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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9화 레이님은 누구

그들이 반응할 겨를도 없을 때, 화봉은 이미 한걸음 나아가 두 번의 채찍 다리로 토끼와 금닭에게 큰 타격을 주었다.

이 일은 너무 빠르고 너무 갑작스럽게 일어났다. 왜 고가네 십이지신 중 갑자기 이렇게 많은 배신자가 나타났을까?

이때 티베탄 마스티프는 제자리에 멍하니 서 있었다. 그는 손에 쇠사슬을 들고 의문이 가득했다.

황소와 원숭이는 흑룡을 완전히 해치운 뒤, 히죽히죽 웃으며 그의 앞으로 다가왔다.

"며칠 전에 네가 줄곧 밖에만 있어서 많은 상황을 아직 잘 모르나 본데, 티베탄, 당신한테 두 가지 선택을 주지."

"첫째, 고중덕을 계속 따라다니며 우리에 의해 살해당한다."

"둘째, 우리와 함께 고가네서 나와 자유롭게 행동한다."

티베탄은 몇 초 동안이나 멍해졌다. 이 짧은 몇 초 동안 그는 머릿속으로 수많은 추측을 했다.

그는 마침내 이 녀석들이 더 큰 세력을 찾았기 때문에 반란을 일으켰다는 것을 깨달았다!

"허허."

티베탄은 입을 벌리고 웃으며 순식간에 중덕 앞으로 이동했다. 다음 순간, 그의 손에 든 쇠사슬은 이미 중덕의 목을 감았다.

"헤헤, 난 살고 싶어."

이렇게 되면, 십이지신은 모두 자신의 입장을 밝혔고, 다른 고가네 엘리트들은 대부분 같은 방식으로 죽음을 맞이했다.

나머지 사람들도 두려워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하하하, 하하하하!"

정원에서 또 한 번 운성의 큰 웃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때의 그는 절대적인 승리자였고 완승을 거두었다.

그는 매서운 눈빛으로 현장에 있던 고가네 고수들을 일일이 훑어보았는데, 목소리는 낮지만 힘이 있었고 무척 상위자 다웠다.

"당신들 앞에는 두 가지 길이 있지. 첫 번째는 무기를 내려놓고 나를 받드는 거고, 두 번째는 죽는 거야!"

"이 흉악한 배신자 같으니라고."

고중덕을 충성하는 한 엘리트는 욕설을 퍼부으며 무기를 휘두르며 운성 쪽으로 돌진하려 했다.

그러나 그는 심지어 발걸음도 떼지 못하고 옆에 있는 다른 고수에 의해 바로 바닥에 쓰러졌다.

원래 중덕에 충성하던 고수들은 잇달아 수중의 무기를 내려놓기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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