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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9화 참교대

백운탐화가 한쪽 차문을 세게 내리쳤고, 옆에 앉아 있던 귀신 선비는 이 장면을 보고 갑자기 눈살을 찌푸렸다.

"왜요, 백운 형님."

귀신 선비는 그 이름과 같다. 이 녀석은 긴 머리를 기르고 몸매가 수척하며 얼굴에 핏기가 전혀 없어 보인다. 온 사람이 그늘지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가득 차 있다. 마치 그 영화 속의 귀신과 같다.

“사도청를 죽인 범인이 찾았습니다. 금 씨 집안의 금신단입니다.”

그러더니 백운탐화가 귀신 선비의 손에 휴대전화를 내밀었다.

귀신 선비는 보고 먼저 놀라고, 그 다음에 바로 기뻐한다."이것은 확실한 증거야, 누가 보낸 거야?"

"하천은 신분을 밝히기 싫은 신비한 사람이라고 했다. 나도 그 사람이 도대체 누구인지 궁금했다. 이런 동영상을 찍을 수 있었다."

"상대가 누구든, 이것은 우리에게 너무 유리하다. 어린 장원은 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번에 나가네는 틀림없이 김가와 난리가 날 것이다."

"음."

백운탐화가 머리를 세게 끄덕이며 두 주먹을 다시 불끈 쥐었다."금신단, 나는 반드시 그를 산산조각 낼 것이다."

............

참교대는 문자 그대로 이해하면 이곳은 교룡을 참수하는 데 쓰이는 곳이다.

그리고 이 교룡은 바로 해적 두목을 가리킨다.

그 당시 조주 이쪽의 어민들은 바다의 해적과 여러 해 동안 싸웠고, 결국 바다의 해적을 완전히 죽였다.

그리고 이 참교대는 바로 그 당시 이 조주의 어민들이 전문적으로 해적 두목을 참수하는 데 사용한 것이다. 거의 10년 동안 적어도 20명의 해적 두목이 이 참교대에서 참살되었다.

그러나 이번에 오적이 나가네에 의해 공공연히 참교대에 처형되였는데 나가네가 이번 사도청의 사망으로 하여 그 영향이 얼마나 큰지 보아낼수 있다.

높이가 10메터에 달하는 높은 대에는 한 학살자가 서있는데 손에는 큰 칼을 들고 뒤쪽에는 두명의 나가네의 고수시위가 서있다.

무대 아래에는 수백 명이 서 있고, 이 주변에는 수백 명의 나가네의 정예가 배치되어 있다.

이와 동시에 나 씨네 아홉명의 당주가 전부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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