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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78화 살려둬

잠시 후 임수연의 얼굴이 빨개졌다. 그녀는 그 병을 열고 그 녹색 고충을 풀어 민소가 몸에 있는 고독을 제거하는 것을 도왔다. 얼마 지나지 않아 민소의 안색도 많이 좋아졌다.

이때 그 두 장로는 이미 그 민강 사람들을 데리고 코브라 무리와 함께 싸웠다.

코브라는 매우 분노했고 심지어 폭발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방금 그 작은 금뱀이 그녀의 큰 흑뱀을 죽인 것을 보았을 때, 그녀는 하늘이 무너진 것만 느꼈다.

"그것은 금뱀 고독. 마찬가지로 민강 고술에 기록된 전설중의 고술에 속하는데. 아주 대단하지. 도리로 말하면 이런 고술은 이미 민강 고문에서 사라졌을텐데, 무엇때문에 지금 다시 나타났을까?»

코브라는 이해할 수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그녀도 더 이상 이해할 시간이 없었다.

그 민강 사람들은 자신의 이렇게 많은 동료들이 그 흑무교도들의 손에서 죽는 것을 보고 자연히 벌컥 화를 냈다. 그들은 손에 든 민강칼을 휘두르며 미친 듯이 코브라 일행의 몸에서 분노를 발산했다.

"화나 죽겠네."

코브라는 온몸을 떨고 있었다. 그녀는 손목을 떨더니 구불구불한 뱀 모양의 장검 한 자루가 그녀의 손에 나타났다.

장검을 휘두르자 그 자리에서 민강 사람 두 명을 베었다.

코브라는 흑무교 5대 호법 중 하나로서 전투력이 성두꺼비와 비슷했다. 이런 고수를 상대하면 이 민강 사람들은 틀림없이 그녀의 상대가 아닐 것이다.

바로 이때, 하천은 이미 용궐단검을 들고 돌진했다. 단검을 던지더니 코브라 손에 있는 그 뱀 모양의 장검은 바로 하천의 용궐단검에 의해 두 동강이 났다.

코브라는 심지어 반응을 하지 못했고, 하천의 비수는 이미 그녀의 가슴에 닿았다.

이 속도는 너무 빨라서 코브라는 반응할 시간이 전혀 없다.

그러나 바로 이때, 그 뒤쪽의 한 장로가 갑자기 큰 소리로 외쳤다.

"하천 형제, 살려둬요."

하천은 바로 손을 떼고 공격의 방향을 바꾸어 코브라의 손목을 향해 공격했다.

두 줄기의 피줄기가 코브라의 손목 위에서 터지더니 하천은 순식간에 코브라의 두 손을 페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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