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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68화 이선우를 죽이고 영혼 구슬을 되찾아라!

이선우의 말에 민하연은 마침내 안도감과 동시에 자신감을 느꼈다.

그녀는 이선우가 떠나면 민 씨 가문이 멸망하게 될까 봐 정말로 걱정했다.

민하연과 이선우 사이에는 깊은 애정이 없었고, 지금까지 그녀는 이선우에게 거의 도움을 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반대로 이선우는 그녀의 가문을 몇 번이고 도왔다.

민 씨 가문과 이선우 사이에 거래가 있었기에 민하연은 민 씨 가문에 대한 이선우의 태도를 아주 잘 알고 있었다!

이때 이선우가 다시 말했다. "수라검과 수라탑이 나에게 있다는 사실을 다른 사람이 모르게 해 주세요."

이 말을 듣고 민하연은 재빨리 말했다. "선우 씨, 걱정하지 마세요. 오늘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듣지 못했고 아무것도 보지 못했어요."

"당신은 똑똑하군요."

이선우의 말에 민하연의 심장은 크게 뛰었다. 비록 그의 말투는 매우 차분했지만, 그녀는 극도의 위협을 느꼈다.

그녀가 수라탑과 수라검 그리고 이선우에 조금이라도 누설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잘 알고 있었다.

그러면 민 씨 가문은 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이선우를 믿었기 때문에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다.

몇 시간 뒤 구 씨 가문!

이때 구 씨 가문은 구천현과 신전 초능력자들의 죽음에 대해 알게 되었다.

한동안 가문 전체가 아수라장이 되고 모두가 분노했다.

구 씨 가문의 유력자들이 본가에 모여 씨족 지도자에게 전투를 요청했다!

이제 구 씨 가문의 가장은 구천현의 할아버지 구성웅이었다.

구 씨의 가장인 구성웅은 당연히 수련 수준이 가장 높았으며, 사원의 장로 중 한 사람이었다.

그는 신전 내에서 높은 지위를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기회를 얻어 손자 구천현을 보내 이선우를 죽이고 영혼 구슬을 되찾으라 했다.

그러면 쉽게 이선우를 죽일 수 있을 것 같았다.

이선우를 죽이고 영혼 구슬을 되찾으면 큰 공적이기에 성공한다면 구 씨 가문 전체의 입지가 높아지고 그는 신전의 최고 장로가 될 것이다!

그는 구 씨 가문의 밝은 미래를 꿈꿨었다.

그러나 그는 일이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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