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임건우는 듣자마자 웃었고 누구인지 알아챘다.‘금릉 진씨의 사람들은 왕이지를 안다니…….’왕이지는 임건우의 웃음을 듣고 얼른 말했다."선생님, 농담이 아닙니다. 제가 직접 봤습니다. 저는 이런 환자를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임건우는 말했다."그는 진흙을 먹고나서 후회하고 토하죠?"왕이지는 아주 기뻐했다."역시 대단하시네요. 맞습니다."임건우가 말했다."금릉 진씨 가문의 진선책이죠?""어? 선생님, 혹시 만난 적이 있습니까?""물론이죠. 저 때문에 걔가 이 병에 걸린 겁니다.""네?"왕이지의 손이 떨리자 하마터면 전화가 땅에 떨어질 뻔했다.그는 지금 바로 진씨 가문에 있는데 다행히 전화를 걸었을 때 주위에는 다른 사람이 없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진씨네 사람들의 이 말을 들었을 것이다.그는 조심스럽게 주위를 한 번 보고 작은 소리로 물었다."선생님,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입니까?"임건우는 그에게 알려주었다."걔가 내 여자를 빼앗아 갈려고 했고 게다가 나를 죽이려고 했어……."말을 마치기 전에 왕이지가 소리쳤다."이 X끼가 감히! 선생님은 우리 연호에서 가장 뛰어나신 의사 선생님이신데 감히 선생님을 건드다니! 죽어도 아깝네요. 저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겠습니다."그는 곧 또 목소리를 낮추었다."진씨 가문은 아직 누가 범인인지 모른 것 같아요. 진씨 가문에 고수들이 많고 대종사도 있으니까 선생님은 앞으로 절대 이 일을 말하지 마세요."왕이지는 임건우를 매우 존경했다.임건우는 웃었다."그래요."왕이지는 계속 말했다."선생님, 내일 강주에서 장삼각 의학 교류회가 개최하는데 혹시 참가할 생각이 있으신가요?”"청아랑 간다고 약속했어요.""잘됐네요, 그럼 내일에 저도 구경하러 갈게요!"전화를 끊자 왕이지는 또 끊임없이 중얼거렸다."이흥방 그 늙은 녀석은 아주 똑똑하네. 미리 손녀를 시켜 선생님이랑 붙어다니네! 우리 손녀도 그랬으면 좋겠다!"곧이어왕이지는 방을 나오자마자 표정을 바꿨다.이때 진선책의
진안무는 놀라서 멍해졌다.그는 왕이지가 이런 말을 할 줄 몰랐다.‘제일 어의는 개뿔, 진짜 개소리만 하고 있네.’다만, 그는 감히 이런 말을 하지 못했다.왕이지가 말했다."난 이런 병을 본 적이 없다. 그러나 우리 선생님은 이게 신체의 원인이 아니라 정신적인 문제라고 말씀하셨다. 정신병이라고 할 수도 있지. 미안한데, 나 정신병을 치료하는 방법을 잘 몰라서 정신병원에 내보내라. 치료해 주지 못해서 네 아버지를 볼 면목도 없네. 나 이제 갈게."그는 말을 마치자마자 가버렸다.진안무는 막으려 해도 막을 수 없었지만, 사실 막고 싶지도 않았다.‘X발, 정신병원에 가라고? 니나 가라.’그러나 아들의 생각하니 가슴이 아파졌다.중해에서 돌아온 후, 그는 수많은 의사를 찾아봤지만 아무 소용도 없었다. 진선책은 영원히 이럴 수밖에 없을 것 같다.진안무는 방으로 돌아와 아버지 진문창을 만났고 아들 진선책도 만났다.진선책은 얼굴이 창백했고 아주 아파 보인다. 이 병 때문에 잠도 못 자고 밥도 제대로 못 먹었다.