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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5화 저는 이 계약을 할 수 없어요

세방그룹은 원래 S시에 있었다.

현재는 세화에게 인수되어, 사무실을 임대한 다음 각종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었다.

‘사무실 임대는 그리 큰 일도 아닌데 무슨 문제가 생겼다는 거지?’

동혁은 한번 직접 가보려고 했다.

그는 밖으로 나가면서 선우설리에게 전화를 걸어 무슨 상황인지 알아보라고 지시했다.

내셔널센터.

H시에 새로 지은 사무실 빌딩인데 아직 입주한 회사는 없었다.

세화는 회사 임원들과 회의를 한 후, 지하 주차장을 포함한 이 사무실 건물 전체를 임대해 세방그룹의 사무공간으로 사용할 준비를 했다.

이틀 동안 세방그룹은 내셔널센터의 임대를 담당하는 부동산 회사와 기본적인 의논을 마쳤다.

1년 임대료는 40억 원이고, 이미 4억 원의 계약금을 냈다.

오늘 오전에 세화 대신 세방그룹의 다른 직원이 계약서에 서명하러 왔는데, 세화는 천미를 따라 항난그룹 개명식에 참석하느라 올 수 없었기 때문이다.

원래대로라면 계약에 별 문제가 없어야 정상이다.

뜻밖에도 세화가 집에 돌아오자마자, 비서인 서인영이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와 일이 잘못됐음을 알렸다.

세화가 내셔널센터에 도착했을 때 서인영은 이미 계약하러 온 직원 몇 명과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어찌 된 일인가요?”

세화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직접적으로 물었다.

“진 회장님, 부동산 회사에서 저희가 계약에 서명하는 것을 거부하고, 회장님께서 직접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직접 서명을 진행하겠다고 해서요. 제가 이미 회장님으로부터 세방그룹을 대표할 전권을 위임받았다고 했지만, 저들이 계속 고집을 부리네요.”

서인영이 약간 안절부절못하며 말했다.

그녀는 세화와 오랜 시간 함께 일하면서, 세화가 진성그룹의 사장에서 이제 세방그룹의 회장으로 변신함에 따라 세화의 카리스마가 점점 강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전에는 아무 느낌이 없었지만, 지금은 세화 앞에 서면 자기도 모르게 압박을 받았다.

세화는 서인영의 말을 듣고 다른 큰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럼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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