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라고? 주인이라고 부르라고?"나지선은 임건우의 말을 듣고 빡쳤다."야, 내가 누군지 알아?"여청아도 멍했다.‘이런 말을 하면 안 되는데!’‘나지선의 아버지가 알게 되면 큰일인데…….’임건우는 말했다."싫으면 나한테 아빠라고 불러도 돼.’"뭐? 아빠라고 부르라고?""응, 우리 딸 착하네."임건우는 웃었다.나지선이 빡쳤다.그러나 그녀는 발이 다쳐서, 이때 소파에서 벌떡 일어났는데, 아파서 또 앉았다."청아야, 봐봐, 네 남자친구는 진짜 최악이야."임건우는 목이 좀 말라서 컵을 들고 정수기에 가서 물을 따라 몇 모금 마셨다.그가 말했다."최악이라고? 네가 일부러 발을 내밀어 나를 넘어뜨리려고 했잖아."나지선은 깜짝 놀랐다."알고 있었어?"임건우는 콧방귀를 뀌었다."나는 바보도 아닌데 딱 보면 알거든?”옆에 있던 여청아는 임건우가 그녀의 컵으로 물을 마시는 것을 보고 아주 기뻐했다.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그녀가 말했다."둘이 아는 사이지?"임건우가 말했다."몰라요."나지선은 말했다."청아야, 걔 누군지 알아? 걔가 바로 그날에 내 신발을 나무에다 던지는 변태 X끼야.”"아-?"여청아는 놀라서 멍해졌다.임건우는 느릿느릿 말했다.“그날에 내가 사람 한 명을 살렸는데 그녀가 경찰을 불러 날 잡으려고 했어요. 내 의술을 질투하나 봐요. 그리고 그녀의 신발은 우물 뚜껑에 꼈는데 내가 꺼내줬는데 나보고 스토커라고 했어요. 진짜 이런 사람이랑 어떻게 친구해요? 장담하는데 그녀는 청아 씨 빼고 친구가 없을 걸요."임건우의 말은 나지선의 마음을 깊이 찔렀다.그의 말이 아주 옳다.그녀는 친구가 거의 없었다.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여청아 한 명 밖에 없었다.나지선도 자기의 성격이 문제가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고치지 못했다.그래서 그녀는 여청아를 아주 소중히 여겼다.그녀는 눈이 붉어지며 말했다."그래, 내기할게."임건우가 말했다."지면 나한테 주인님이라고 불러야 돼."나지선이 말했다."알겠어.""그래!"임
임건우는 나지선의 발에 묶은 거즈를 잡아당겼다."좋아."그의 눈이 살짝 가늘게 떴다.지금 불빛에 비추어 보니 나지선의 종아리가 아주 예쁘고 새하얗다. 발도 옥돌과 같이 새하얗고 아름답다.발톱에 보라색 매니큐어를 발랐다.마치 예술품과 같았다.임건우는 약간 어리둥절했다. 그는 여러 여자의 발을 보았지만 나지선의 발은 그중에서 가장 예쁘고 섹시하다.이때 나지선은 또 말했다."그리고 네가 지면 나중에 나를 만나면 엄마라고 불러!""엄마라고 부르라고?"임건우는 멍해졌다."너는 무슨 특별한 취미가 있니?”나지선은 말했다."흥, 네 알 바가 아니거든?""그래!"임건우는 그녀의 다리를 들어 올렸다."아……."나지선은 얼른 자기 치마를 누르고 부끄러워하며 말했다."왜 그래, 이 변태야!"임건우는 그녀를 무시하고 손가락으로 그녀의 발바닥을 베었다.원래 아물었던 상처가 즉시 다시 갈라졌다.나지선은 아파서 소리를 질렀다.그러나 임건우는 그녀의 발을 잡아서 도저히 벗어날 수 없었다.그녀는 울려고 한다.임건우의 속도는 매우 빨랐다. 