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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9화 무서운 고운성

운비와 호랑이는 차에 올라탄 뒤 호랑이가 다치는 바람에 운비가 직접 운전했다.

벤츠는 굴레 벗은 야생마처럼 앞길을 향해 질주했다.

차에서 운비는 운전대를 꼭 잡고 이마에는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혔다. 그의 원래 깨끗했던 옷 위에도 이때 곳곳에 피가 묻었다.

차 안에는 피비린내 냄새가 가득했다. 이 냄새는 운비를 구역질 나게 했다. 평소 같았으면 그는 이미 이 차를 버렸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그는 이 차를 버릴 수 없었고 이 차에서 떠날 수도 없었다. 이 차는 그의 생명을 구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이런 제기랄..."

결국 운비는 마음속의 분노를 참지 못했고 마침내 멘탈이 붕괴되었다. 차를 운전하는 동시에 그는 미친 듯이 운전대를 두드리기 시작했다.

그는 처참하게 실패했다.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운비는 오늘처럼 이렇게 비참하게 진 적이 없었다.

원래 그는 오늘 저녁에 그 22개 가문과 그룹과 연합하여 하천과 원가를 철저히 없앨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원래 그는 오늘 밤 이후 그가 전반 삼강도를 차지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러나 그는 그의 계획이 실행되기도 전에 실패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하천과 원중의 밑의 그 사람들은 정말 너무 잔인했다. 그들은 운비가 미처 손쓸 새 없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을 심지어 반격할 힘조차 없을 정도로 만들었다.

"그 하천 도대체 무슨 사람이지? 그의 손 밑에 왜 그런 미친놈들이 있는 것일까?"

운비는 끊임없이 낮은 소리로 고함을 질렀다.

"그 오진욱도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강해. 백마 형님은 아마 돌아올 수 없을 것 같아."

자신이 이번에 데려온 사람들이 전멸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돌아가서 자신의 아버지의 그 분노한 모습과 마주할 생각을 하면 운비는 온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전에 염소와 돼지를 잃었을 때 중덕은 감당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 백마마저 잃어버리면 중덕은 미쳐버릴 것이다.

"어떡 하지. 도대체 어떡해야 되지?"

운비는 매우 조급해했다. 옆에 있던 호랑이는 비록 자신을 진정시키려고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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