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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0화 내가 육선문의 문주이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하천은 이 주변의 거리를 샅샅이 뒤졌지만 결국 엄동의 종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결국 그는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못 찾았어?" 하천이 서운해하는 것을 보고 조현군도 서운해했다.

"응."

하천은 고개를 저었다:"하지만 나는 그가 반드시 왔을 것이라고 믿는다. 안심해라. 다음에 사람을 더 파견하여 찾을 것이다. 그가 아직 봉천에 있고 동성에 있는 한 반드시 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응."

그후 하천과 조현군은 이곳에 오래 머물지 않았다. 조현군이 걱정하지 않기 위해 하천은 그녀에게 진상을 공개할 준비를 했다. 자신의 실력을 알게 해야만 조현군은 지금처럼 계속 걱정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에머랄드 장원을 떠난 뒤 하천은 조현군을 데리고 북 육선문의 본부로 직접 갔다.

두 사람이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에머랄드장원 밖의 한 거리에서 택시 한 대가 산장 밖으로 천천히 지나갔다.

자동차 뒤에는 하천 그들과 나이가 비슷한 수척한 청년이 앉아 있었다.

청년은 눈썹 사이에 짙은 영기를 띠고 있고, 이목구비도 매우 입체적이고 정교하게 생겼는데, 정기가 부족하지 않았다면, 이 생동감 넘치는 모습은 마치 만화에서 나온 백마왕자였다.

다만 현실은 이미 그의 귀족적인 기운을 앗아갔고, 지금 청년의 온몸은 쓸쓸해 보였다.

이 사람은 바로 엄생이였다.

조현군은 방금 잘못 보지 않았다. 그는 확실히 엄생을 보았다. 다만 유감스럽게도 엄생은 조현군과 하천을 보지 못했다.

또한 하천이 추측한 바와 같이, 오늘 에머랄드 장원의 봉인 해제 경매를 알게 되었는데, 엄생은 산장에 대한 감정으로 와서 보고 싶었다.

하지만 4대 가문 사람들에게 들킬까 봐 이곳에 접근하지 못하고 멀찌감치 바라보기만 했다.

이곳은 분명히 자신의 집이었는데, 돌아왔는데도 전혀 접근할 수 없으니. 아마 이 세상에 이보다 더 슬퍼할 수 있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봐, 자네는 이미 나에게 차를 몰고 이 산장을 몇 바퀴 돌게 했는데, 계속해야 하나?"

운전사는 분명히 좀 귀찮은듯 뒷좌석의 엄생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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