그녀의 상처에서 흘러나온 피로 그녀의 발바닥에 몇 개의 축유 부적을 그렸다.5분도 안 되어 상처가 아물었다.그 후 그는 그녀의 발목도 치료해 주었다."됐어!"임건우는 나지선의 발을 내던졌다.그 발이 바로 바닥에 떨어져서, 그녀는 놀라서 비명을 질렀다.그러나 아프지 않았다."됐어? 진짜 됐어?"그녀는 눈이 휘둥그레져서 놀랐다.그녀는 의사라서 이런 상처의 처리와 회복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었다. 자기의 상처는 최소 반 달 지나야 나을 수 있다.전혀 아프지 않으려면 적어도 한 달은 걸린다.그러나 지금은 몇 분 만에 완치되었다."얼마나 지났죠?""7분이요!" 여청아는 웃으며 대답했다."내 말 맞지? 건우 씨는 아주 대단한 의사야."나지선은 눈살을 찌푸리고 임건우를 보았다."이거, 이거 정말 의술이야? 마술 아니야?"임건우는 말했다.“꼭 의대에 안 다녀도 의사가 될 수 있어. 네가 졌으니
"여자? 누구야?"임건우는 멍해서 누군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설마 금릉 진씨 가문이 청룡과 주작이 지금 프라이빗 클럽에 있는 것을 알아내고 쳐들어온 건가?’‘사 대 왕의 중에 다른 두 여자?’천우는 말했다."모르겠어요. 나이가 젊은데 너무 대단해요. 우리는 전혀 상대가 안 돼요. 아마 지급 이상인 고수일 거예요.""그래, 금방 갈게!"임건우는 전화 끊었다.손 씻을 시간도 없다.그는 여청아에게 말했다."청아 씨, 나 급한 일이 좀 있어서 먼저 갈게요!""어? 무슨 일이 생겼는데 내가 도와줄까요?"여청아는 곧 말했다. 마음이 좀 섭섭했다.‘기회를 잡아서 더 친해지려고 했는데…….’임건우는 고개를 저었다."아니에요."말하면서 밖으로 나갔다.여청아는 말했다."그럼 데려다줄게요."나지선은 말했다."뭘 데려다줘. 길을 잃을까 봐?""응?"임건우는 눈살을 찌푸리고 가볍게 콧방귀를 뀌며 말했다."자기 주제도 모르고 주인에게 이렇게 말하다니 벌을 줘야 되겠군! 바닥에 엎드려서 한 시간 동안 개가 짖는 소리를 따라 해라."임건우가 말하는 동시에 정신 염력을 사용했다.당자현과 같은 정신 염력이 강한 사람에게 이런 방법은 전혀 효과가 없을 것이다. 유화와 같은 사람이라도 저항할 것이다. 그러나 나지선은 그냥 일반인이었다.나지선은 멍한 표정을 짓고 바닥에 엎드렸다."멍, 멍!"임건우는 웃으며 방문을 열고 뛰쳐나갔다.그는 번개의 힘을 두 다리에 주입하고, 순식간에 사라졌다.……방 안에.여청아는 놀라서 멍해졌다.‘내기에 지더라도 이럴 필요가 없잖아.’그녀는 재빨리 말했다."자, 지선아, 임건우 이미 갔어. 그만해라."하지만 나지선은 무시했다.여청아는 눈을 크게 뜨고 웃었다.그녀는 하하 웃으며 말했다."지선아, 이런 재능이 있는 줄 몰랐다. 동영상 찍어 줄게."‘어차피 자기 집이니까 찍어도 상관없어.’여청아는 핸드폰을 꺼내 여러 각도에서 동영상을 찍었다.10분이 지났다.나지선이 아직도 멈추지 않았다.여청아는
