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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8화

‘개 부자네!’

잠시 후 진남아는 방에서 뛰쳐나와 헬리콥터를 운전하러 갔다. 신후청의 대장으로서 헬리콥터를 운전하는 것이 별거 아니다.

그녀가 계류장에 도착하자마자 뒤에서 누가 불렀다.

"남아, 이 시간에 어디 가려고?"

이 사람은 바로 진남아의 오빠, 진아군이다.

진남아가 말했다.

"오빠, 나 급한 일이 좀 있어. 그냥 가서 자!"

진아군은 오히려 다가와서 그녀의 길을 막았다.

"돌아온 지 5시간도 안 되는데 또 나가려고? 신후청은 네가 없으면 안 되냐! 진짜 그렇다면 더 이상 신후청에 있지 마. 장래성이 없으니까. "

그는 여동생이 신후청에 있다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언젠가 강자가 나타나서 위험할까 봐 걱정했다.

어릴 때부터 그는 여동생을 항상 지키고 있었다.

진남아가 말했다.

"오빠, 그냥 사람을 데리러 가는 거야. 그 사람도 우리 신후청의 일원인데 지금 동림도에 있어."

진아군이 의심했다.

"이 늦은 시간에 동림도 가서 사람을 데리러 간다고? 안돼, 위험해. 어제 동림도에서 강남상회 무술회가 열렸는데 거기서 상회 회장이 죽었다고 들었어. 무슨 임 대사님이 나와서 한 손으로 번개를 불러 일격으로 영혼을 말살한다는데 만약에 그런 사람이랑 만나면 어떻게."

임건우가 당시에 사람들한테 절대 말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지만 거기에 있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누설되었다.

단지 작은 범위에서 소문이 퍼졌지만 진아군이 알게 되었다.

‘뭐?’

진남이는 놀라서 멍해졌다.

‘한 손으로 번개를 소환해 영혼을 말살한다고?’

‘장난치는 거지!’

‘세상에 그런 사람이 어디 있어.’

진아군이 말했다.

"안 믿어? 정말이야. 동영상도 찍혔는데 나도 봤어. 그 사람은 아주 대단해. 아쉽게도 그 임 대사님이 비밀로 하라고 경고를 해서 동영상은 퍼져 나가지 못했어. 그리고 금릉 진 씨 가문의 그 주작 왕희도 임 대사님에게 지고 3년 동안 하녀가 되어야 한대."

진남아가 오빠의 말을 믿었다.

왜냐하면 진아군은 그의 여동생에게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진남아는 이 임대사가 임건우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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