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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2화

때문에 두 부모님은 이미 매우 만족하셨다. 그 결과, 가민조는 이때 자신이 강주의 재벌 2세이며, 일곱 여덟채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데, 임대료만 받아도 그 액수가 상당하며 또한 홍안류방의 주주로, 장래의 몸값만 수백억 수천억에 달한다고 하니 이런 사위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찾아낼 수가 없었다. 그러니 두 사람은 불만스러울 일이 전혀 없었다.

옆의 구대년은 모두 말들이 귀에 들리자 식은땀이 바짝바짝 났다. 자신이 방금 750만원짜리 목걸이를 꺼내고 허세를 떨고 아이를 낳아주면 4천만원을 주겠다 한 것을 곱씹어 보니 하 정말 쥐구멍에 숨고 싶을 정도로 수치스러웠다.

이때, 임건우와 구동전이 모두 돌아왔고 구대년은 구동전에 끌려가면서 자리를 떠났다. 건우는 남아서 원미일가와 함께 생일을 함께 보냈다. 급하게 나온 건우는 특별한 선물을 따로 준비하지 않아 생각한 끝에 기혈단 하나를 꺼내며 웃으며 말했다.

“별도로 준비하지 않았지만 이걸 생일선물로 하지 기혈단이야.”

…….

이곳은 가민조의 주전이었고 건우는 이곳에 남아있으면서 왠지 모르게 주인자리를 뺴앗는 기분이 들어 케이크 한조각만 먹고 웃으면서 자리를 떴다. 민조와 오랜 동창이었던 친구로서 지금 그가 주가집의 예우를 얻고 미인을 얻은 것에 굉장히 기뻤고 갈 때쯤에 그에게 말했다.

“원미는 진짜 괜찮은 여자니까 소중히 여기고, 네가 결혼할 때 결혼선물 제대로 해줄게.”

원미의 집을 떠난 건우는 바로 구동전의 차에 올랐다. 그러나 구대년은 안에 있지 않았고 쫓겨난 것이 분명했다.

“임 대표님, 지금 제 딸을 보러 가는 겁니까?”

그가 조심스럽게 물었다.

“가시죠!”

구소소는 최근 줄곧 중해 인민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건강 상태가 날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었다. 현재 하루 24시간 가운데 20시간 동안 혼수상태에 빠져 있고 가끔 깨어나긴 해도 흐리멍덩한 상태로 있었다.

구동전은 한편으로 운전하면서 한편으론 딸의 상황을 소개했다. 차가 병원에 도착하지도 않았는데 병원에서 전화가 걸려 올 줄 어찌 알았겠는가. 병원에서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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