그러나 정신이 멀쩡했다.여청아가 말했다."너 방금 개 짖는 소리를 따라 했잖아.""뭐? 내가 어떻게…… 멍, 멍, 멍……."나지선의 표정은 마치 울 것 같았다."어떻게?"말을 끝나자마자 그녀는 또 참지 못했다."아아아, 멍멍, 싫어, 난…… 멍멍……."여청아는 매우 걱정하지만 웃고 싶었다.그녀는 얼른 임건우에게 전화 걸었다.그러나 임건우가 계속 전화를 안 받았다.……프라이빗 클럽.천우와 만리상맹의 사람들은 바닥에 쓰러져 팔다리 뿌러진 사람도 있었다.한 소녀가 두 손을 허리에 얹고 테이블 위에 서서 말했다."흥, 프리이빗 클럽은 무슨 아주 쓰레기 클럽이구만. 이 정도밖에 안 되니? 조폭의 왕이라고? 개뿔. 앞으로 내가 너희들의 누님이야. 알겠니?""말 안 들으면 뒤진다!"소녀는 한 바퀴 둘러보며 바닥을 세게 밟았다.쾅-찰칵찰칵-그녀 발 빝에 바닥이 갈라졌다.심지어 10미터 떨어진 콘크리트 벽에도 균열이 생겨 무너질 것 같았다.천우가 마음속으로 슬피 울부짖는다.‘이 소녀가 너무 강하잖아!’‘이게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야?’‘유화가 여기에 없어서 다행이네. 여기에 있다면 분명히 쳐맞을 거야.’‘임건우를 불러도 소용 있나? 여기 와서 우리와 같이 맞을 수도 있겠다.’‘아, 부르지 말걸!’근데.임건우는 이때 도착했다.그는 거만하게 서 있는 소녀를 보았다."홍식아!"이 소녀는 바로 강홍식이었다.뜻밖에도 그녀는 산책하다가 프라이빗 클럽으로 왔다.강홍식은 고개를 돌려 놀라며 말했다."오빠, 왜 왔어요? 내가 여기 있는 걸 어떻게 알았어요? 오, 계속 미행하는 거 아니죠?"‘뭐?’다들 멍했다.‘임 선생님을 오빠라고 부르다니?’‘그녀는 임 선생님의 여동생인가?’천우는 곧 절뚝거리며 달려와 울상을 지었다."임 선생님, 그녀는 선생님의 여동생입니까?"임건우는 고개를 끄덕였다.천우가 매우 충격받았다.그는 자기가 고수라고 여겼지만 이제야 자기보다 대단한 사람이 많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강홍식이 말했다.
"아……."강홍식은 놀라서 입이 벌어졌다.그녀는 눈을 깜박거리며 말했다. "여기, 오빠 거예요?"임건우는 어이없이 고개를 끄덕였다."이것은 우리의 본거지이다. 지금 유화가 여기의 사장이야."강홍식은 이 말을 듣자 머리를 만지며 말했다."유화 언니의 가게구나! 그…… 그럼……."그녀는 천우를 가리켰다."오해에요. 그럼 여기까지 싸우죠. 유화 언니의 가게니까 그럼 조폭의 왕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하하하!"이때 만리상맹의 모든 사람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다행이네.’‘계속 싸우면 죽을 지도 몰라.’임건우는 천우를 바라보았다.천우는 앞니가 하나 부러졌고 한 쪽 팔도 부러졌다.그러나 현장에서 팔다리가 부러진 사람도 많았다.임건우는 천우의 팔을 잡아당겼다.찰칵-탈구된 관절은 복원되었다.곧이어 임건우는 부상이 심한 무자들에게 치료해 주었다.축유 부적으로 빠르게 치료할 수 있지만 부상 입은 사람은 너무 많다.임건우는 먼저 부상이 심한 사람에게 치료해 주고 남어진 사람들은 병원으로 보냈다."제 동생이 철없어서 죄송합니다. 치료비는 저한테 맡기시고 부상 입은 사람마다 4000만 원씩 드리겠습니다."임건우의 말을 듣자마자 다들의 기분이 많이 좋아졌다.4000만 원은 적은 돈이 아니다.강홍식은 입을 삐죽거리며 말했다."오빠, 철없다니, 사람 한 명도 안 죽었잖아…… 흥."임건우는 눈살을 찌푸렸다."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강홍식은 천우를 가리키며 말했다."