가장 중요한 것은 그가 진흙을 많이 먹어서 위세척해도 소용없다.이제 위하수가 되었고 장 기능도 많이 떨어졌다.하루에 열 번 이상 설사하여 탈수도 심했다.진선책은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아버지, 의사 선생님이 뭐라고 하셨죠?”진선책은 얼른 물었다."X발, 의사는 개뿔, 그냥 쓰레기야. 네가 천벌을 받아서 정신병 걸렸대. 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네."진선책은 원래 희망을 품고 있었다.이 말을 듣자 바닥에 쓰러졌다.바로 이때 밖에서 큰 굉음이 들려왔다.뭔가 무너지는 것 같았다.다들 얼른 뛰어나갔고 대장로가 바위를 깨뜨렸는 것을 보았다."대장로님, 무슨 일이죠?” 진문창이 얼른 물었다.대장로가 고함을 지르고 나서야 말했다."중해 당문의 그 X끼가 허세를 부리는 거였어! 다 환상일 뿐이야!"진씨 가문의 사람들은 모두 멍해졌다.진안무는 말했다."그 자식은 당중양을 죽였잖아요?"대장로가 말했다."내가 직접 천사교
'쓰레기?'다들 모두 멍해졌다. ‘임건우가 그날에 신과 같이 천둥을 불렀는데 어떻게 쓰레기라고 할 수 있지?’팍-대장로는 파일을 던지면서 말했다."한번 봐라."이게 임건우에 관한 정보이다.[유씨 가문의 사위][임씨 가문의 버려진 아이][결혼해도 아내와 못 자는 쓰레기][최근에 집에서 쫓겨나 이혼함]상상에 초월한 정보들이다.‘아주 그냥 X신이네.’"X발, 이런 쓰레기가 내 당자현을 빼앗았다고?""이전에 나는 주작에게 이 녀석을 죽이라고 한 적이 있는데 지금 주작이 걔한테 있겠네.""아! 이 X끼를 죽일 거야!"진선책은 이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다.‘이 X끼가 내 인생을 망가뜨린 거라고?’이 순간, 진선책은 정말 미쳐버릴 것 같았다.‘내가 연호의 가장 젊은 지급이자 미래의 대종사라고!’"이게 사실입니까?" 진안무는 약간 의심했다."대장로님, 당중양이 늙어서 죽었다고 쳐도 셋째 삼촌은 이 녀석이 불러온 번개에 맞아 중상 입었잖아요."대장로는 콧방귀를 뀌었다."수법은 무도와 완전히 달라. 그 X끼는 어디서 이런 마술 같은거 배웠겠지. 잘 생각해봐, 당중양은 이제 늙어서 이런 X끼한테 맞아도 죽을 수 있잖아.”대장로는 그날에 자기가 도망갔다는 것을 회상하고 아주 창피했다."내일 강주에 가서 그의 가족들까지 죽일 거다!"“그래야 이 치욕을 씻을 수 있지!”만약 방금 진씨네 집을 떠난 왕이지가 이 장면을 본다면 틀림없이 매우 초조해할것이다.애석하게도 그는 보지 못했다.……태운 별장.점심.양홍미는 임건우가 집에 있는 것을 알고 일부러 많은 요리를 포장해왔다.이때 우나영, 반초운, 강홍식은 이미 강주를 떠나 중해로 갔다. 그녀들은 새로 출시한 흉터 연고에 대한 홍보계획을 짜야 한다. 호소유와 내기했기때문에 잘 처리해야 한다.당자현이 광고 찍어줘서 흉터 연고가 아직 출시하지도 않았는데 인기가 엄청 많았다. 수많은 사람은 댓글을 달라 구매 시간과 장소를 물어보았다.하지만 우나영이 기획한 흉터 제거 연고는 매우 비싸서
