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2화 완벽해

"안녕하세요, 임도련님. 조현군입니다."

조현군은 예의 바르게 임남을 향해 손을 내밀어 악수를 하려고 했지만 임남이 마음을 흔들며 자신을 살펴보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조현군은 살짝 눈썹을 찌푸렸고 임남은 반응하며 급히 손을 내밀었다."안녕하세요, 미스 조, 존함은 오래 전부터 들었습니다."

"오늘 이 미슐랭 식당은 이미 내가 쌌다. 두 분은 무엇을 먹고 싶으신지, 나는 이곳의 요리사에게 가서 하라고 분부했다."

조현군은 다급하게 "임 도련님 너무 겸손하십니다. 사실 이렇게 허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 미스 조와 같은 미녀를 점심에 초대할 수 있다면, 자연히 최대치를 해야 한다. 물론 우리의 아름다운 인영 미녀도 있다."

인영은 임남의 표현이 좀 이상하다고 느꼈다."소동, 현군은 이미 하을집단의 자료를 모두 가져왔으니 먼저 한번 보아라.»

"맞아요."

조현군은 급히 손에 든 자료를 임남에게 건네주며"임도련님, 하을그룹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그들이 북역풍토와 협력하고자 하는 모든 일이 이 안에 있습니다. 자세히 보십시오. 이해하지 못하는 점을 발견하면 제가 대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조급해하지 않아요."

임남은 확실히 그 자료 더미를 옆으로 밀며"우리 먼저 한 잔 하자."

"이건..."

조현군은 인영을 한 번 보았고 인영은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세 사람은 모두 술잔을 들었다. "저 임 도련님, 제가 먼저 한 잔 올리겠습니다."

그러자 세 사람 모두 와인을 마시기 시작했고, 성의를 표시하기 위해 조현군은 직접 한 잔에 바닥을 드러냈다.

"좋은 주량."

임남이 손을 치자 조현군은 볼이 약간 붉어졌다."임도련님, 그럼 우리 다음...다음..."

조현군은 또 무슨 말을 하고 싶었지만 갑자기 자신의 머리가 어질어질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는 안 된다. 그녀의 주량은 비록 좋은 편은 아니지만, 와인 한 잔으로 그녀를 말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현군아 왜 그래?"

조현군이 좀 이상하다는 것을 보고 인영은 가장 먼저 물었고 맞은편 임남의 얼굴에는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