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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3화

“괴물... 괴물이야!”

네 다리 청동기가 거대한 용에 의해 부서진 것을 본 대장로 등 사람들은 입이 떡 벌어지고 눈알이 떨어질 것만 같았다.

대장로들은 진서준이 약신결계를 깰 수 있을 거라 믿을 수도 믿고 싶지도 않았다!

이 결계는 육 품 대종사조차도 맞설 수 없는 것이었다.

진서준은 올해 겨우 몇 살인가?

뼈 나이로 봤을 때 겨우 20대 초반밖에 안 되는 것 같았다!

설마 이 녀석이 신선의 환생이라도 되는 건가?

유기태는 너무 흥분한 나머지 두 주먹을 꽉 쥐며 기쁨의 함성을 내질렀다!

구경하던 종사들과 대종사들은 더더욱 혀를 내둘렀다.

“도대체 누가 뒤 밭에 들어갔길래 약신결계까지 깨트릴 수 있었지?”

“결계가 깨졌다면 이 안의 약재는 우리가 전부 가져갈 수 있다는 뜻 아냐?”

“가자, 안으로 들어가 보자!”

사람들의 눈에는 탐욕의 빛이 번뜩였다.

무도 종사들이 영약에 대한 집착은 마치 마약 중독자가 마약을 찾는 것과 같았다!

전에는 성약결계가 있어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마음속에 묻어두고 있었지만 이제는 상황이 변했다.

성약결계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다!

뒤 밭으로 드나드는 길은 아무런 장애물도 없어졌고 그 무엇도 종사들을 막을 수 없었다.

성약당의 이 몇 명의 장로들? 종사들은 신경도 쓰지 않았다!

왜냐하면 여기에는 10명 이상의 종사와 다섯, 여섯 명의 대종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정말로 싸움이 벌어지면 성약당의 이 네 명의 장로들은 실패할 것이 분명했다!

“너희들은 들어갈 수 없어, 여기는 우리 성약당의 땅이다!”

대장로는 사람들이 줄지어 뒤 밭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화가 나서 콧수염을 부르르 떨며 소리쳤다.

하지만 아무도 대장로의 말을 듣지 않았고 모두가 정신없이 안으로 뛰어들었다!

유기태는 진서준이 위험할까 봐 걱정되어 함께 들어갔다!

사람들이 뒤 밭에 들어가자 주변은 온통 하얀 구름과 안개로 가득해 밭안의 길이 보이지 않았다.

결계가 깨지자 영기와 약효가 뒤 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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