿐만 아니라 방금 그들은 이미 그의 무서운 내공을 감지했다는 것이다.

“너, 니가 이선우야?!”

손씨 가문 무인들의 목소리가 떨리기 시작했고 몸까지 심하게 떨고 있었다!

경계가 낮은 이들은 지금 이미 땅에 자빠져 녹초가 되었고, 그들도 그러고 싶지 않지만 전혀 통제할 수 없었다.

이선우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그런 공포의 기운은 정말 끔찍했다.

“난 틀림없는 진짜야.”

“너네 손씨 가문이야말로 정말 대단하더군, 누가 손씨 가문 사람을 건드리면 그 지역의 개들조차 모두 화를 입었지?”

“자, 니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한번 볼까, 내가 너희 손씨 가문의 개뿐만 아니라 너희 손씨 가문 사람들도 죽여 버릴거야 .”

“지금 내가 직접 찾아왔으니 니들 한번 까불어봐.”

이선우는 상대가 죽을 짓을 하지 않는 한 약자를 괴롭히지 않는다.

그는 무고한 사람을 함부로 죽인 적이 없다. 봉황성의 일반 백성들은 죄가 없으니까.

손씨 가문이 알아서 행동하지 못한다면, 그는 결코 사정을 봐주지 않을 것이다.

이선우의 갑작스런 출현은 손씨 가문의 모든 무인들도 예상하지 못하였고, 이선우의 내공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이게 제일 무서운 거지!

하지만 손씨 가문이 동부에서 오랜 세월을 계승해 왔고, 지금까지 아무도 감히 그들의 집 앞을 막고 행패를 부린 적이 없었으니, 이것은 손씨 가문에 큰 수치인 셈이다.

이런 세력에게는 체면과 존엄이 모든 것을 초월할 때가 있다.

“그래, 임마 너 정말 미쳤구나, 감히 우리 손씨 가문의 개를 죽이고 감히 우리 손씨 가문의 사람을 죽이겠다니.”

“동부에서 지금까지 니가 처음이야.”

“내가 먼저 상대해주지.”

방금 말한 사람은 손씨 집안의 6품 황무경의 강자인데, 그가 한 걸음을 내딛자 공포의 기운이 솟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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