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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8화 오늘은 출근하지 마

염윤수는 몸을 돌려 침대에 누워 있는 한 미녀를 가리키며 "태국의 초대족 진나와 가문의 부자 아가씨예요. 보스, 저 대단하죠?"라고 말했다.

"어, 어..."

하천은 가면 갈수록 혼란스러워 하며"그래서 이제 어떻게 할 거야?"라고 물었다.

염윤수는 "곧 우리 천왕궁이 태국 나라의 각 대가족과 여러 수교를 마칠 수 있을 거에요. 때가 되면 내가 이 대가족들과 함께 다크니스를 정리할 겁니다. 안심하세요, 보스, 이번에 그들은 절대 도망갈 수 없습니다."라고 대답했다.

하천은 "조심해, 다크니스가 무섭지는 않지만 야수라를 절대 얕잡아보면 안 돼, 그놈은 우리 천왕궁의 가장 큰 적이야"라고 말했다.

“저도 잘 압니다.”

염윤수는 진지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저도 신중하게 행동할 거예요. 저는 이미 돈키호테와 철면을 불렀어요. 그 두 사람이 나의 오른팔이 되어 행동하면 아무런 문제 없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돈키호테와 철면은 모두 천왕궁 18대장의 한 사람으로 둘 다 천왕궁의 막강한 존재이다.

철면은 매우 착실고 평소에도 일심전력으로 일을 처리하며 결코 함부로 행동하지 않기 때문에 하천은 그에 대하여 걱정이 없다.

하지만 돈키호테에 대해 하천은 걱정이 많았다. 그는 염윤수와 거의 비슷한 덕목의 사람이다.

유일한 차이점은 염윤수는 세계 각지의 최고 명문가 천금이나 왕실 공주등 권력 있는 여자와 사귀는 것을 좋아한다.

한편 돈키호테는 연예계 사람들을 좋아해서 많은 국제적인 스타들이 그의 내연녀이다.

뿐만 아니라 이 녀석은 미국에 영화회사를 차려서, 직접 국제적인 유명 스타들을 여러 명 만들어 내기도 했다.

어쨌든 염윤수와 돈키호테는 다 구린 구석이 있다. 심지어 하천은 염윤수가 돈키호테를 데리고 놀러 다녀 철면이 고생은 다 할까 걱정이 되었다.

"염윤수, 내 말 새겨 들어. 만약 네가 일을 망친다면, 내가 너를 어떻게 할지 몰라.”

염윤수는 허허 웃으며 "걱정 마세요, 보스, 문제 없을 거예요, 저와 돈키호테를 믿지 않으시면 철면이라도 믿으셔야지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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