임건우가 고개를 끄덕였고 매우 만족스러웠다.두 사람이 밥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누군가 들어왔다.뜻밖에도 유가연이었다.그녀는 눈쌀을 찌푸려서 이 여자를 조금도 좋아하지 않는다.그러나 곧 다시 웃으며 말했다."아가씨, 오랜만이에요! 이혼해서 안색이 더 좋아졌네요! 혹시 남자친구 사귀었나요? 전 남편을 왜 찾으러 왔죠? 환영하지 않으니까 어서 가세요. "유가연은 차가운 눈빛으로 양홍미를 쳐다보았다.양홍미는 갑자기 온몸에 소름돋았다.그녀도 차갑게 말했다."어떻게 들어왔죠?"유가연이 말했다. "내가 전처인지 그한테 물어보세요."양홍미는 화가 났다."이혼했는데 당연히 전 남편이겠죠? 옛날에 건우가 돈이 없어서 그냥 쫓아내고, 이제 건우가 대박 나는 거 보니까 바로 붙어오네요. 에휴, 아무래도 회사의 사장인데 이렇게 뻔뻔하면 안 돼죠?""말 다 했어요? 말 다 했으면 나가요!" 유가연이 담담하게 말했다."뭐라고요?" 양홍리는 일어섰다.임건우는 그녀를 말렸다."누나, 먼저 돌아가세요. 제가 그녀와 이야기할게요."양홍미는 말했다. "멍청한 짓 하지 마라. 재혼하면 무조건 후회할 거야. 그리고 유화를 슬프게 하지 마라."양홍미가 떠나자마자 유가연은 가볍게 콧방귀를 뀌며 말했다. "너를 많이 걱정해 주네."임건우는 일어서서 그녀의 손을 잡았다."여보, 무슨 일로 왔어?""누구 보고 여보래? 내가 네 전처잖아!"양홍미의 말을 듣고 유가연은 매우 화가 났다."재혼해, 나는 당장 재혼할 거야!"임건우는 멍했다. "아?""아가 뭐야? 싫어?""아니, 그냥…… 아직 너무 위험해.""핑계 대지 마. 위험한다고 해놓고 그 여의사와 산책도 하면서 이제 만리상맹의 사장이랑 동거하네?"임건우의 표정이 크게 변했다."…… 오해야."유가연은 말했다."우리 엄마는 어제 네가 여청아랑 뽀뽀하는 것 직접 보았는데, 우리 엄마를 불러줘?"임건우는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표정도 어두워졌다."미안해, 가연아, 아니면…….""닥쳐!" 유가연
‘영기가 가득 찬 쌀밥!’임건우는 놀랐다. 당시 화분에 심은 벼는 싹이 나왔지만 매우 느리게 자랐었다. 적어도 팔엽현빙화의 성장기보다 훨씬 느렸었다.팔엽현빙화가 하룻밤 사이에 꽃을 피웠다.이 벼가 일주일 지나야 첫 벼알이 났다.뜻밖에도 유가연에게 가져가라고 한 뒤 이렇게 많은 영곡식을 얻었다.천의도법에 따르면 이 영곡의 등곱도 꽤 높다. 전설 속에 삼벌영곡이다. 삼벌영곡이란 곡물이 천지의 영기를 흡수해서 3번의 천벌을 받아야 한다.즉, 이 영곡의 씨앗들은 3번의 천벌을 견뎌보았다.임건우도 이것을 믿기 힘들었다.그러나 쌀밥에 영기가 가득해서 냄새만 맡아도 매우 만족스럽다."여보, 어떻게 이렇게 많은 영미밥을 한꺼번에 심었어요?" "이걸 영미밥이라고 하나요?" 유가연이 눈을 깜박거렸다."맞아! 자, 앉아, 이 쌀은 아주 귀한 것이야. 무자가 이 쌀을 먹으면 아주 신비로운 효과가 있지…… 너는 얼마나 먹었어?"임건우는 얼른 물었다.유가연이 말했다."나는 반 그릇을 먹었는데, 이상한 느낌이 없는데?"임건우는 얼른 그녀의 손을 잡고 영기로 그녀를 훑어보았다.아무것도 없었다.그 영기가 조금의 파동도 없었다.임건우는 크게 실망했다.‘가연이는 도대체 무슨 체질인가? 예쁘게 생겼는데 왜 영력을 응집이 안 되지? 돼지라도 이 영미밥을 먹으면 효과가 있을 텐데.’유가연은 눈치챈 듯 말했다."왜, 내가 너무 못해서 싫어?"임건우는 얼른 말했다."아니야, 그럴 리가 없어. 네가 이렇게 많은 영미밥을 심었다는 것은 나에게 가장 큰 도움이야."유가연은 콧방귀를 뀌며 말했다. "빨리 먹어. 아직 식지 않았어.""그래!"오래 두면 영기도 없어진다.임건우는 반찬을 먹지 않고 밥만 먹었다. 입안에 온통 영기가 넘치는 느낌이다. 삼키자마자 영기가 몸속에서 퍼졌다.임건우는 얼른 수련하고 영기를 흡수한다.그러나 바로 이때."X발!"임건우가가 화가 나서 미치겠다.‘어떻게 이럴 수가!’지난번에도 이랬었다.몰론 지난번에는 영기가 너무
