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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1화 엄가를 위해 복수하다

진가는 동성 4대 가문의 하나이다. 그들은 조현군을 통해 진가라는 선을 그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전에 류가를 연결한 것보다 훨씬 수지가 맞았다. 그래서 조씨네 할아버지 조파도는 조창과 조현군과 전혀 상의하지 않고 직접 조현군을 진씨네 집에 양보했다.

이 때문에 조창은 딸을 아까워하지만 가족을 위해서도 어쩔 수 없었다.

조현군 자신도 억울하기 그지없었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동안 조씨네 집을 탈출할 생각을 했지만 몇 차례 성공하지 못해 결국 가문에 발이 묶였다.

그후 조파도는 더욱 사망명령을 내렸다. 만약 그가 조현군이 감히 도망쳤다면 그들은 그의 아버지에게 손을 댔을것이고 자신의 아버지를 보전하기 위해 조현군도 감히 도망가지 못했을것이다.

자신의 어둡고 빛 없는 미래를 생각할 때마다 조현군의 마음은 칼로 베인 것 같았다. 특히 오늘 하천과 만난 후 그녀는 더욱 그 마음이 아프고 무기력함을 느꼈다.

"조현군, 오늘 하천 만나러 간 거 맞지?"

"나는 일찍이 류슈에게 그 하천이 바로 너의 중학교 동창이고, 동시에 샤씨네 집의 그 버림받은 아이라는 말을 들었다. 류씨네 집이 둥잉쪽에서 그 업무를 망치는 이유는 바로 그 하천이 뒤에서 음모를 꾸미기 때문이지?"

"조현군, 너 지금 우리 조씨 집을 불바다에 빠뜨리려는 것이냐, 네가 감히 하천의 그런 폐물과 왕래하다니, 우선 진씨네 집이 너를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지 마라. 만약 이 일이 용성쪽 하씨네 집에 알려지면 조씨네 열 명도 죽지 않을 것이다. 너는 알고 있니?"

조붕은 조현군을 냉담하게 바라보았다. 조현군이 하천을 사적으로 만나는 이 방법에 대해 그는 정말 조현군의 뺨을 차지 못하는 것을 한스러워했다.

"조붕, 내가 누구와 왕래하는지는 네가 관여할 수 없다."

"망할 자식."

옆에 있던 조파도는 조현군의 얼굴에 뺨을 한 대 때렸다."붕아의 말이 조금도 틀리지 않다. 너 지금 우리 조씨 집을 불바다로 밀어넣으려는 것이냐?"

말하면서 조파도는 차가운 눈으로 저쪽의 조창을 노려보며 말했다."조창, 네 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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