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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8화

이 자의 실력이 또 강해진 건가?

겨우 하루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이 사람은 괴물인가?

대장로의 심장은 두려움에 떨리고 있었다.

“보아하니 너희들이 구조대를 부른 것 같군.”

진서준은 가볍게 웃으며 말했다.

“혹시 묘씨 마을의 묘주인가?”

대장로는 급히 고개를 저었다.

“아닙니다, 당연히 아닙니다. 저희가 어떻게 묘채 그 독한 사람들과 연관될 수 있겠습니까!”

“그렇다면 너희들의 오래된 당주가 온다는 소리인가?”

진서준은 미소를 띠며 말했다.

이 말을 듣고 대장로는 순간 할 말을 잃었다.

“만약 의지할 것이 없었다면 어떻게 내 말을 무시할 수 있었겠어?”

진서준은 천천히 일어섰다.

“너희들은 나와 너희들의 오래된 당주가 싸워서 둘 다 피해를 보게 만든 후 그 어부지리를 얻으려는 거지.”

“하지만 너희들은 한 사람을 생각하지 못했어!”

그 사람은 바로 변희영이었다!

변지산의 친손녀!

변희영이 있는 한 대장로의 모든 음모는 성공할 수 없었다.

대장로는 진서준이 자신만만한 표정을 보며 마음이 순간 바닥으로 가라앉았다.

대장로는 어제 사장로에게 변희영이 어디로 갔는지 물었다.

사장로는 말끝을 흐리며 변희영이 이미 죽었다고 했다.

그래서 대장로는 이렇게 자신만만할 수 있었다!

바로 그때, 한 늙은 그림자가 홀에 나타났다!

이 사람은 구부정한 몸매의 노인으로 왼손에는 지팡이를 오른손에는 약상자를 들고 있어 마치 떠돌이 의사 같았다.

세월은 노인의 몸에 많은 흔적을 남기지 않았고 눈가 약간의 주름을 제외하면 이 노인이 이미 110살이나 되었다는 것을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

진서준의 시선이 노인에게 머물렀고 진서준의 머릿속에는 노인의 신분이 떠올랐다.

성약당의 현 당주 변지산!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변지산의 조상은 2000년 전에 유명했던 신의 변헤산이라고 했다!

사실 여부는 알 수 없지만,성약당의 당주가 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의술이 뛰어난 것이 분명했다!

“네가 성약당을 소란스럽게 만든 그 어린놈이냐?”

변지산은 진서준을 보며 차가운 눈빛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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