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849화 잘못 봤나

이 장한들을 수습한 후, 하천은 진립상 쪽을 보고, 한 걸음 한 걸음 그를 향해 걸어갔다.

"너, 뭐 하는 거야?"

순식간에 진립상도 하천 몸에서 풍기는 공포스런 분위기에 놀랐다.

하천이는 한마디도 하지 않고 악마처럼 진립상 앞에 섰다.

"나, 나는 동성 4대 가문의 하나이다. 진씨네 도련님 진립상, 네가 감히 나를 건드리면 우리 가문은 반드시......"

찰칵...아!

진립상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하천은 그의 종아리를 밟았다.

발이 내려가자 진립상의 한쪽 다리는 당장 극히 과장된 폭으로 구부러 꺾어져 참혹했다.

"도련님, 도련님! 괜찮으십니까?"

조붕은 놀라서 온몸이 차갑게 식었다. 하천이 뜻밖에도 이렇게 독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직접 진립상의 한쪽 다리를 부러뜨리다니, 큰일이다. 이분은 진가 도련님, 오늘 그의 다리는 다른 사람에게 부러졌으니 이 일이 마지막에 어느 정도까지 소란을 피울지 누구도 모른다.

만약 이번 하천에 단지 경매회에서 진립상과 충돌이 일어났 더라면 다행이다. 가장 치명적인 것은 이 모든 것이 조현군으로 일어났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그들 조씨네 집은 틀림없이 재수가 없을 것이다.

"도련님, 도련님."

조붕은 진립상의 앞으로 달려가서 이미 긴장된 말투였다.

진립상은 자신의 다리를 안고 끊임없이 비명을 질렀는데 땀은 이미 그의 온몸을 적셨다.

"도련님, 괜찮으십니까?"

"씨발 내가 괜찮다고 보이니, 빨리 병원에 데려다 줘, 빨리!"

이런 상황에서 진립상도 계속 하천과 따질 마음이 없었다. 그와 같은 큰 도련님은 언제 이렇게 고통을 겪었는가? 뼈가 모두 부러졌다. 그 고통으로 정말 죽을 마음도 있었다.

"예, 도련님."

조붕도 땀을 뻘뻘 흘리며 진립상을 일으켜 세우고 가장 빠른 시간내에 그 옆의 지프차에 올랐다.

"너는 죽었어, 감히 도련님의 다리를 부러뜨리다니, 기다려라."

떠날 때 조붕은 하천을 위협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그리고 너 조현군, 너의 엄마는 할아버지에게 처벌을 받기를 기다려라. 너의 아버지도 화를 입어야 한다."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