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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5화 생강곡

"남천왕 염윤수 말씀이십니까?"

영상 너머 스카이 아이는 몇 초간 침묵했고, 영상 속 눈동자는 하천을 향해 윙크하며 방전됐다.

거의 10초가 흐른 후 스카이 아이의 목소리가 다시 울렸다. "염윤수는 우리 GPE 데이터베이스에서 하천 선생님 다음으로 높은 등급을 받았기 때문에..."

"쓸데없는 소리 말고 얼마인지 말해"

"3억..."

"3억?" 하천 눈동자가 움츠러들었고 얼굴 근육도 심하게 경련을 일으켰다.

"맞습니다, 3억 달러요!"

하천은 진짜 그 자리에서 전화기를 날려버릴 뻔했다. 이 GPE는 정말 명불허전이다. 손님의 기분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3억 달러, 거의 4000억원, 그들은 단지 지금 염윤수의 위치를 제공하는 것뿐이었다.

하천도 돈이 많고, 천왕궁에도 돈이 많다.

그렇다고 해서 돈을 이렇게 막 쓸 수는 없었다. 한순간 하천은 정말 전화기를 부숴버리고 싶었지만 염윤수는 그의 형제인데, 그가 어떻게 그를 버릴 수 있겠는가.

만약 하천이 염윤수가 이미 죽었다는 것을 알고, 그의 시체만 찾을 수 있다고 했어도 그는 이 돈을 지불했을 것이다.

“돈은 스카이넷을 통해 너희 GPE의 전속 계좌로 보내줄게, 위치 보내줘, 지금 당장 필요해.”

"알겠습니다 하천 선생님, 당신은 천왕궁의 궁주 이시기 때문에 이례적으로 미리 위치를 보내 드리겠습니다. 받아주십시오."

전화의 검은 화면은 곧 다시 하천이 스카이넷에 로그인한 그 인터페이스로 돌아왔고, 그 후 그는 메일을 받았다.

하천에 제일 먼저 메일을 열어 염윤수의 위치를 확인했다.

위치뿐만 아니라 염윤수의 현재 상황과 그가 직면한 적과 적 등 모든 정보가 명확하게 전달되었다.

GPE라는 조직에 정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당신이 돈만 낸다면, 그들은 정말 어떤 정보라도 다 제공 할 것이다.

마치 그들이 정말로 한쪽 눈을 가지고 하늘에서 하나님의 시각을 이용하여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보고 있는 것 같았다.

“염윤수는 아직 죽지 않았지만 다쳐 위험한 상황이다.”

"우리 천왕궁의 태국의 암선은 몇 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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