영기는 이때 사라졌다.상단전에 있는 구슬에 균열이 조금 사라졌다.원래 구슬의 가운데에 아주 큰 균열이 있지만 지금 이 균열이 많이 작아졌다.임건우는 생각에 잠겼다.‘파손된 구슬이라도 이렇게 신기하다니 완전히 복원되다면 어떻게 될까?’그는 약간 기대하기 시작했다.‘이런 영미밥을 자주 먹으면 회복이 빠르겠지!’임건우가 눈을 떴을 때 책상에 있는 접시들은 이미 치워졌다.유가연은 거실 소파에 누워 잠이 들었다.임건우는 다가가서 그녀의 분홍색 입술을 보고 소리 없이 키스했다.이 키스는 그녀를 깨웠다.그녀는 임건우를 껴안았다.임건우는 얼른 그녀를 안고 침실로 가려고 했다.유가연은 고개를 저었다. "아니야, 오늘 내가 좀 불편해."임건우는 듣자마자 실망했다."괜찮아, 나는 참을 수 있어."유가연이 말했다. "약속을 지켜라, 다른 여자를 찾으면 안 돼!""당연하지."유가연은 이런 말을 너무 많이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생길 수 있는 것을 알고 있었다.그녀는 얼른 화제를 돌렸다."아직 위험하다고 했는데 도대체 적은 누구야?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게 있어?"임건우는 그녀를 보며 말했다."가연아, 내가 한 말 잘들어. 원래 너 걱정할까 봐 일부러 안 알려줬어. 지금 재혼하면 네가 위험에 빠질 수도 있어. 네가 나의 약점이야. 누가 너를 잡으면 나 끝장이야! 그래서 너 꼭 자신을 잘 지켜야 돼. 맞다, 네 엄마 그 진주 목걸리에 금색 진주가 하나 있는데 그걸 가지고 있어라. 너를 지킬 수 있을 거야.”"안심해, 난 내 자신을 지킬 수 있어.""응, 우리 아버지는, 보통 사람이 아니라서 죽지 않았을 거야. 네 엄마의 그 진주 목걸리는 우리 아빠가 만들어 준 법기라서 주인을 지키는 효과가 있어."유가연은 놀라서 눈이 휘둥그레졌다.그녀는 한참을 침묵하며 말했다."그래서 너의 적은 종사보다 더 강한 존재인가?"임건우가 말했다."아마도, 더 큰 세력일 거야."유가연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알겠어."……임건우는 그녀가 얼마나
‘여청아의 집에서 개 짖는 소리를 따라해도 상관없지만 밖에서 따라하면 너무 쪽팔리잖아!’그녀는 순식간에 답답해하며 말했다."청아야, 네 남자 친구가 최면이라도 할 줄 아니? 너 조심해라. 나중에 너에게 최면 걸고 같이 자자고 하면 어떡할 거야?"하지만 이 말을 듣고 여청아는 기대하는 표정을 지었다.나지선은 어이없었다."에휴, 여청아, 너도 참 대단하네. 이제 나이가 되서 외롭냐?"여청아는 부끄러워서 소리쳤다."무슨 소리야, 예전에 네가 맨날 노트복으로 야동 봤잖아. 그리고 네가 좋아했던 그 남자 선생님은 성희롱 때문에 잡혀갔어.”나지선은 이 말을 듣고 얼른 귀를 막았다."그만해, 그만해, 내가 졌어!"말하는 사이.8번 별장 앞에 도착했다.오기전에 여청아는 이미 임건우에게 전화를 걸었기 때문에 임건우는 일찍 대문 앞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다.