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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9화 다시 장여울을 만나다

주가을은 "하천, 방금 할아버지를 본 것 같아. 도로 건너편에 있는데 몇 년이나 더 늙어 보이는 모습으로 거기 서서 우리 하을 빌딩을 보고 있었어"라고 답했다.

하천은 멍하니 있다가 "그냥 잘못 봤겠지, 그 가족은 청주를 떠났으니 다시 돌아왔을 리가 없어"라고 말했다.

"그런데..."

"그럴 리 없어." 하천은 주가을의 손을 잡고 하을 그룹 본사 건물로 돌아왔다.

"당용이 오늘 아침에 나에게 전화를 걸어왔어, 일주일만 지나면 시티온이 정식으로 문을 열 거래.내일 시티온에 입주자격을 가진 그룹들이 시티온 쪽으로 가서 정식으로 상가를 확정할 건데 내가 이미 의상 구역에서 가장 좋은 자리를 맡아 놨으니 그때 너와 함께 가서 보자.”

"응."

주가을은 고개를 끄덕였지만 시종일관 마음이 편치 않았다, 그녀는 방금 자신이 본 것이 주진국이라고 확신했지만 그가 자기 앞에 나타났을 리가 없었다.

다음날 오전, 주가을은 하천과 함께 시티온 쪽으로 왔다.

청주는 남방 전체에 명성이 자자한 국제무역의 중심지로서 처음부터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곳은 호텔업, 보석업, 의류업, 향수, 화장품 등 다양한 업종이 모여있는 국제무역의 중심지로, 그동안 이 도시 건설에만 몇천억이 들었지만 하천이 2조에 사들였다.

몇 천억은 프레임 가격일 뿐이며 후속 인테리어 및 다양한 관계 채널 구축 및 개발에도 또 따로 큰 돈이 들어갔다.

당용의 대략적인 추정에 따르면, 시티온이 완전히 완성되려면 최소 4조를 투입해야 했다. 이것은 틀림없이 천문학적인 숫자이다.

하지만 시티온이 잘 되면 돌아올 이익은 이 4조를 훨씬 넘는다.

주가을이 하천과 함께 차를 몰고 왔을 때, 이곳의 거대한 야외 주차장에는 이미 수많은 고급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다.

오늘 주요 입주업체들이 오늘 이곳을 방문할 것이기에 시티온의 모든 곳은 단장을 끝냈다.

이제 그들이 자신의 제품과 직원을 배치하기만 하면 정식으로 영업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시티온의 전체 면적은 거의 200만평에 달했고 그 안의 모든 건축 인테리어는 고급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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