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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9화 하가 내란

"뭐야!"

유소옥의 안색이 크게 변했다.

옆에 있던 류부생도 고개를 끄덕였다."류혜룡은 어디에서 많은 고수들을 찾아왔는지 모른다. 게다가 대량의 용병도 있다. 그는 지금 손에 대량의 힘을 쥐고 있다. 우리는 그의 적수가 아니다."

이 어린 형제의 말이 맞다. 이곳은 오래 머물러서는 안 된다.

"철수!"

추풍은 가장 빠른 시간내에 명령하에 직접 류부생과 류소옥을 데리고 류씨네 집에서 철수했다.

그리고 그들이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 주변에는 과연 많은 용병들이 빽빽하게 나타났고, 모든 사람 손에는 각종 열무기가 들어 있었다.

이 외에도 각종 강횡의 기운을 풍기는 강호의 고수들이 살기등등하다.

류혜룡은 군중속에서 나와 실눈을 뜨고 그들의 멀어진 차량행렬을 바라보면서 얼굴근육이 가볍게 몇번 경련을 일으켰다.

체격이 우람한 한 사내가 류해룡의 앞에 와서 물었다."둘째 할아버지, 이렇게 유부생을 보내셨어요?"

'뭐라고 불러요?'

류해룡의 그 민.감의 신경은 마치 갑자기 닿은 것 같았다. 그는 고개를 돌려 어두운 표정으로 이 사내를 바라보다가 한 발로 그를 차서 바닥에 뒤집어 놓았다.

이 사내는 얼굴이 하얗게 질리자 그제야 반응하여 급히 말했다."집, 집주인, 우리는 이렇게 류부생을 놓아주었는가?»

"하하하하하!"

류혜룡은 하하 웃으며 말했다."이제 류씨 집안 전체가 내 것이 되었다. 그럼 류부생이 죽든 살든 무슨 상관이 있겠는가. 하물며 그가 감히 북방에 남아 죽으라고 하는 한 무슨 어려운 일이냐"고 말했다.

류혜룡의 말이 맞다. 지금 류부생은 외톨이만 남았다. 아무것도 없다. 그는 죽든 살든 류혜룡에게 아무런 위협도 되지 않는다.

게다가 지금 류씨네 이쪽은 이미 평정되였고 하씨네 쪽의 일이 일단 해결되면 전반 북방이 그의 손에 넘어갈것이다. 그때 류혜룡을 죽이려면 또 무슨 어려운 일이라고 할수 있겠는가?

"밤까마귀, 하씨네 집은 어떻게 됐어요?"라고 류혜룡이 물었다.

밤까마귀가 대답했다."하씨네 집은 우리 류씨네 집보다 상황이 더 복잡하기 때문에 계획이 좀 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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