흥, 걔한테 물어봐요."천우는 놀랍고 말했다."저는 잘 모르겠어요. 아가씨는 들어오자마자 사람을 때렸잖아요. 우리 프라이빗 클럽은 어디가 잘못했는지 이해 못하겠어요."강홍식이 말했다."네 부하들의 잘못이지."곧이어 그녀는 간단히 말했다.얼마전에 강홍식은 혼자서 돌아다니다가 한 식당에서 밥 먹고 있었다. 뜻밖에도 여러 남자가 그녀를 희롱하려고 했다.결국엔 그녀에게 쳐맞았다.그 건달들은 자기가 만리상맹의 사람이라고 하고 강홍식을 협박했다. 강홍식은 화가 나서
천우의 얼굴이 붉어졌다.다들 앞에서 이런 말을 들어서 매우 창피했다.그는 난처해하며 말했다."임 선생님, 이걸 말씀 안 하셔도……."임건우는 고개를 저었다."안 돼, 자세하게 말해야 돼."천우는 말했다."임 선생님, 피곤하신 거 같으니 안으로 들어가서 얘기하신 게 어떨까요?""아니, 시간도 늦은데 이거만 말하고 나 갈 거야."“…….”"방금 어디까지 얘기했지?"강홍식은 말했다."신장이 안 좋다고 말했어요.""……."천우가 매우 창피했다.‘아, 제발, 더이상 말하지 마!’임건우는 고개를 끄덕였다."맞아, 천우야, 너 신장이 너무 안 좋아. 이러다가 결혼도 못하겠네."“근데 걱정할 필요 없어.”말하면서 그는 단약 한 병을 꺼냈다.“이틀에 한 알씩 먹고 한 병을 다 먹으면 좋아질 거야."열어보는데 기혈단이었다. 적어도 20개가 있다.천우의 손이 떨리자 갑자기 무릎을 꿇었다."임 선생님, 감사합니다."임건우는 그를 부축했다."너는 무자야, 너의 의부처럼 함부러 무릎 꿇지 마."강홍식은 눈살을 찌푸렸다."맞아, 너무 못난거 아니야?"……아침에 임건우는 유화를 보았다."유화야, 말할 거 있어." 임건우는 유화를 끌고 자기 방에 들어가 문을 쾅 닫았다.유화는 자기 입술을 가볍게 임건우를 흘겨보고 침대에 올라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임건우는 놀라서 멍해졌다."너……뭐하냐?"유화는 그를 쳐다보며 말했다. "아침부터 나를 방으로 끌고 와서 뭐 하니?""말할 거 있어.""나도 말할 거 있어…… 네 엄마가 나보고 빨리 하래."그녀의 얼굴이 붉어지면서 매우 부끄러워했다."뭐 하래?" 임건우가 물었다.“아이를 낳으래”임건우는 놀라 멍해졌다.‘엄마가 너무 외로워서 그런가?’‘하지만…….’그는 유화를 보고 말했다."우리 아빠에 관한 비밀을 알려주고 싶어."유화가 어리둥절했다.임건우는 말했다."우리 아버지는 아직 살아계신 것 같아. 우리 아빠가 대종사고 게다가 수법 진인이셔."이 말을 듣고 유화는 멍
유화가 놀라서 멍했다.받아들이기 너무 힘든 일이다.한참이 지나서야 그녀는 작은 소리로 물었다."너는 어떻게 이런 것을 알았니, 확인했니?"임건우가 말했다."누군가 우리 아버지를 임씨 가문에 맡겨 그곳에서 자라게 했어. 당시에 그 사람은 임씨 가문에게 돈을 주며 옥패 하나를 남겨주었어. 그 옥패는 아버지의 유골함에 넣었는데 내가 꺼내려고 할 때 유골이 이상하다는 것을 알아챘어."그리고 임건우는 그동안 알아낸 정보를 남김없이 유화에게 알려주었다.그는 이 비밀을 계속 지키려면 아주 괴로울 것이다.유화에게 알려주는 것은 좋은 선택이다.유화는 말했다."그래서 너희 아버지는 종사였고 위기에 처해서 죽은 척을 하는 거야? 근데 수법 진인으로서 도대체 어떤 위기에 빠진 거지?""현무천서와 관련이 있겠지!""오빠의 능력도 현무천서와 관련이 있지?"