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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8화 마불

"그런데 후에 준호가 무술을 연마하는데 빠져 뜻밖에도 자신의 아내와 딸을 죽이고 자살했다. 이런 일이 어떻게 우리 하씨네 집에서 일어났는지, 너무 슬프구나."

10여년전, 하씨네 집은 확실히 아주 암흑한 시기를 겪었다. 먼저 하준용과 하행붕이 잇달아 실종된후 또 하씨네 둘째 할아버지가 처녀를 잔인하게 살해하고 나중에 하씨네 핏줄은 하준용과 그의 두 아들만 남았다.

그때의 하가는 허약했고 큰 위기에 빠졌다.

"나중에, 만약 고도대사가 나에게 모든 것을 지명해 주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우리 하씨네는 이미 망했을 것이였다."

10여년전, 하씨네 집에는 련이어 여러가지 무서운 큰 일이 나타났고 심지어 멸족의 위기에 직면했다. 관건적인 시기에 아타궁의 북방 제1고승 제도대사가 직접 하씨네 집에 와서 명판을 통해 하천이 재앙의 별이라는 사실을 밝히고 어르신으로 하여금 하천을 하씨네 집에서 내쫓게 했다.

그 후에야 하씨네 집은 다시 정상 궤도에 올랐다.

이러기 때문에 어르신은 제도대사에 대해 깊은 믿음을 갖고있었고 심지어 그를 신처럼 존경하였으며 동시에 하천을 하가의 재앙으로 인정하였다. 그 해 하가에서 줄곧 순조롭지 못한것도 모두 하천의 원인이였다.

이 모든 것은 말하자면 정말 가소롭지만, 동계영은 철석같이 믿었다.

"옥아, 우리가 어떻게 만났는지 기억나니?"

동계영이 갑자기 물었다.

연옥은 대답했다.

"20년 전, 제도 대사가 아타궁 산꼭대기에서 현저하여 수많은 신도들을 끌어들여 참배하게 했았는데. 그때 어르신이 그 안에 있었고 저도 그 안에 있었지요."

동계영은 계속 말하였다.

"아타산 기슭에서 산꼭대기까지 모두 3천300계단의 불사다리가 있는데. 보통 사람들은 모두 걸어서 올라가는데, 당시 20대 초반에 불과했던 소녀인 너는 한 걸음 한 걸음 무릎을 꿇고 올라갔는데, 네가 불문에 충성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지."

"솔직히 말해서, 내가 한눈에 너를 보았을 때, 나는 너를 좋아하게 되었다."

"나중에 너와 나는 아타궁에 들어가 제도 대사를 만났고,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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