여청아가 도착하자마자 그는 조수석에 앉았다.백미러에서 나지선을 보니 그녀의 눈빛이 아주 흉악했다.임건우는 차갑게 말했다."아가씨, 약속을 지켜야죠?"나지선은 즉시 소리쳤다."이 나쁜 놈아, 내가 널 무서울 것 같아? 청아야, 넌 도대체 왜 이 양아치를 좋아하는 거니?"여청아는 고개를 저었고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랐다.임건우는 담담하게 말했다."양아치라니, 빨리 숙제 보여줘봐. 검사해야 되니까."나지선은 멍해졌다. "무슨 숙제?"임건우는 웃으며 말했다."벌써 잊었어? 개 짖는 소리를 따라하기."나지선은 눈알을 동그랗게 뜨고 분노했다.그러나 다음 순간에 그녀는 자기도 모르게 소리쳤다."멍, 멍멍!"그녀는 놀라서 멍해졌다.‘또?’"너, 너…… 이 악마야, 또 나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그녀는 얼른 자기 입을 막았다.임건우는 눈살을 찌푸렸다."진짜 못 따라하네. 옷을 입어서 그런가? 옷을 벗고 다시 따라해 봐."이 말을 듣자 나지선은 놀라서 온몸을 떨었다.그녀는 얼른 자기 몸을 안고 소리쳤다."그렇게 하면 널 죽일 거야!"여청아도 얼른 말했다."임건우 씨, 그러
임건우는 나지선을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다만 놀리고 싶을 뿐이다.30분 지난후 그들은 글로벌 센터 빌딩의 주차장에 도착했다.뜻밖에도 주자창은 꽉 차 있다.반 바퀴를 돌려 겨우 자리를 잡았다.여청아는 후진하면서 주차하려고 했다.이때 흰색 마세라티 한 대가 갑자기 돌진하며 여청아의 BMW와 충돌했다.펑-"아……."여청아는 깜짝 놀라 재빨리 브레이크를 밟았다. 그녀는 당황하게 말했다."나…… 나 다른 차를 들이받았어."임건우는 창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았다."네가 들이받은 거 아니라 남이 우리를 들이받은 거야."나지선이 말했다. "마세라티 같은데……."이때선글라스를 쓴 젊은 여자가 운전석에서 뛰어내렸다.그녀는 분노하며 임건우를 가리키며 소리쳤다."내려와, X 자식아. 눈 멀었니?"이 여자의 옷차림은 아주 화려하지만 말이 아주 더러웠다.임건우는 눈살을 찌푸리며 말했다."말 좀 조심하세요. 그리고 당신은 우리차를 들이받았거든요?”여자는 크게 화를 내며 발을 들어 여청아의 BMW를 걷어찼다.차문에 기스가 났다.여자는 계속 소리를 질렀다--"X발, 다시 말해봐!""빨리 안 내려?"임건우는 차문을 보고 여자를 보며 차갑게 말했다."너 죽을래?"이때 나지선이 먼저 차에서 내렸다.그녀는 화가 나서 말했다."저기요, 그쪽이 먼저 우리 자리를 빼앗으려고 우리 차를 들이받았잖아요.""X발!"여자는 소리쳤고 나지선의 얼굴에 따귀를 한 대 때렸다.그녀의 뽀얀 얼굴에 순식간에 손바닥 자국이 생겼다.나지선은 멍해졌다. 지사의 딸로서 누구한테 맞은 적이 없었다.여청아도 차에서 내렸는데, 나지선이 맞는 것을 보고 얼른 달려갔다."왜 사람을 때려요? 이게 불법이에요!""불법? 야, 내가 바로 법이야."이 여자는 성형수술을 여러번 했었지만 효과가 별로 없었다. 그래서 예쁜 여자를 매우 질투했다.그녀는 손을 들어 여청아의 얼굴을 때리려고 했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