유화는 진작부터 이것을 묻고 싶었다.다만 입을 열 기회를 찾지 못했다.임건우는 고개를 저었다."아니. 하지만 우리 가문의 혈통과 관련 있어."유화는 생각하다가 말했다."설마, 너희 아버지가 죽은 척을 한거도 가족때문에 그런 건가?"임건우는 고개를 저었다."몰라, 무덤에 들어가야 알 수 있지."유화가 그를 붙잡았고 그의 손바닥을 어루만졌다.유화가 부드럽게 말했다."오빠, 걱정하지 마. 시아버지는 아주 대단하셔서 무사하실 거야."임건우는 그녀와 눈을 마주쳤다.‘시아버지라…….’"유화야, 우리 안 어울린 것 같은데…….""바보야, 어울릴지 안 어울릴지 사귀어봐야 알 수 있지.""나는 멍청해서…….""그래야 난 너를 빼앗아 올 수 있지."임건우는 유가연과의 약속을 말하고 싶었지만 결국 말을 하지 못했다. 만약 말한다면 유화는 틀림없이 화낼 것이다. 유가연 외에는 심몽옥과 류막청, 그리고 류씨네 일가족은 그에게 깊은 상처를 주었다."누워!"유화는 그를 끌어당겨 자기 허벅지에 눕혔다. 그녀는 섬세한 손으로 임건우의 머리카락을 가볍게 만지작거렸다.유화는 상자에서 면화봉 하나를 빚었다.
‘느낌이 아주 좋네.’임건우는 눈을 감고 은은한 향기를 맡아 취한 느낌이 든다.그는 방금에 깨어났지만 곧 다시 잠들 것 같았다."아침 먹었어?" 유화는 세심하게 귀를 파주며 작은 소리로 물었다."아니."“네가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내가 이따가 만들어 줄게.”임건우는 말했다. "짬뽕."유화가 말했다."서강의 갑부 정비홍이 나에게 연락했어. 그는 강남상회의 본사가 원래 중해에 있었지만 최근 강주에 한 작은 장원을 사서 오빠에게 준다고 했어. 앞으로 강남상회의 본부를 강주로 옮기라고 제안했어. 그리고 그는 오빠를 한 번 만나고 싶다고 했어.”임건우가 눈을 뜨니 눈앞이 캄캄했다.그는 말했다."자기 위암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거겠지!"유화는 물었다."위암은 정말 치료할 수 있어?"임건우는 그녀의 피부를 만지면서 말했다."응, 게다가 이제 스카이캐슬 프로젝트도 진행해야 돼. 나 원수성의 무덤에 한번 가야되는데 거기에 군대가 있어서 스카이캐슬 프로젝트가 잘 돼야 갈 수 있어. 내일…… 아니, 정비홍 보고 모래에 강주에 오라고 해. 강남 상회의 다른 구성원도 소집해라."유화는 말했다."조수를 찾았어?"임건우의 머릿속에 한 사람이 떠올랐다.바로 중해 당문의 당설미이다.‘당문이 있으면 많이 쉬워지겠지!’임건우는 일어나서 당설미에게 전화를 걸었다.중해에 있는 당설미는 이 전화를 받자 매우 기뻐했고 당장 온다고 말했다.당자현의 어머니 소초연이 바로 옆에 있었다.그녀는 얼른 말했다.“나도 같이 갈래.”당설미는 놀랐다."형수님은 같이 갈 필요가 없잖아요?"소초연이 말했다."당연히 우리 사위를 보러 간거지. 설미야, 너 자현이랑 친하잖아. 임 대사님은 우리 자현이랑 결혼할 것 같아?"당설미는 말했다."저도 잘 모르겠어요. 그날에 자현이가 임건우에게 약을 먹여줬기 때문에…… 게다가 임건우가 아직 이혼 안 했어요. 근데 제가 소문을 들어봤는데 임건우의 장모가 임건우를 아주 싫대요. 그래서 강제로 이혼을 시켰어요."소초연이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