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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6화 능력있으면 가지 마라

이 말이 나오자 옆에 있던 조현군은 그대로 멍해졌다.

"하천아, 방금 네가 에머랄드 장원을 사겠다 그랬니?"

조현군은 불가사의한 표정으로 하천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하천이 요 몇 년 동안 해외에서 잘 지내고 돈이 매우 많다는 것을 안다. 이 에머랄드 장원은 경매에 부쳐졌고 적어도 7, 8백억 든다. 하천이 뜻밖에도 이렇게 많은 돈으로 아직 인간 세상에 살고 있는지 모르는 엄생을 위해 에머랄드 장원을 사다니.

사실상 이것은 너무 고려가 부족해 보였다.

'안돼?'

하천은 조현군의 반응을 보고 반문했다.

"만약 엄생이 돌아온다면 우리가 그 대신 에머랄드 장원을 삿다 는것을 알고 반드시 매우 기뻐할 것이다."

"근데..."

"나는 돈이 많다, 다 쓸 수 없는 정도로."

하천이 자신있게 말했다.

조현군은 연신 고개를 가로저었다.

"하천아, 에머랄드 장원은 돈만이 문제가 아니야. 그중에는 다른 요소들이 많이 관련돼 있어. "

"다른 요소?"

하천은 오히려 흥미를 느꼈다.

"말해봐."

조현군은 말했다.

"엄씨네가 무너진 지 2년이 지났지만 무너진 후 가족 많은 산업은 4대 가문이 빼앗갔다."

"그러나 이 2년 동안 4대 가문은 엄가의 자산을 전부 소화할 수 없었다. 이 중 동성상맹으로 말하자면, 이 2년 동안 비록 동성상맹은 줄곧 맹사해가 주인이었지만, 그는 여전히 동성상맹을 철저히 장악하지 못했다. 얼마 후의 선거가 확정된 후에야 맹사해는 동성상맹을 엄가 쪽에서 완전히 인수한 셈이야."

"이 에머랄드 장원도 마찬가지 이다. 그것은 엄가에 속한다. 그리고 4대 가문이 엄가를 인수한 이상 이 에머랄드 장원도 자연히 함께 가져가야 한다."

"그래서 이 에머랄드 장원은 거의 4대 가문에 의해 내정되었다. 하나의 전승에 해당한다. 누군가가 빼앗으려 한다면 4대 가문과 맞서는 것과 다름없지."

조현군은 알고 있는것을 툭툭 털어 놓았지만 마음은 어수선했다, 하천한데 이 속의 이해 관계를 어떻게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할지 몰랐다.

그녀 자신도 구체적인 언어를 조직하여 하천에게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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