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제826화

임건우 체내의 영력이 응집되었다.

“용상칠살!”

쾅-

진동 소리가 나면서 기력이 폭발했다.

당진천의 몸에 있는 옷은 분쇄되었고 그의 오른팔은 더 우기는 찰칵 소리를 내며 팔뼈가 조금씩 부러졌다.

순간, 그의 한 손은 뼈가 뽑힌 듯 와르르 무너져 내렸다.

당진천은 처량하고 비참하게 비명을 질렀다.

아픈 팔을 안고 이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무대 아래 모든 사람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8대 왕족은 서로 내막을 알고 있다.

중해 당문은 비록 분지이지만 관심의 대열에 있다.

당진천은 당가의 차기 주인이고 무공 수준은 모두가 알고 있는 절반의 지 등급이다.

그러나 임건우 앞에서는 한주먹도 버티지 못했다.

그렇다면 임건우는 얼마나 강한가?

보기에는 진선체보다 훨씬 젊어 보인다!

당호천도 놀라서 어안이 벙벙해졌다.

그는 줄곧 임건우를 우물 안의 개구리라고 생각했었다.

설사 능력이 좀 있다 하더라도 그것은 제한되어 있어 그들의 중해 당문과 비교해 보면 아주 거리가 멀다고 여겼었다.

그러나 당진천을 주먹으로 때려 불구로 만들었는데, 그도 지 등급이라는 말인가?

이렇게 젊은 나이에 지 등급 이라면 이야말로 이 시대에 가장 젊은 지 등급이라고 할 수 있고 진선체보다 훨씬 훌륭한 인물이다!

이제야 자기 딸한테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사위야!’

하지만...... .

그는 곧 무대 위에 두 명의 종사가 있다는 것이 떠올랐다.

그는 한숨을 쉬며 임건우에게 말했다.

“넌 오지 말았어야 했어. 네 자질로 오늘 얼굴을 내밀지 않으면 앞으로 반드시 복수해 줄 수 있었을 건데, 지금은...... .”

임건우는 하하 웃으며 말했다.

“복수는 제자리에서 해야죠! 일개 종사따위 아무것도 아닙니다.”

뭐?

아무것도 아니라고?

허풍이 너무 심한 거 아니야?

종사에게 가볍게 한 대 맞고 피를 토한 사람은 어디 갔지?

당호천은 눈을 깜빡이며 어떻게 말을 받아야 할지 몰랐다.

천재로 오랫동안 있다 보면 천하무적의 착각이 든다.

그래서 진선체는 앞으로 나와서 눈빛으로 임건우를 압박했다.

“흥, 종
Locked Chapter
Continue to read this book on the APP

Related chapters

Latest chapter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